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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4

우연을 찍는 거리 사진작가 Jonathan Higbee 사진은 3D의 세상을 2D로 압축해서 보여줍니다. 여기서 오해가 발생하죠. 입체감이 사라진 사진을 이용해서 착시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연의 도구이기도 합니다. 거리를 걷다 보면 우연 그리고 웃음이 나오게 하는 사진을 촬영할 때가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런 사진을 찍는 거리 사진가가 있습니다. 바로 Jonathan Higbee입니다. 전 이 사진을 한 참 봤습니다. 거인이 소인국 나라에 온 사진일까? 합성일까? 아닙니다. 이 사진은 벽 가득히 담긴 거리 사진을 촬영한 사진 앞에 한 남자가 걸어가는 사진입니다. 흥미로운 사진이네요 이 사진은 웃깁니다. 한 남자가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카메라 렌즈 부터 방사형 파란 선 2개가 나갑니다. 마치 카메라에서 파란 빛이 나.. 2018. 2. 20.
우연을 노린 사진 시리즈. 명화와 비슷한 관람객을 담은 People Matching Artworks 사진은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하지만 AF 렌즈와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되면서 우연을 기다리기 보다는 스냅 사진과 속사로 촬영하는 사진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우연을 기다리기 보다는 연출을 선호하는 분위기도 느껴지네요. 그러나 사진이 미술과 다른 속성 중 하나가 순간을 영원히 기록하는 뛰어난 기록성과 순간 포착력이 무척 뛰어납니다. 이 기다림 속의 우연을 담은 사진 시리즈가 있습니다. 사진가 Stefan Draschan은 유럽 전역의 미술관을 방문해서 유명 명화들을 관람합니다. 그리고 그 앞에 죽치고 앉아서 그 유명 작품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는 관람객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가장 비슷한 느낌의 색의 옷을 입은 관람객이 명화 앞에서 감상을 할 때 셔터를 눌렀습니다. 그리고 그 사진들을 묶어서 사진 시리즈 '.. 2017. 11. 3.
복수심을 모성애로 감싸 안아 버리는 영화 새드베케이션 영화 평론가 누굴 좋아하세요? 저는 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합니다. 지금은 평론가로 더 많이 불리우지만 예전에는 영화기자였어요. 기자들도 영화 평 참 많이 하고 자주 듣는 SBS의 공형진의 시네타운이나 새벽2시에 하는 'MBC 영화음악'을 들다보면 영화 기자들이 영화 소개 및 간단한 영화평들을 합니다.이동진 평론가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 영화 취향과 너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올해 본 '늑대아이'라는 일본 애니에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줄 때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무척 좋게 봤거든요. 하지만 항상 평점이 비슷하지는 않아요. 007의 최신작인 007 스카이폴은 저는 최악의 점수를 줬지만 이동진 평론가는 후한 점수를 주더군요. 또한 최근에 정말 재미있게 본 트와일라잇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 파트2'는 .. 2012. 12. 2.
사랑은 운명일까요? 우연혹은 선택일까요? 가장 고리타분하지만 영원히 풀지 못하는 인류의 숙제가 있습니다. 바로 운명과 우연이죠. 수많은 소설과 영화에서 이 미스테리를 풀려고 노력하지만 항상 그 중간 어디쯤에서 끝나는게 많죠. 로맨틱코메디 영화에서는 이런 구도가 그려집니다. 우연히 만난 두 남녀 그냥 우연히 만났다가 그 우연이 반복되면서 운명의 꽃이 싹트죠. 그리고 우리 사랑은 운명이다 라면서 영하는 끝니 납니다. 운명에 관한 로멘틱 코메디중에서 세렌디피티 감독 피터 첼섬 (2001 / 미국) 출연 존 큐삭, 케이트 베킨세일, 몰리 섀넌, 제레미 피븐 상세보기 이 영화가 가장 유명할듯 합니다. 결혼할 상대가 있는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서 평생 기억에 남는 몇시간을 지낸후에 남자는 자신의 연락처를 적은 5달러를 그녀에게 주지만 그녀는 그 돈으로 솜.. 2008.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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