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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25

한 번 털면 빗물이 싹 빠지는 젖지 않는 우산 언누렐라(unnurella) 우산 비가 너무 안 오네요. 비가 적당히 와야 생물들이 생기를 얻는데요. 그러나 비가 오면 생활이 여러가지로 불편합니다. 특히, 비 때문에 옷이 젖고 가방이 젖고 활동에 제약이 있습니다. 특히 우산을 폈다가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우산을 털고 1회용 우산 비닐 봉투에 넣어야 합니다.어떻게 보면 좀 낭비 같기도 하지만 1회용 우산 비닐 봉투가 보급되지 전에는 건물 입구와 1층 로비는 우산에서 떨어진 빗물 때문에 흥건히 젖기 일수였습니다. 청소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대걸레 닦고 또 닦고 했야했죠.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 입구에서 우산을 쫙쫙쫙 3번 정도 폈다 접었다 해서 우산에 붙은 빗물을 싹 털어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런 우산이 일본에서 나왔네요. 언누렐라(unnurella)는 발수.. 2016. 3. 24.
우산 같아 써도 될까요?가 아닌 같이써요. 우산 공유 서비스 Umbrella Here 폭우가 많이 쏟아 지는 날 친구와 함께 건물 안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갑자기 뛰어 나가더니 혼자 우산을 쓰고 가는 여자분에게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우산 같이 쓰고 가자고 부탁을 하더군요. 신기하게도 그 여자분 거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가 그렇게 떠난 후 나도 시도해볼까 했지만 그럴만한 넉살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지나가는 비가 그치기만 바랬습니다. 다행히 비가 그쳤지만 가을비 같이 하루 종일 내리는 비였다면 그냥 비를 맞고 갔을 것입니다. 그런데 공유의 시대에 우산도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우산 공유 서비스 Umbrella Here우산 공유 서비스 Umbrella Here는 우산 상단에 택시처럼 표시등을 답니다. 이 표시등이 점등을 하면 자기 우산을 공유한다는 표.. 2014. 8. 22.
비오는 날을 상큼하게 해주는 상추 모양의 우산 Vegetabrella 비 오는 날은 여러모로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이런 날에는 재미있는 우산으로 사무실이나 만나는 사람의 기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위 우산을 보고 당장 사고 싶을 정도로 아주 상큼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 우산은 상추 우산입니다. 얼핏 보면 바구니에 생그러운 상추가 놓여 있는 것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상추 또는 배추로 보이네요. 우산 이름은 Vegetabrella입니다. 정말 멋진 아이디어네요. 우산 사용하고 채 바구니에 올려 놓아야 할 것만 같네요. 그러고보니 보통 상추는 물기가 촉촉하게 묻어 있는데 비 맞은 상추 우산을 올려 놓으면 더 상추 같겠네요. Vegetabrella를 펴면 주글주글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 쫙 펴도 멋지네요. 다만, 남자 보다는 여자분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가격은 .. 2014. 5. 14.
비는 물론 옆에서 튀겨오는 물벼락을 막아주는 Rain Shield 보통의 우산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를 막어주지만 옆에서 날아오는 물벼락은 막아주지 못합니다. 특히 도로 가장자리에 고인 물을 차량이 고속주행하면서 물을 튀기면 행인은 졸지에 물벼락을 맞게 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한 디자인 제품이 바로 Rain Shield입니다. 이 디자인은 Lin Min-Wei와 Liu Li-Hsiang가 함께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이 Rain Shield는 우산 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비는 물론 옆에서 튀는 물까지 막아줍니다. 따지고보면 비도 수직으로 내리기 보다는 바람과 함께 내리기에 사선으로 내리는 비가 많죠. 그런 비바람에는 이 우산이 더 효용적이겠네요. 접으면 이렇게 작아지는데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지름이 18cm이니 배낭에 넣고 다닐 수 있스빈다. 이 제품은 올.. 2012. 11. 18.
빗물로 땅에 글씨를 쓸 수 있는 붓 모양의 우산 유치해서 닭살이 돋지만 누구나 한번쯤 해본것이 있습니다. 바로 바닷가에서 연인의 이름 써보기 혹은 눈위에다 사랑의 하트 그리기등이 있죠. 싱글이라면 눈위에 글씨 쓰기정도가 있을까요? 바닷가에 글씨 쓰는 행위는 인간의 유전자속에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유치하지만 여전히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사랑하면 유치해지기 때문에 정작 그런 글씨를 해변가에 쓰는 사람들은 창피해하거나 유치해 하지 않습니다. 이와 비슷하지만 글쓰기가 하나 더 있죠. 어렸을때 우산으로 글씨를 써 본적 있지 않나요. 저도 우산에 맺힌 빗물로 처마 밑에서 우산으로 글씨를 쓴 기억이 있습니다 Liu Hsiang-Ling은 이런 어린시절 추억을 좀 더 구체화 시켰습니다. 붓 모양의 우산인 레인 브러쉬 우산을 만들었습니다. 붓 모양의 우산 끝은 실리.. 2011. 8. 28.
빗물을 담어서 물총을 쏘는 물총우산 오늘 하늘이 너무 맑았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이네요. 하지만 지난 8월은 단 2,3일만 빼고 흐리거나 비가 왔습니다. 어제도 밤에 잠깐 비가 오더군요 비가 오면 사람 마음도 왠지 모르게 움츠리게 되고 우울해 집니다. 그럴때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우산이 등장했습니다 일명 '물총 우산'입니다. 킹스턴 대학 디자인학과 학생이 디자인한 이 물총우산은 아주 재미있는 우산입니다. 우산 손잡이에 총이 하나 달려 있는데 저 총은 물을 발사하는 물총입니다. 물 공급은 우산상단에서 공금되는데 다른 우산과 달리 우산 상단이 움푹들어가서 물을 받아 놓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총을 발사할려면 비가 좀 많이 와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아는 사람에 물총을 발사하면 됩니다. 이렇게 물총을 쏘면 우산으로 막으면서 물을.. 2011. 8. 21.
맥도날드 할머니를 화나게 한 천사 컴플렉스 장애우 화장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어가 바로 장애우입니다. 하지만 장애우라는 단어는 잘못된 단어입니다. 장애우는 장애인들을 비장애인들인 우리들이 무조건 친구라고 강압하는 일방적 시선이 담긴 단어로써 장애인 입장에서는 아주 불쾌한 단어입니다. 장애인은 모두가 우리들의 친구인 장애우(友)가 아닙니다. 그들은 비장애인인 우리가 친구가 될수도 혹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선택권은 그들에게 있죠. 우리가 모든 사람과 친구로 지내지 않듯 장애인들도 친구를 할지 말지에 대한 선택권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애우라는 단어는 장애인 모두가 우리의 친구라고 하는 잘못된 편견으로 부터 출발하는 단어입니다 물론 선의의 단어이고 친근함을 나타내는 단어이기도 하지만 따지고 보면 장애인에 대한 깊은 성찰이나 배려는 없는 .. 2011. 8. 1.
한번쯤 써 보고 싶은 특이한 우산들 장마전선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장마가 지나가면 본격적인 여름 날씨가 되겠네요. 올 장마는 무덥고 비도 많이 온다고 하는데 여느 해 보다 우산 쓸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장마철이 아주 곤혹스러웠죠. 에어콘도 없고 선풍기 하나로 열대야를 이겨나야 했는데 요즘은 장마라고 해도 실내에만 들어가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습니다.우산중에는 특이한 우산들이 있습니다. 커플용 우산도 있고 펜이 달린 선풍기 우산도 있습니다. 특이한 우산들을 소개할께요 더운 여름에 좋은 선풍기가 달린 우산 펜브렐라 장마철에는 습기가 많아서 비가와도 짜증이 납니다. 오히려 비오는 날이 더 꿉꿉하고 짜증나는데 이럴때 선풍기 바람이라도 쐬면 참 좋겠죠. 바람이 불고 비가 오면 그나마 낫지만 비만 일직선으로 떨어지면 짜증납니.. 2011. 6. 19.
더운 여름에 좋은 선풍기가 달린 우산 펜브렐라 더운 여름이 되면 비를 맞아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미지근한 비, 거기에 습도 높은 여름날씨 때문에 여름철에 비가 오면 아주 꿉꿉한게 짜증납니다. 여름에는 습기가 높아서 가뜩이나 불쾌지수가 높은데 비까지 오면 더 짜증나죠 지금이냐 지하철이나 버스에 에어콘이 빵빵하게 가동되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여름철 그 무더운 날에 비가 주룩주룩 오는데 만원버스에서 에어콘을 켜지 않는 버스기사 떄문에 환장했습니다. 에어콘이 없는 것도 아니고 있는데도 안틀어주는 모습. 지금은 바로 한마디 했을텐데 수줍음 많은 학생이라 그냥 참았네요 에어콘이 없던 시절은 어떻게 여름을 지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보다 더 궁금한것은 냉장고 없이 여름철에 음식관리를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도 하고요 이 우산은 여름.. 2011. 5. 9.
앞을 볼 수 있는 영리하지만 남세스러운 고글 우산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이 이제 막 끝자락을 보이고 있네요 눈을 많이 봐서 좋긴 한데 비가 내리지 않아서 좀 섭섭하네요. 눈과 비가 반반씩 교차적으로 내리면 어떨까요? 제가 참 비를 좋아하거든요. 비오는 창가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형형색색의 우산을 보고 있으면 알록달록한 우산과 우산밑의 사람들을 상상이 되면서 감상에 젖게 됩니다. 비오면 사진촬영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해가 쨍쨍한 날에 담을 수 없는 모습을 담을 수 있죠. 올해는 우의와 우천용 사진촬영장비를 구입해서 비오는 날 카메라로 그 풍경을 담아봐야겠습니다. 비가오면 우산을 쓰죠. 그런데 우산은 앞을 잘 볼 수 없습니다. 뭐 우산을 좀 들고 걸으면 되겠지만 폭우나 앞에서 사선으로 불어오는 비는 우산을 내려야 합니다 그럴때 사용하기 좋은 우산인 고글.. 2011. 2. 8.
우산으로 만든 클럽 Bucky Bar 어렸을때 아이들끼리 우산을 들고 모이면 우산 몇개를 겹쳐서 공간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놀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자아이들이 그런 우산을 겹쳐서 아지트를 만들면 남자아이들이 무너트리곤 했죠. 이 우산을 이어서 클럽을 만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Bucky Bar 라는 이 곳은 네덜란드 건축학도들이 만들었는데 창의력이 뛰어나네요. 별거 아닌 아이디어지만 그걸 응용해서 실현하는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네덜란드는 참 진취적인 사람들이 많은 나라예요. 리한나의 엄브렐라 틀어달라고 DJ에게 부탁하고 싶은데요 이와 비슷한 우산으로 만든 임시 대피처도 있습니다. 우산으로 만드는 간이 대피소 2010. 4. 1.
비가 올것 같으면 푸르게 및나는 우산. Ambient Umbrella 외출나갈때 제 기상캐스터는 어머니입니다. 밖에 비온다~~ 오후에 비온댔어. 어렸을때 비 맞고 하교하는 분들 참 많죠. 아침에 비가 안와서 그냥 갔다가 하교시간에 비가 오면 난감합니다. 지금같이 초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았고(초딩걸음으로 40분) 중고등학교는 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로 멀었습니다. 하교길에 비오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저 멀리서 제 이름을 부르는 어머니를 보고 얼마나 반가워 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아이들은 비를 맞고 그냥 집으로 가는데 어머니는 항상 학교에 오셨거든요. 뭐 고등학교 입학하니 그런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근길이나 등교길에 날씨 정보를 보지 않기에 우산을 들고 나가지 않습니다. 얼마나 바쁜 하루하루인데 일기예보를 볼 시간이 없죠. ..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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