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욕1 욕 먹을 만한 교과부의 욕 많이 하는 학생에 대한 처방전 "에이 존나 깬다. 그 XX새끼는 왜 그런다냐" 도서관 앞에서 커피 한잔을 먹고 있는데 대학생인듯한 두 청년의 말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대학생이 저렇게 입이 거치나? 그렇게 욕이 형용사인듯한 대화는 계속 되었고 듣고 있자니 거북스럽더군요. 그렇다고 욕하지 말라고 한마디 하는 것도 오지랖 같기도 해서 그냥 듣다가 도서실로 들어갔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도 대학시절 욕을 입에 달고 살았던것 같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개객끼 같은 그런 욕이 아닌 많이라는 뜻의 과장된 표현인 존나 같은 단어를 많이 쓴것 같습니다. 저는 그 단어를 많이 쓰는지 몰랐는데 어머니가 아침 식사자리에서 '니 오빠는 존나라는 말을 말 앞에 항상 쓴다' 그때 알았죠. 내가 존나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는 것을요. 이후에는 의식적으로 쓰지 않았습니다... 2011.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