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외계인14

알고 보면 좋은 드라마 삼체를 관통하는 3개의 과학 이론 2024년 가장 기대되는 넷플릭스 드라마는 였습니다. 그러나 반응을 보니 느리고 졸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아는 배우도 거의 없고 내용은 느리디 느리고 8부작이지만 3부작 소설 중 1부만 담아서 뭔가 이야기를 끝내지도 못하고 끝나는 많은 단점들이 드러났습니다. 저도 기대만큼은 아니라서 좀 실망했지만 핍진성이 아주 뛰어나고 무엇보다 과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느리지만 단단하고 묵직한 스토리가 너무 좋네요. 그래서 원작인 소설이 2015년 SF 소설계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휴고상을 받았나 봅니다. 이 글은 삼체를 다 본 분을 상정해서 쓴 글이기에 스포일러가 가득합니다. 따라서 드라마 삼체를 다 보신 분들에게 권합니다. 삼체를 관통하는 3개의 과학 이론 삼체는 과학 기반 소설로 상당히 과학적인 지식이 뛰어난 .. 2024. 3. 24.
외계인2부를 보기 전에 정리한 외계인 1부 줄거리 정리 최동훈 감독은 참 매너가 좋은 감독입니다. 스텝들 뿐 아니라 우연히 같은 공간에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말씀 참 젠틀하게 잘하시더라고요. 한국 감독님들 보고 싶으면 상암동 영상자료원 지하에 있는 시네마테크에 가면 가끔 뵐 수 있습니다. 좋은 영화 상영을 자주 많이 하다 보니 가끔 오시더라고요. 최동훈 감독은 흥행 불패 감독이었습니다. 데뷔작부터 전까지 모두 성공을 했습니다. 정말 한국의 '스티븐 스필버그'라고 영화 참 맛깔나게 잘 만듭니다. 그런데 2022년 여름에 개봉한 는 154만 명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손익분기점이 750만 명으로 지금 상영 중인 과 비슷한데 154만 명에서 멈췄습니다. 2부까지 합치면 손익분기점이 1,500만 명이나 됩니다. 2부에서 1400만 명을 모아야 하는데 거의.. 2024. 1. 8.
정보 차단을 통해 재미를 극대화한 영민한 영화 '클로버필드 10번지' 매일 개봉했지만 여러가지로 못본 영화들을 보고 있네요. 올해 개봉한 영화 중에 보고 싶었으나 못본 영화가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클로버필드 10번지'라고 합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클로버필드 10번지미셀(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분)은 차를 몰고가다가 교통사고가 나서 정신을 잃습니다. 깨어나 보니 어느 집 지하실 같은 곳에 갇혀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미셀 앞에 하워드(존 굿맨 분)는 음식을 주고 갑니다. 미셀은 생존 본능이 강한 여자라서 다음 번에 들어 올 때 공경을 한 후에 집에서 탈출하려고 준비를 하지만 하워드에게 제압을 당합니다. 그제서야 하워드는 현재 일어난 일을 소상하게 말해줍니다. 밖에는 러시아의 공격인지 외계인의 공격인지는 모르겠지만 공격을 받았고 우리는 이 지하.. 2016. 12. 19.
가장 돈 되는 영화 소재는 공포, 공포로 돈을 버는 영화 산업 월드워 Z를 읽고 있습니다. 이 월드워 Z는 좀비 창궐의 공포시대를 다루고 있는 소설이죠. 대공포 시대가 지난 후 그 공포의 목격자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것이 월드워 Z의 내용입니다. 제가 요즘 가장 관심있는 감정은 공포입니다. 공포는 좀비 바이러스보다 빠르게 전파됩니다. 공중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가 가장 빠르게 전파된다고 하지만 현존하는 가장 빠른 속도의 바이러스는 공포 바이러스입니다. 월드워Z에서 가장 흥미로운 인터뷰는 한 미군 부대가 뉴욕커 전체가 좀비에 감염이 된 후 좀비 수백만 명이 전격의 진격을 하는데 그 좀비를 군인들이 막는 모습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좀비들은 팔이 떨어져나가고 다리가 절단되어도 계속 진격하는데 뇌를 박살내지 않으면 멈추지 않습니다. 이런 놀라운 전진력에 군인들은 공포에 떠는.. 2013. 6. 13.
오빌리비언. SF 명작 영화를 흡수 통합한 볼만한 영화 어제 여의도 CGV에서 오블리비언을 봤습니다. 아이언맨3가 개봉했다면 아이언맨을 봤겠지만 아직 개봉을 하지 않았습니다. 볼만한 영화를 찾아보니 오블리비언 밖에 없더군요. 영화를 보기 전에 이 영화에 대한 단 한 줄의 정보를 읽었습니다. 이 한 줄의 정보 때문에 초반에 재미없게 봤습니다. 따라서 이 오블리비언은 어떠한 정보도 보고 듣고 읽지 않고 봐야 더 재미있습니다. 따라서 오블리비언을 보실 예정이라면 여기까지 읽으시고 뒤로 버튼을 이 포스팅에서 벗어나 주세요최대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그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반 스토리는 좀 소개하겠습니다. 어떤 영화가 떠오른다라는 자체 만으로도 스포가 될 수 있고 그 만큼 이 '오블리비언'의 스토리는 기시감이 가득하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 2013. 4. 15.
UFO,유령,심령술 등의 사이비 과학을 비판한 '왜 사람들은 이상한 것을 믿는가' 며칠 전 한 페이스북 이웃 분께서 폭스TV의 다큐멘터리를 보고 달에 인간이 가지 않고 모든 것은 조작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그 글에 제가 그건 오해라고 말했지만 쉽게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네 이해합니다. 그 다큐를 저도 2천년대 초반 보고나서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1시간가량 설파를 했습니다. 다큐의 내용은 달에 인간이 가지 않았다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주고 있었고 그 이해가 안 가는 모순 속에서 저는 그 다큐를 철석 같이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제 믿음은 완벽한 증거로 허물어졌습니다. 그 증거란 유럽연합에서 쏘아 올린 달 탐사 위성과 일본에서 쏘아 올린 달 탐사 위성이 보내온 달 착륙선이 달에 있는 사진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 하나로 달에 인간이 가지 않았다는 믿음은 깨졌습니다. 그 페.. 2013. 1. 23.
외계인을 만나고 납치된 사람들이 그린 외계인 뉴욕 사진작가 Steven Hirsch는 올해 열린 국제 UFO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그가 참가한 이유는 제4근접조우인 외계인을 직접 만나고 혹은 납치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을 사진으로 담고 그들의 경험을 듣기 위함입니다.인기 미국드라마였던 X파일은 이런 외계인이라는 소재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멀더의 여동생이 외계인에게 납치되었다는 주요 플롯이 있었고 이 대장정의 플롯은 참 재미있었죠정말 외계인은 있으며 외계인이 지구인들을 납치해서 생체실험을 했을까요? 아래 그림들릉 보면 뭔가 묘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외게인의 생김새가 다 똑 같습니다 썬글라스를 쓴 듯한 검은 눈동자와 민머리와 얇은 팔과 다리. 왜 이러는 걸까요? 왜 저 사람들은 다 똑같은 외모의 외계인을 만.. 2012. 5. 3.
멍청한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 유행이 된 허리우드 영화 영화 '배틀쉽'에서 외계인은 그 어떤 외계인보다 대단했습니다. 강철갑을 두른 모습에서 하이테크 지적우월이 물씬 품어져 나왔습니다. 거기에 주인공과 해군들이 먼저 때려도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을 주지 않으면 일부러 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가차없이 패버리죠이 배틀쉽의 외계인들은 좀 특이했습니다. 인간이 먼저 때려도 화도 안나는지 그냥 무시하기도 합니다. 상대 군인을 죽이지 않고 상대 전력만 무력화 시키는 평화적인 군인 같은 모습 같기도 하고요그러나 영화 후반에 인간들이 자신들의 일을 방해하거나 또는 물건을 가지러 왔을때도 그냥 줍니다. "저거 착한거야 멍청한거야" 도대체 정체를 갸늠할 수 없는 모습 속에 E.T와 같은 식물채집학자일거야 혹은 저 통신 복구하면 지구인과 대화를 시도하고 " .. 2012. 4. 13.
ET + 클로버필드 = 슈퍼에이트, 기대는 하지 마라 낚시꾼 J.J 에이브람스를 좋아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미드 로스트의 그 장대한 낚시질과 본지 꽤 지났지만 아직도 그 충격에 머리가 얼얼한 클로버필드도 좋아합니다. 이 J.J 에이브람스는 스타일이 있는 영화를 잘 만듭니다. 그 스타일이란 별거 아닙니다. 사람 궁금해 미쳐버리는게 그의 특기죠 사실 로스트가 재미있던 이유는 음모론과 직소퍼즐같이 흩어진 증거물를 보면서 시청자들이 직소퍼즐 맞추면서 혼자 상상하다가 느끼는 재미가 크죠. 로스트 마지막 씨즌을 보지 못한 관계로 그 모든 실체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실체를 들어내지 않고 몇 시즌을 끌고가는 모습에 기가 막히더군요. 로스트의 재미는 그것입니다. 캐도캐도 계속 나오는 칡뿌리처럼 엄청난 이야기들이 머리도 안내밀면서 숨소리로 사람 애간장 만드는것이죠. 영화 .. 2011. 6. 17.
UFO 모양도 유행이 있나? 80년대에 문방구나 서점에는 일본의 포켓북인 대백과사전이 유명했습니다. 중학생인 저도 그 대백사전 씨리즈를 몇권 사서 읽었습니다. 고질라도 그 책으로 알게 되었죠 제가 그 씨리즈중에 가장 놀랐고 두려웠던 책은 U.F.O에 관한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다가 너무 무서워서 집에서 혼자 읽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제가 한 소심함 하거든요 그 책은 전세계의 U.F.O사건을 사진과 삽화로 자세히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2010년말 프라우다지는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로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 기사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죠 그러나 그 기사는 오보라는 기사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신빙성이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U.F.O의 존재 자체는 부정도 긍정도 안했는데요. 저도 U.F.O가 무조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11. 1. 21.
외계인 버젼 하멜 표류기 영화 디스트릭트9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10-16T10:39:170.3810 독특하고 허점이 많은 디스트릭트 9만의 세계관 거대한 우주선이 하늘 상공에 떠 있는 장면은 지금 20대 후반 이상의 분들이라면 바로 떠오르는 드라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V죠. V의 거대한 우주선을 보고 느끼는 공포감은 지금도 여전합니다. 영화 디스트릭트9은 거대한 우주선이 세상의 중심인 미국 뉴욕이나 LA상공이 아닌 변두리 지역이라고 할수 있는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 상공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3개월간 우주선은 그냥 하늘에 떠 있기만 합니다. 보통 이 정도가 되면 지구는 공포로 휩쌓이게 됩니다. 그 거대한 우주선을 공중에 둥둥 띄울수 있다는것은 지구인보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한 존재인데 그들의 생각대로.. 2009. 10. 16.
백년전 지구를 지켜준 착한 외계인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러시아과학자 Dr. Yuri Labvin라는 러시아의 학자가 100년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을 UFO가 충돌해서 막아냈다는 조금은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Russian Scientist: UFO Crashed Into Meteorite to Save Earth 이 기사에 따르면 UFO가 100년전 지구로 날아오는 거대한 운석을 온몸으로 막아냈다고 합니다. 1908년 6월 30일 시베리아 상공을 지나던 운석은 그대로 돌진했으면 지구의 큰 충격을 주거나 지구 대멸종을 일으킬뻔 했으나 UFO를 탄 외계인이 지구를 구하기 위해 운석에 충돌하고 그 일부가 퉁구스카 운석으로 떨어져 시베리아에 커대한 충격을 가합니다. 이 학자가 이런 주장을 하는 이유는 당시 밤하늘은 엄청난 빛과 거대한 충격파가 있었고.. 2009. 5.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