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영화리뷰49

더마블스 원수에게 추천하는 영화 마블 영화 중 가장 노잼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방법 중 하나가 기대 1도 안 하고 보는 것이죠. 그래서 기대 1도 안 했습니다. 이미 먼저 본 분들의 리뷰들을 보면 다 안 좋네요. 물론 전 PC(정치적 올바름)이나 주연 배우인 '브리 라슨'의 페미니즘 발언에 영향받는 사람은 아닙니다. 뭘 그리 영화 외적인 일에 대해서 민감들 한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은 나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액션감은 다른 마블 영화보다 낮은 것은 아쉬운데 이는 '캡틴 마블'이 너무 힘이 쎄다는 데 있습니다. 보셨잖아요. 어벤져스가 어셈블 외치면서 모여서 싸워도 정작 타노스 군단 비행선 까 부스는 건 '캡틴 마블' 혼자 까 부수잖아요. 얼마나 힘이 막강한지 차원이 다르네요. 파워를 좀 너프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소리가 있고 그래서 단점도 넣어야 .. 2023. 11. 10.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 토마토 평점 조작하다 걸린 회사 퇴출 평일 성인 영화 관람료가 1만 5천 원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비싸도 너무 비싸죠. 조조로 봐도 1만 원이나 합니다. 영화 좋아하는 저는 매주 1편 이상 영화를 보는데 요즘은 2주 연속 1편도 안 보는 등 영화 관람을 줄이고 있습니다. 그 영화관람료로 디즈니 플러스 '무빙' 보는 게 더 낫죠. 그럼에도 영화관 경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웅장한 사운드. 큰 스크린 그리고 여러 사람과 함께 보면서 웃고 울고 하는 그 경험은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경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는 비싸더라도 봐줘야 합니다. 하지만 높은 영화 관람료에 이전보다 영화 고르는데 신중에 신중을 기합니다. 4인 한 가족이 주말에 영화를 본다고 치면 영화 관람료만 6만원에 팝콘과 음료 사면 무려 10만 원 가까운 돈이 .. 2023. 9. 9.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실패한 삶을 위한 위로주같은 영화 장항준 감독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추천 영화로 을 추천했습니다. 가끔 이 영화에 대한 소문을 익히 알고 있어서 볼까 말까 했지만 뭔가 어두운 면이 있지 않을까 해서 쉽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장항준 감독이 추천하기에 약간의 노력과 함께 봤습니다. 마침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네요 놀라운 연출과 색감의 은 여러모로 놀라운 영화입니다. 먼저 영화 스타일과 연출법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요즘 영화들은 너무 점잖고 안전빵 연출과 너무 전형적인 화면 구성과 연출이 많아서 뻔한 영화들이 많지만 이 영화는 다릅니다. 독특한 연출과 과한 채도 및 스토리가 엉켜서 이런 영화가 일본에서 나온 적이 있나? 할 정도로 에너지와 열정이 넘치는 영상이 가득합니다. CG는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마츠코의 마음을 표현할 때는 디즈니 .. 2023. 8. 5.
새롭게 선보인 영화 팬 커뮤니티 MMZ의 영화수다들 영화에 대해서 말하면 밤새도록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가장 쉽게 쓰고 자주 쓰고 잘 쓰는 글이 영화 리뷰입니다. 나이 들수록 영화가 더 좋아지네요. 영화가 좋은 이유는 짧은 2시간이지만 잠시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거나 그 사람의 마음속을 들어갔다 나오는 감동이나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액션과 통쾌함이 있어서 좋습니다. 요즘은 영화가 영화관에서만 상영되는 것이 아닌 OTT용 영화나 드라마도 많이 나와서 영상 홍수시대에 살고 있네요. 그런데 이런 영상 콘텐츠 홍수 시대에 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감상평을 나눌 커뮤니티가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예 없는 건 아닌데 너무 규모가 커서 선뜻 손이 안 갑니다. 소소하게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담소를 나눌 공간이 새로 생겼습니다. 바로 MMZ.. 2023. 7. 7.
1986 그 여름, 그리고 고등어통조림은 추억과 웃음 감동이 가득한 추천 영화 시사회장 여기저기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웃음소리만 들어도 대충 30대인지 50대인지 알 수 있는데 웃음의 스펙트럼이 다양했습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박장대소를 합니다. 웃기는 장면이긴 합니다만 엄청나게 웃기는 장면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웃음이 말라가던 저도 몇몇 장면은 미소 짓게 했습니다. 제가 요즘 우울증은 아닌데 세상 돌아가는 모습에 한숨만 깊게 내쉬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잘 웃지를 않습니다. 웃고 싶지도 않고요. 그래서 안 웃었습니다. 그런데 후반 몇몇 장면에서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습니다. 영화가 너무 아름다워서도 슬퍼서 그런 것도 약간 있지만 그것보다 1984년, 1985년, 1986년을 함께 보낸 아랫집에 살던 나보다 1살 어린 동네 동생이 너무 생각나서 눈물이 저절로 흐르네요. .. 2023. 6. 5.
존윅4 현존 최강의 액션과 동서양 액션 영화에 대한 존경이 가득한 추천영화 병으로 죽은 아내의 유품 같은 강아지를 동네 양아치가 죽이자 전직 킬러였던 존윅(키아누 리부스 분)은 다시 총을 잡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화에서 보기 어려운 건짓수 액션을 선보입니다. 건푸라고 해서 총과 쿵후를 섞은 영화들은 좀 있긴 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영화가 '크리스찬 베일' 주연의 으로 생전 처음 보는 권총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걸 계승발전시킨 영화가 시리즈입니다. 건푸가 아닌 이유는 존윅이 하는 무술은 일본 유술에서 유래된 주짓수입니다. 주짓수는 유도와 비슷하게 상대를 때리는 것이 아닌 다리를 걸어서 쓰러트린 후 조르기 등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기술이 많습니다. 이 주짓수에 총을 결합하니 아주 신명 나고 독특한 액션이 탄생합니다. 권총은 파괴력은 약하지만 근거리 전투에서는 큰 활약을.. 2023. 4. 12.
GTA를 영화화 한 듯한 영화 앰뷸런스 서사는 냅두라고 영화관에 들어서서 영화 초반에 '제리 브룩하이머'라는 이름과 바로 이어서 '마이클 베이'라는 이름만 뜨면 믿고 보는 액션 영화라는 룰이 있었던 적이 있었죠. 세계적인 흥행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와 폭발 성애자인 '마이클 베이'의 뮤직 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영상 장면을 보고 있으면 눈에 하트 뿅뿅이 생겼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한 흥행작들은 엄청 많습니다. 도 이 분이 제작한 영화입니다. 이 제리와 마이클 콤비는 1995년 을 시작으로 , , , 까지 이어지지만 '마이클 베이'가 '트랜스포머'라는 절대반지를 끼면서 틀어집니다. 이후 '마이클 베이'는 '트랜스 포머' 시리즈 1~2편 까지는 좋았으나 점점 서사는 산으로 가고 중국 자본에까지 휘둘리면서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마.. 2022. 11. 23.
영화 리미트 참신한 전반 그러나 재미의 제한을 건 후반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영화관람료가 7천 원입니다. 이승준 감독의 영화 를 봤습니다. 보고 싶어서 본 건 아니고 볼만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개봉하는 영화가 거의 없네요. 그래서 그런지 상영할 영화가 없자 을 다시 상영하는 영화도 생겼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개봉한 영화 재상영 붐이 일었는데 다시 또 시작이네요. 이승준 감독은 영화 의 연출을 맡았던 감독으로 명성이 높은 감독은 아닙니다. 영화 는 감독보다는 3명의 여배우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으로 중년 여배우 3명이 나옵니다. 초반 2건의 유괴사건으로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는 거두절미하고 영화 시작하자마자 유괴사건이 터집니다. 연주(진서연 분)의 딸 이아진이 유괴당합니.. 2022. 9. 1.
해피 하지 않은 영화 해피 뉴이어 큰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예상은 했습니다. 옴니버스 영화 중에 대박을 낸 영화가 없고 그나마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을 배경으로 한 이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사랑받고 있을 뿐 대부분의 옴니버스 영화들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특히나 와 비슷한 콘셉의 영화들은 아류에도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빅재미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워낙 출연하는 배우들이 많으니 시나리오가 살짝만 잘 받쳐줘도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2시간을 다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3류 서사에 너무 평범한 연출에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네요. 2시간짜리 배우 화보집 같았던 영화 포스터 보세요. 영화의 주연 배우로도 손색이 없는 배우들이 별처럼 박혀 있습니다. 이 정도면 배우 출연료만 해도 꽤 클 듯하네요.. 2021. 12. 31.
왜 사람들은 자신과 감상평이 다르면 분노하는가? 영화 추천팁 이 영화가 재미없다고? 당신이 억까이거나 xxx라서 그렇겠지 라는 댓글을 참 많이 듣습니다. 자신이 재미있게 본 영화나 드라마를 다른 사람은 어떻게 평가할까 궁금해서 검색을 하다가 너무 재미없다고 평가를 하면 분노 게이지가 차 오릅니다. 지난주에 김태호 PD가 연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인 '먹보와 털보'를 보고 좋았던 점과 아쉬운 점을 적었습니다. 다시 간단히 소개하면 '먹보와 털보'는 러시안 암이나 고속 드론을 이용한 촬영술은 드라마나 영화급이었습니다. 마치 고가의 풀프레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미는 너무 좋은데 문제는 그 영상을 채우는 내용이 부실했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호평과 함께 혹평도 담았지만 혹평이 좀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댓글들이 달립니다. 자신이 재미있게 본 요소를 담고 있습니.. 2021. 12. 23.
기이한 영화 싱크홀 올해의 괴작 김지훈 감독은 참 독특합니다. 보통 영화 1~2편 망하면 아무리 흥행 감독이라도 10년 넘게 쉬는 경우도 많고 강제 은퇴당하는 감독들도 많습니다. 2004년 로 데뷔한 김지훈 감독은 이 영화로 세상에 알려졌지만 영화는 큰 인기를 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07년 개봉한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로 대박을 칩니다. 흥행 감독의 꼬리표가 생겼는데 2011년 개봉한 로 바로 폭망 감독으로 전환됩니다. 그러다 2012년 로 다시 흥행 감독이 되죠. 히우 2012년 개봉한 로 다시 중박을 터트립니다. 독특합니다. 필모가 아주 독특합니다.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으면서도 아닙니다. 대박, 중박, 쪽박을 왔다갔다 합니다. 보통 이렇게 기복이 심하니 연출이 끊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전체적.. 2021. 11. 21.
불닭볶음면 같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만들면 다 망하는 영화사가 DC입니다. 그린랜턴부터 저스티스 리그까지 거의 대부분의 영화들이 망했습니다. 그라마 슈퍼맨 단독 시리즈나 아쿠아맨은 흥행에 성공했지만 믿었던 원더우먼 시리즈도 망가지면서 DC코믹스 영화의 미래는 더 어두워졌습니다. 이에 마블의 라는 명랑 액션극을 연출한 '제임스 건'을 감독으로 섭외합니다. 그렇게 가 만들어집니다. 잘 아시겠지만 1편은 그냥 그랬습니다. 본 지 몇 년 안 된 영화인데 기억 남는 건 '할리 퀸' 밖에 없네요. 그래서 DC를 먹여 살리는 가장은 원더우먼에서 '할리 퀸'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소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전 원더우먼2가 그렇게 재미없게 나올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할리 퀸'에 대한 믿음은 에서도 이어집니다. 간단 명료한 스토리 위에 웃음 토핑을 얻은 2.. 2021. 8.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