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 오월해1 오월愛, 잊혀진 5.18에 대한 서러움을 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이런 이유로 자신이 뱀에 물려서 고생한 것을 자손들에게 알리지 않고 교육시키지 않으면 후손들은 뱀이 무서운 동물인지 모르고 또 뱀에 물리게 되겠죠. 동물들이야 DNA에 그 공포를 기록하고 전달하기에 어린 새끼가 뱀을 첨 보고 무서워 덜덜 떱니다. 인간은 말과 글을 활용할 수 있기에 그런 DNA 전달력이 떨어졌고 말과 글로 조상들의 지혜를 후손들이 물려 받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과연 얼마나 많은 경험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줄까요? 80년 5.18일 광주 그 기억을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고 알려고 할까요? 또 누가 알려주나요? 영화 '화려한 휴가'가 나왔을 때 어머니는 이제 상처 아물어 가는데 왜 또 뒤집어 놓으냐며 영화 화려한 휴가를 타박했습니다. 광주사람들 이제서야 상처 .. 2011.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