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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텝2

배우에서 조명감독까지 할리우드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급여 고백하자면 어렸을 때 꿈이 영화관련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영화 '시네마천국'에 큰 영향을 받아서 영사 기사가 되고 싶어서 이리저리 알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영사 기사는 자격증을 따야 하지만 도급제라서 아는 영사 기사가 있어야 하더라고요. 영화관의 인맥이 있어야 하는 문제도 있고 결정적으로 연봉이 높지 않다는 것과 함께 미래가 밝지 못한 것이 크게 걸렸죠그렇게 꿈을 접었지만 아직도 영사 기사의 삶을 가끔 생각합니다. 요즘은 영사 기사들이 많이 줄었다고 하네요. 영화관은 늘었지만 디지털 시대라서 영사 기사 한 명이 여러 개의 스크린을 동시에 상영할 수 있게 되었고 예전처럼 계속 지켜보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 필름 시절에는 영사 기사가 수시로 영화관을 들여다 보면서 필름이 기울거나 문제가 .. 2015. 10. 7.
연예인,스텝은 거대한 비정규직, 그들에게 복지가 있을까? 최악의 비정규직 한국 대중예술을 만드는 사람들 글만 써서 먹고 사는 사람이 한국에서 몇명이나 될까요? 모르긴 몰라도 탑클래스의 소설가와 기자 빼고는 거의 드물것입니다. 작가라고 하면 방송국 작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현실, 글만 써서 밥벌이를 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한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인 최고은씨가 생활고를 못이겨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빛이 강하면 그림자도 진해지는 법, 연예계나 영화계등 대중예술을 보고 있으면 빛나는 스타들에 가려서 궁핌하게 사는 연예인들 참 많습니다. GP506 시사회와 제작발표회를 지켜 본 적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영화가 제작비가 부족해서 몇번 엎어졌다고 하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영화 한편을 만드는데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영화가 수익을 내지 .. 201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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