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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테마파크3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 핀 다양한 연꽃과 수련 경기도 시흥시 관곡지 옆에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유명한 출사지가 되었습니다. 서울 근교에 이렇게 큰 규모의 연꽃을 촬영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진을 찍을 만한 아기자기한 연꽃은 일부분이고 대부분은 사진 촬영꺼리는 아닙니다. 저 멀리 나무가 심어져 있는 그린웨이 중간까지 연이 가득한데 문제는 연꽃이 듬성 듬성 피고 접근할 수도 없어서 사진 촬영할 꺼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뭐 이런 연의 바다로 대상을 받은 사진작품도 있긴 하지만 연의 핵심은 꽃이고 그 어떤 사진보다 아름다운 것이 연꽃입니다. 연꽃은 7~9월 사이에 피고 오전에 만개하고 오후에 진다고 하니 오전에 들려 보세요. 연꽃을 촬영할 곳은 이런 아주 작은 풀장 같은 곳에 집중적으로 핀 그리고 다양한 연꽃과 수련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 2013. 8. 1.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의 연꽃과 찾아가는 방법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릇이 물의 모양을 만들 듯 장소가 사진을 만듭니다. 아무리 수백 만원 짜리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도 좋은 촬영 장소나 때를 놓치면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반대로 열악하고 조악한 카메라라고 해도 좋은 촬영 장소와 때를 잘 만나면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연꽃이 피었습니다. 연꽃은 7월에서 9월까지 핀다고 하네요. 그리고 새벽 혹은 아침에 폈다가 오후 들면서 서서히 오므라든다고 하는데요. 이런 간단한 저보만 챙기고 집 근처 그러나 교통편이 별로 좋지 않은 경기도 시흥 관곡지로 향했습니다. 관곡지는 연꽃테마파크가 있고 시흥 그린웨이라는 멋진 자전거 도로가 있어서 서울에서 소래포구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2013. 7. 31.
자전거를 타고 간 물왕저수지 자전거 매니아는 아닙니다. 자전거 부품 명칭도 모르고 어떤 자전거가 좋은지도 모릅니다. 그런거 관심 없습니다. 내가 관심있는 것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그 재미입니다. 좀 느리게 가면 어떻습니까? 도착지가 정해져 있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자전거를 타고 뺨에 스치는 바람과 귓가에 들려오는 자연의 소리가 좋습니다. 하운드500, 이젠 구닥다리가 되어서 체인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있는 폐차 직전의 자전거입니다. 2009년에 구매해서 올해까지 잘 타고 있으니 약 3년간 무사고로 잘 타고 있습니다. 북으로는 저 멀리 일산 앞 행신동까지도 종로도 가보고 남으로는 학의천 끝에 있는 백운호수, 동쪽으로는 잠실운동장까지도 가봤습니다. 뭐 수백만원짜리 자전거를 타고 떼질을 하는 분들에게는 가소로운 거리들이죠. 하지만.. 2011.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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