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3

일본의 한 사람을 위한 기차역에 투영된 천민 자본주의 한국 며칠 전 한 장의 사진이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허름한 간이역에 한 여학생이 서 있고 저 멀리 작은 전철이 들어오고 있는 사진입니다. 흔한 풍경 사진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사진에 사람들이 감동한 이유는 이 사진에 담긴 이야기 때문입니다. 일본 JR 훗가이도의 카미시라타키 역은 1932년에 만들어진 역사가 꽤 오래된 역입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이용객도 줄었습니다. 철도 회사는 승객이 줄자 이 역을 폐쇄에 대한 검토를 합니다. 그러나 폐쇄를 하지 않기로 결정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여학생 때문입니다. 이 여고생은 이 카미시라타키 역에서 기차를 타고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에 등하교를 합니다. 이 여학생이 카미시라타키 역의 유일한 승객입니다. 이 여학생의 등하교 시간에 맞춰서.. 2016. 1. 7.
걷기만 하면 전기를 만드는 역 일렉트로웨팅 기술을 이용한 충전기 세상의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고 합니다. 에너지로 비유하면 에너지는 모두 전기로 통합니다. 전기는 뛰어난 호환성이 있는 에너지입니다. 열, 위치,운동에너지, 태양광등으로 전기를 만들면 그 전기가 다시 운동에너지, 열에너지등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의 허브이자 범용성이 무척 뛰어나죠. 그러나 이런 전기의 단점이 있다면 전기를 저장하고 담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충전기등이 개발되고 발달하고 있지만 여전히 충분하지 못합니다. 전기는 태양광이나 열, 핵, 수력,조력 에너지를 이용해서 거대한 발전을 합니다. 그러나 스마트 기기등은 내가 직접 충전하면 어떨까요? 지금까지는 자전거 페달을 돌려서 얻는 운동에너지나 자전거 앞에 소형 휴대용 풍력발전기를 달거나 태양광 모듈을 달아서 충전하는 방식이 있었지만 이 .. 2012. 10. 16.
다리털로 만든 다리털 폰트, 역하지만 신기해 다리털이 많은 남자들을 여자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자분들 대부분이 털을 싫어하죠. 이건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들도 털 많은 남자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털 없는것은 추앙받지만 털 많은 것은 별로 좋게 보지 못하죠. 이 털. 털을 가지고 글씨를 만든 20살의 디자이너 지망생이 있습니다. 네 맞아요. 다리털입니다. 하지만 다리털만 보지마시고 다리털이 만든 글씨를 보세요. 아이다스라고 써 있죠 다리털을 광고에 쓴다. 아주 신선한 발상이지만 어떠세요. 좀 역하시나요? 다리털을 가지고 폰트를 만들었네요. 이 다리털 폰트는 20살의 Tama 예술대학의 카나자와 마유코라는 여학생이 생각한 폰트입니다. 미술재료나 컴퓨터를 이용하지 않고 실용적인 서체를 제작하라는 과제물 제출 요구에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 2011. 10.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