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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6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는 책 '하루 여행' 복잡한 것이 하루 이틀은 아니지만 요즘 들어 더 복잡하네요. 내외부적인 스트레스가 한계점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훌쩍 여행을 떠나거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거나 아니면 책 속에 파묻혀 살고 싶습니다. 일상을 벗어나 일탈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일상을 잠시 꺼두는 방법, 이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여행입니다. 돈이 좀 들어가는 것이 단점이지만 여행만큼 자신을 버리고 낯선 곳에서 이방인의 자유로움과 책임질 일 없는 그 쾌청함이 여행의 인기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요즘 참 여행 갈 곳도 가고 싶은 곳도 많습니다. 또한 여행객이 늘면서 전국의 유명 여행지는 점 더 쾌적한 여행지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노력들이 비슷비슷한 여행지를 만드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듭.. 2013. 4. 3.
여행사진을 잘 찍는 스킬이 아닌 태도를 담은 여행사진의 아우라 사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는 것 같으면서도 IT나 잡다한 이야기도 참 많이 올라오는 게 제 블로그고 그런 이유로 제 스스로는 잡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자학은 아니고 사실 뭐 그렇죠. 잡다한 이야기 참 많이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지향점이자 가장 글쓰기 편한 게 여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해도 여행을 가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가질 못했네요. 2년 전 남도여행은 여행당시보다 갔다 온 후에 더 많이 생각납니다 즉흥여행이었는데요. 일정에 없던 순천에 들려서 많은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순천만 갈대숲을 나는 철새들과 용산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 낙안읍성의 가을 풍경, 유홍준 교수가 극찬한 순천 선암사와 지독한 아침 안개는 잊히지 않습니다. 순천 여행 가신다면 꼭 시티버스를 타보세요. 1만 원 이상의.. 2011. 12. 2.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블 '떠난다 쓴다 남긴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10-28T10:27:140.3610 제가 제 블로그에 다양한 글을 쓰지만 가장 글을 쓰면서 즐거운 글이 바로 여행기입니다. 여행이라는 일상에서 탈출해서 느낀 여행의 감흥을 전해줄때가 가장 짜릿합니다. 뭐 제 여행기를 저는 즐겁게 쓰지만 읽는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여행기를 그냥 막씁니다. 자유기술 방식으로 어떤 콘셉이나 주제나 이런것 신경쓰지 않고 그냥 친구에게 말하듯 씁니다. 그게 때론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죠. 친구에게 말하듯 쓰면 글이 자연스럽고 글이 잘 써지지만 반면 정보면에서는 무척 떨어집니다. 이 둘을 잘 조합할때가 좋은 여행기가 되겠죠. 여행지에서 느끼는 여유와 햇살,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등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2011. 10. 28.
영화감독,사진가,미술가가 본 인도, 인도는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인도 인디아 인도란 어떤 곳일까요? 요가의 나라? 세계 2위의 인구대국? 못 사는 나라, 가난한 나라, 하지만 IT가 발달한 나라 거기에 영어가 공통어라서 해외에 많은 IT인력을 보내는 나라, 우주선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나라 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가난하게 사는 나라 비슷한 중국이란 나라와 또 다른 나라 인도에 여행을 갈 생각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저에게 변화를 가져온 것은 여행서들 때문입니다. 최근 들어 많은 여행서들이 인도찬양서적으로 바뀌는 기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도여행을 가서 큰 깨달음을 얻고 왔다는 여행서들이 많아지고 있죠. 한때 여행서를 즐겨 읽었습니다. 제가 몸과 마음이 지쳐서 훌쩍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 없을 때 여행서들은 이국의 정취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 2011. 1. 7.
손미나 전 아나운서에게 작가호칭? 손미나 전 아나운서 "작가 호칭 어색하지만 좋아" 신혼집 공개 기사보기 스페인 너는 자유다 라는 책을 내고 책이 나오자 마자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다 네 예전 블로그에 그 서평을 썼는데 잠깐 그 서평을 옮겨본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아나운서는 한때 앵커자리까지 올라갔지만 홀연히 스페인으로 떠났다. 유학시절을 보냈던 그 스페인으로 책 내용은 이렇다. 1년이란 어쩌면 그녀인생에서 가장 황금기일수 있는 방송생활에서의 앵커자리까지 내놓고 스페인으로 떠나서 보낸 1년동안의 일기라면 될것이다.스 페인 생활을 하면서 만난 친구들의 소개와 그들과의 우정을 책 한권에 담고 있다. 1년을 그냥 쉬러 갈수도 있었지만 그곳 대학원 언론과정을 등록해서 만난 세계 여러나라들의 방송계사람들과의 추억과 그들과의 소일거리를 담고 있.. 2007. 8. 22.
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를 읽고서 저자 : 사와키 고타로 평소에 여행서를 좋아한다. 이 지겹고 지옥같은 일상을 잊을려는 여러가지 노력중에 한가지가 술을 진탕먹고 잊는것과 (뭐 이건 노력도 아니지만) 영화를 보는 두시간동안 잠시 현실을 잊는것과 여행을 떠나는 것인데 여행을 갈 형편도 여력도 없을때 대체용품으로 남이 갔다온 여행서를 읽는정도다 물론 나중에 여행을 가기위해 선배 여행자들의 식견과 노하우를 접하기도 하고 그 여행지의 감흥도 미리 만나볼수도 있구 여러가지 이유로 여행서를 좋아한다. 그중에 으뜸은 유명한 곳의 건물이나 아름다운 풍광이 아닌 그 여행중간에 만나는 수많은 에피소드 속의 사람들이다. 소설속의 허구아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주인공이된다. 그게 여행서를 읽는 최고의 묘미다. 책은 인도에서 지난 일본에서 인도까.. 2007.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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