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기5

나는 왜 슬로우TV에 빠졌는가? 사람과 일에 지쳐서 거대한 불쾌한 냄새가 가득한 쇠덩어리인 전철에 몸을 싣고 집에 도착하면 긴 한숨을 쉬게 됩니다. 이러려고 사는 건가? 이게 사는 것인가? 연명하는 삶 아닌가? 라는 질문 속에 지쳐서 잠이 듭니다. 제 페이스북을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가족이 하는 사업 도와주느라 블로깅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일 글은 쓰지만 예전 같이 많이 쓰지 못합니다. 몸과 마음이 점점 황폐해지는 느낌이 듭니다.지난 일요일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패잔병처럼 거실 쇼파에서 뒹굴고 있었습니다. 평소에 TV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TV를 보면 피로가 풀리기 보다 자극적인 영상들이 많아서 더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동공이 풀린 채로 멍하니 있다가 오랜만에 TV를 켰습니다. 역시나 TV는 정말 재미가 없습니.. 2017. 3. 28.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의 바이블 '떠난다 쓴다 남긴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10-28T10:27:140.3610 제가 제 블로그에 다양한 글을 쓰지만 가장 글을 쓰면서 즐거운 글이 바로 여행기입니다. 여행이라는 일상에서 탈출해서 느낀 여행의 감흥을 전해줄때가 가장 짜릿합니다. 뭐 제 여행기를 저는 즐겁게 쓰지만 읽는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네요 여행기를 그냥 막씁니다. 자유기술 방식으로 어떤 콘셉이나 주제나 이런것 신경쓰지 않고 그냥 친구에게 말하듯 씁니다. 그게 때론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죠. 친구에게 말하듯 쓰면 글이 자연스럽고 글이 잘 써지지만 반면 정보면에서는 무척 떨어집니다. 이 둘을 잘 조합할때가 좋은 여행기가 되겠죠. 여행지에서 느끼는 여유와 햇살, 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등 그 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2011. 10. 28.
일상을 잊게 해주는 후유증 없는 일탈은 여행 일상은 버겁습니다. 먹고사니즘만큼 힘든 철학은 없죠 인지상정이지만 대부분의 일상은 짜증의 연속일 것입니다. 저도 그렇지만 일탈은 항상 흥분과 휴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 집니다. 일상을 잊고 일탈을 하는 가장 값싼 행동은 영화관람입니다. 가장 재미있는 영화는 현실을 잊고 영화속세상에 푹빠지는 영화죠 두시간의 몰핀주사.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현실이 다가오죠. 두시간을 일탈하고 싶으면 영화관을 가면되고 3시간 에서 6시간은 술을 진탕 마시면 됩니다. 그러나 후유증이 심하죠. 후유증도 심하지 앟고 약 3일에서 4일정도의 흥분감을 느낄수 있는것은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항상 여행을 꿈꾸었습니다. 그러나 청춘일때는 비용때문에 그 꿈을 쉽게 접게 됩니다. 직장을 다니고 통장에 잔고가 늘어가지만 주말이면 귀차니즘이 발.. 2009. 11. 7.
자전거 타고간 강서 생태습지공원 지난주에 한강을 거의 횡단하고 왔습니다. 가양대교에서 청담대교까지 찍고왔는데 시간은 오래걸렸지만 언덕이 없어서 힘들지는 않더군요. 거기에 한강을 끼고 달려서 지루하지 않구요. 어제는 안영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한강까지 나가서 가양대교를 지나 방화대교를 지난 강서 생태습지공원에 가봤습니다. 가서 뭘 볼려고 하기보다는 체력단련을 하기 위함입니다. 나중에는 한강을 강변북로와 강변남로를 다 달려볼 생각입니다. 약 100km인데요. 이걸 하루만에 해볼려고 생각중입니다. 체력이 길러지면 자전거 타고 금천구에서 광화문과 신촌, 동대문과 남산까지도 다녀 볼려고 하는데요. 올 봄에 날 좋을때 도전해 볼생각입니다. 그래서 시간 나는대로 주행 거리를 늘릴생각입니다. 하루에 몇키로 미터 탔는지 알수가 없어서 싸구려 속도계라도 .. 2009. 3. 15.
파란빛이 가득한 경포해수욕장, 주문진 나홀로 여행기 강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바로 경포해숙욕장 일것 입니다. 동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그 이유는 가장 교통편이 좋기 때문일것입니다. 강릉고속터미널에서 내려서 버스로 한 20분만 가면 만나 볼수 있기 때문이죠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간다면 아침 6시에 우등고속이 있으니 당일치기로 실컷 즐기다 올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일반고속이 무척 저렴한편인데요. 고속버스가 꽉차지 않는 평일날 간다면 일반고속도 괜찮을듯 합니다. 불편하거나 그런것도 없고 3시간만에 도착하니 오래 걸리지도 않습니다. 다만 일반고속을 타고 출발을 할려면 아침 9시에 첫차가 있기떄문에 출발할때는 우등고속으로 올떄는 일반고속으로 오는게 가장 저렴할듯 합니다. 강릉고속터미널 앞에서 버스 202번을 타고 종점에 가면 됩.. 2008. 6.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