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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2

이게 진짜 무안경 리얼3D영상이다.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하이퍼 매트릭스 여수 엑스포를 결국 가지 못했습니다. 여건도 시간도 안되고 좀 멀기도 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가지 못했습니다. 포털 뉴스에는 연일 목표관객 동원 했다느니 못했다느니 하는 카운팅에 목숨건 뉴스만 쏟아내던데요. 한국 언론의 천박함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 천박함의 찌릉내가 극에 치닫네요.뭔 사안을 말할려면 그 사안을 꽤 뚫는 통찰력을 담은 기사는 기대도 안하지만 적어도 그런 카운팅질 하는 뉴스는 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요? 작년인가 재작년에도 신종플루 사망자 숫자 카운팅하면서 공포심만 잔뜩 자극해 놓고 결국은 별거 아닌 것으로 지나갔잖아요. 제가 위 영상을 봤다면 엑스포에 가볼 생각이 더 나지 않았을까요? 아마도 흥행 때문에 그랬겠지만 이상하게 여수 엑스포 뉴스 대부분은 관광동원 숫자만 말하지 위와 같은 화려한.. 2012. 9. 17.
뉴 아이패드가 걸려 있는 여수엑스포의 2가지 이벤트 2008년 여수에 갔었습니다. 단출하고 급작스럽게 결정한 2박3일의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은 항상 그 장소가 어디라도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여수를 택한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젊은 시절 읽었던 소설가 한강의 '여수의 사랑' 때문이기도 하고 지인의 추천이기도 했습니다. 여수는 한적한 항구도시입니다. 또한 돌산도와 연결하는 돌산대교를 건너서 돌산의 항일암은 꼭 들려봐야 할 코스입니다. 동해와 달리 남해는 섬이 참 많습니다. 여수에서 약 10분만 배를 타고 가면 닿을 수 있는 대경도도 참 좋은 풍경을 가진 섬이였습니다. 여수 여행중에 여수 시내 보다는 돌산도과 대경도에 대한 기억이 가장 기억이 남네요. 그리고 바다,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라는 노래가 인기를 얻고 있죠. 여수 밤바다를 질리..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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