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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늘6

과천 서울랜드 무지개 촬영 실패담 8월 15일 광복절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작년에는 무지개 한 번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1번 이상 무지개가 떴네요. 중요한 건 제가 직접 보고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처음 본 무지개를 촬영했습니다. 8월 15일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계속 내리네요. 비오는 아침에 일어나서 과천으로 향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근처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무료 개방한다는 소리에 겸사겸사 찾아갔습니다. 금천구청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KTX가 지나갑니다. 빗방울을 튀기면서 지나가는 고속 열차를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서 촬영했는데 달리는 열차와 빗방울을 잘 담으려면 1/2000초 내외가 가장 좋네요. 과천현대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2019. 8. 16.
캐논 오막포(EOS 5D MARK4)로 담은 하늘공원의 맑은 해넘이 풍경 직화구이 날씨가 좋지 어제 오늘 같이 습도가 높고 비가 내리는 찜통기에 들어간 듯한 날씨는 정말 짜증나네요. 흐리고 비오는 날씨는 사진 찍기에도 좋지 못합니다. 8월 내내 해가 뜬 날 보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더 많네요. 지난 화요일 마침 해가 뜬다는 밝은 예보를 듣고 상암동 하늘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하늘이네요. 하늘공원, 노을공원은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합니다. 서울 야경 명소로 많은 데이트족들이 찾는 곳입니다. 하늘공원 옆구리에 달린 계단을 오르면서 본 상암동입니다. 월요일에 비가와서 그런지 가시거리가 꽤 기네요. 저 멀리 여의도 빌딩들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하늘공원은 평평한 공원입니다. 그래서 걷기에도 편합니다. 언덕이 전혀 없어요. 이게 가능한 건 인공 산이.. 2017. 8. 24.
하늘공원에서 만난 산책 가능한 고양이 산책냥과 멋진 노을 올 여름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오늘도 엄청난 비가 내렸고 또 올 것 같습니다. 여름도 여름 다워야 하는데 해뜬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휴식 같은 어제의 맑은 하늘이 반가웠습니다. 비가 온 후 다음날 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 해가 보이면 그 날 노을은 대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서울 노을 명소인 상암동 하늘 공원을 올랐습니다. 요즘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하네요하늘공원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한 30분 걸어가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걸을만 합니다. 데이트가 목적이면 딱 좋아요. 인공산이라서 올라가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였는데 이 쓰레기 산에 흙을 덮어서 공원으로 .. 2017. 8. 23.
여름하늘의 다양한 표정들 92년인가 93년인가 그해에도 비가 참 많이 내렸습니다. 저온현상에 매일같이 흐리고 비가 오는 모습에 넌더리가 나기도 했죠. 하지만 비가 하늘을 맑게 청소하듯 비개인 후의 여름하늘은 다양한 표정을 선보입니다. 파란 여름 하늘이 하늘에도 내려 앉았네요 비행운이 맺힌 여름하늘은 언제 봐도 상쾌합니다. 구름의 두께 때문에 해가 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녁을 향해 달려가던 태양이 구름망에 걸렸네요 수줍게 웃는 얼굴을 한 초승달이 하늘에 반쪽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여름 구름의 꽃인 뭉게구름이 버섯처럼 피어 오릅니다. 언제나 저녁 해지는 풍경은 감동입니다. 하나의 거룩한 자연교향곡이죠 2011. 8. 5.
비 개인 오후에 본 채운 혹은 썬도그 채운이란것을 들어 보신적이 있나요? 채운이란 하늘에 있는 구름이 태양의 빛을 받아서 굴절현상을 일으켜서 무지개빛의 황홀한 구름을 만드는데요. 채운(彩雲)은 구름이 무지개 빛이나 적색이나 녹색으로 빛나는 현상으로 권층운 · 권적운 · 고적운 등의 부분에서 태양광선의 회절에 의하여 발생한다.구름입자의 크기, 분포상태 등에 따라 색채가 변하며 대부분 빙정으로 된 구름에서 볼 수 있다출처 : 위키백과.이렇게 하늘에 브릿지를 넣은듯한 모습이 채운입니다 어제 그 채운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 채운이 종종 썬도그라는 기상현상과 혼동할때가 많습니다. 어제도 전 채운이구나 하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집에서 사진편집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30도 이하의 태양각도에서 태양주의에 생기는 무리해의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08. 7. 20.
여름 하늘과 매직아워의 사진들 1년중 가장 변화가 심하며 가장 아름다운 얼굴을 드러내는 하늘이 여름 하늘입니다. 대부분 가을하늘의 맑고 명징한 하늘을 많이들 좋아하지만 사진 좋아하는 저에겐 여름 하늘이 더 좋습니다. 정말 밋밋한 화면보단 1초가 지나도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여름 하늘의 속도감 있는 모습이 좋더군요. 랜덤한 하늘의 구름들 그 몇장을 올려보겠습니다. 똑딱이라서 자연의색을 다 담긴 좀 버거워보이기는 합니다 일몰전 15분에서 30분 사이의 붉은 기운이 도는 그 순간을 사진가들에겐 매직아워라고합니다 자동차광고에서 자동차 보넷에 비친 석양의 모습을 많이들 보셨을것입니다. 그 일몰전의 시시가각 엄청나게 변하는 빛의 향연은 사진가들에겐 하루중 가장 바쁜시간을 만들고 그 시간의 하늘은 또 하나의 감동입니다. 2007.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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