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에어쇼8

일반인에 공개된 러시아의 스텔스기 T-50, F-22와 상당히 비슷하네요 2년전에 제 블로그에 러시아의 스텔스기인 수호이 T-50의 예상도를 소개했습니다. 가오리 같이 생겼으면서 미국의 F-22랩터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실물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8월 16일 모스크바 인근 주코프스키역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쇼인 MAKS-2011에서 일반인들에게 첫선을 보였습니다. 1년전에 첫 테스트 비행을 시작한 이 수호이 T-50은 인도와 합작해서 개발한 스텔스기입니다. 따라서 이 스텔스기는 러시아및 인도의 주력기종이 될것입니다. 러시아 공군은 150대 인도 공군은 200대를 구매요청했군요 러시아가 돈이 없어서 미국이 스텔스 전투가 만들때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었죠. 그런데 뒤늦게 이 스텔스기 사업에 뛰어 들었고 그 결과물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 T-50은 P.. 2011. 8. 19.
서울에어쇼에서 본 하늘을 날으는 고래 에어버스 A380 세계 여객시 시장을 양분하는 회사는 미국의 보잉사와 프랑스의 에어버스입니다. 80년대만 해도 여객기하면 보잉기라고 할 정도로 여객기=보잉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었죠. 보잉사는 여러 미국의 군수항공기업들을 인수하더니 여객기만큼 몸집을 키웠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강력한 적수가 나타나죠 바로 프랑스의 에어버스입니다. 1년전에 에어버스는 세계에서 가장큰 승객 500명을 탑승시킬수 있는 에어버스 A380을 공개했습니다. 2층버스같이 2층으로 된 거대한 여객기죠. 그 여객기를 서울에어쇼에서 봤습니다 승객들 창문이 2층으로 되어 있네요. 한마리 고래같네요. 2층으로 된 여객기라 그 몸집이 슈퍼급이네요. 이 거대한 여객기가 가벼운 경 비행기처럼 하늘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는 모습은 큰 볼거리 였습니다. 조정하기가 무척 편하.. 2009. 10. 25.
서울에어쇼에서 본 미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 서울공항은 제 군대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그 추억어린 곳도 볼겸 어제 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어쇼는 96년에 처음 시작해서 2년마다 한번씩 개최됩니다. 96년 에어쇼가 가장 화려했었죠. 그때 수호이기의 코브라 기동은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는 큰 볼거리가 없어서 가지 않았지만 올해는 미공군의 썬더버드 곡예비행팀과 한국의 블랙이글이 신기종인 T-50을 가지고 출전한다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가봤습니다. 자세한 에어쇼 풍경은 다른 포스트에 다루기로 하고 미공군 곡예비행팀 썬더버드만 담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썬더버드 곡예비행팀은 어제 토요일에는 오전 11시에 오늘 일요일에는 12시경에 공연을 합니다. 지금 막 준비중이곘네요 썬더버드의 곡예비행은 전투기가 이륙하기 전부터 시작됩니다. 귀에 익숙한 경.. 2009. 10. 25.
생생한 현장을 파인더로만 봐야하는 사진가의 비애 사진가의 비애라고 아시나요? 어제 서울 에어쇼에서 그 비애를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사진가들은 멋진 장면을 카메라로 담기위해 전국의 행사장을 쫒아 다닙니다. 또한 사진기자들은 화제의 현장과 뉴스현장속으로 뛰어들죠. 저도 뉴스의 현장을 뛰어든적이 있는데 그 생동감과 파딱거리는 생생함은 피부를 뚫고 전달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사진가들은 비애가 있습니다. 결정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서 현장의 생생함을 느끼기보다는 그 생생함을 파인더라는 하나의 필터를 통해서 전달 받습니다. 그게 크게 나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즐기러 간 곳에서 즐기는 못하고 노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느낄수 있죠. 어제 제가 그랬습니다. 제 군시절 기지이기도 했던 서울공항에서 미공군 곡예비행팀인 썬더버드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습니다. 정말 순신각에 .. 2009. 10. 25.
미 공군 곡예비행단 썬더버드를 볼수 있는 서울 에어쇼! 어렸을때 뉴스의 해외화제 코너에서 가끔 보여주는 에어쇼는 어린 저에게 큰 꿈을 꾸게 해주었습니다. 곡예비행하는 전투기를 보면서 한때는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였었죠. 조종사는 못되었지만 공군은 되었습니다. 서울공항 혹은 성남공항으로 불리는 곳은 요즘 한창 뉴스에 오르내렸습니다. 제2롯데월드 건립때문에 활주로 방향을 트는 문제로 말이 많은 공항이었습니다. 공항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군사기지입니다. 제가 이곳 출신인데요. 제가 전역할때인 96년도 그해에 제 1회 서울에어쇼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보통 예비역들은 전역하고서 부대방향으로 오줌도 안 눈다고 하지만 저는 그 성남공항에 후배랑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사진동아리다 보니 사진을 찍어야 겠고 그렇다고 후배들처럼 비둘기나 공원 벤치만 찍을수 없기에 실.. 2009. 10. 19.
싱가폴에어쇼에서 선보인 큐피트의 하트 모양 스모크 2월 19일에 열린 싱가폴 에어쇼에서 싱가폴 공군소속의 곡예비행팀인 Black Knights가 아주 신기한 모양의 구름을 만들었네요. 큐티트의 화살에 꽂힌 하트모양을 하늘에 그렸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alert5.com/gallery/SA2008-Black-Knights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멋지네요. ^^ 싱가폴 곡예비행팀인 Black Knights은 F-16으로 운영되는 팀입니다. 하늘은 대부분 바람과 구름과 태양이 만드는 자연의 그리는 스케치북인데요. 인간이 만드는 그림중에 가장 아름다운것이 바로 에어쇼에서 주로 볼수 있는 곡예비행팀이 그리는 그림들이 아닐까 합니다. 2008. 2. 21.
싱가폴 에어쇼의 자랑스런 T-50고등훈련기 비행모습 싱가폴 에어쇼가 2월 19일날 열렸습니다. 이날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었는데요 그중 하나는 싱가폴공군의 곡예비행팀인 Black Knights가 선보인 큐티트의 화살이 꽂힌 하트모양이 관객들의 커다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고등훈련기인 T-50의 시범비행도 선보였습니다. T-50은 미국 GE사의 도움으로 만든 고등훈련기입니다. 전투기 조종사들이 사관하교 졸업하자 마자 전투기 모는게 아니고 초등훈련기(프로펠라기)부터 마스터한다음에 전투기 타기 바로 전에 타는 훈련기가 바로 저 고등훈련기 입니다. 그동한 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은 영국의 호크기가 석권을 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훈련기는 유사시에는 바로 전투기로 전환이 가능할 정도로 주력전투기에는 성능이 미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작전수행을 할수 있.. 2008. 2. 21.
제 6회 서울 에어쇼 격년제로 열리는 서울에어쇼가 올해 2007년으로 6회를 맞이 하는군요 서울에어쇼는 성남에 있는 서울공항에서 열리는데요 이곳이 제가 군 복무를 한곳이라서 남다른 감회가 있습니다. 첫회가 열리던 96년의 성남하늘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제 1회떄는 정말 규모가 컸습니다. 그 당시에 F-16을 대체할 차차세대 전투기 선정을 위해 미국의 F-15와 러시아의 수호이 35기 그리고 프랑스의 라팔기가 나와서 하늘을 누비였죠. 정말 대단한 에어쇼였습니다. 특히 라팔기의 급선회 이륙과 수호이기의 코브라기동은 눈을 의심할정도로 짜릿했습니다. 공연이 끝난후 전시회장에 세워놓은 수호기이와 F-15기를 카메라에 담기도 했는데 수호기는 전자장비는 별로 없더군요. 그게 가장 큰 약점이었지요. 그 당시 하이텔 천리안등 열띤 토론이 있.. 2007. 10. 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