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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회관2

벚꽃비 내리는 어린이 대공원 벚꽃 길 80년대에 서울대공원이 생기기 이전에 서울의 유일한 놀이동산은 어린이대공원이었습니다. 그 많고 많은 60,70년대 생들이 이 한 곳으로 몰려 들었는데 서울 곳곳에서 몰려들다 보니 항상 어린이 대공원은 만원이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에는 어린이들만 오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중고등학생들도 사생대회다 뭐다 해서 찾아오곤 했죠. 그러나 지금은 서울대공원, 롯데월드, 에버랜드까지 관광버스로 가는 시대가 되어서 많이 분산 되었고 2천년도 초에 어린이대공원은 무료 개방이 되었습니다. 강북에 사는 분들에게는 아주 큰 공원이 제공 된 것입니다. 그게 참 부럽습니다. 서울 서남부 지역은 이렇다 할 공원이라고 해봐야 보라매 공원 밖에 없는데 어린이대공원에 비하면 조막만한 동네 공원수준입니다. 이 어린이대공원은 벚꽃이 참 많은.. 2014. 4. 4.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회관 기억은 변질되기 쉽습니다. 시간이라는 곰팡이가 피면 기억도 서서히 부패가 됩니다. 하지만 사진이 있으면 그 기억은 다시 재확립이 됩니다. 그리고 그 기억을 재방문해서 새로운 기억으로 덮어질 때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조우를 통해서 새로운 기억이 과거의 기억을 밀어냅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저에게 과거의 공간이었습니다. 그 과거의 공간에 한 20년 만에 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 대공원은 70,80년대 유일한 서울의 놀이동산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서울대공원도 있고 롯데월도 있지만 80년대 중반 까지는 서울의 유일한 놀이 동산이었습니다.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의 어린이대공원과 어린이 회관을 참 많이 방문했고 갈때마다 기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간 기억.. 2013.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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