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야간비행2

은하수 빛을 따라 흐르는 야간 비행을 타임랩스로 담은 FlightLapse 태어나서 은하수 한 번 보지 못한 사람도 참 많습니다. 특시 도시에서 태어나서 도시에서만 사는 아이들은 은하수라는 단어를 책으로만 배웁니다. 제가 은하수를 처음 본 것은 군대에서 처음 봤습니다. 진주 공군 교육 사령부에서 새벽 2시 불침번 근무를 하면서 하늘을 보니 뭔가 띠 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그게 은하수인지도 모르고 신기하다라고 봤네요. 서울 출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그게 은하수라고 말하는 군대 동료도 없었습니다.나중에 그게 은하수라는 것을 알았네요. 그런데 최근에 은하수를 참 자주 많이 봅니다. 바로 은하수를 담은 타임랩스 영상 덕분이죠. 3~4년 전부터 유행하던 은하수 타임랩스 영상은 이제 좀 식상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영상은 또 다른 재미를 주네요. 야간 비행을 타임랩스로 담은 Fligh.. 2017. 4. 27.
하늘을 캠버스 삼아 야간비행을 담는 카빈 쿨리(Kevin Cooley) 사진작가 저녁 노을이 지는 하늘을 보다가 한줄기 비행기가 지나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또 하루가 지났구나를 느낍니다. 제가 사는 지역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모두 지나가는 테칸이 있는 관악산 부근이라서 비행기를 자주 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조금 만 더 가면 비행기의 배와 바퀴를 손에 잡을 듯 바라 볼 수 있는 곳도 있지요. 뭐 비행기 소음에 집값은 싸지만 어린아이들에게는 거대한 물체가 하늘을 나는 모습은 경이로울 것 입니다. 그 무심히 지나가는 비행기의 불빛들을 보면서 저걸 장셔터로 담으면 하늘에 긴 한줄기 빛이 지나가겠구나 생각을 했구 언젠가 한번 카메라를 메고 야심한 밤에 여객기가 잘 지나가는 길목에서 그 모습을 찍어 볼까 했는데 이런 아이디어를 이미 실현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미국 LA출생의 카빈 쿨리(.. 2010. 7. 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