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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가필드3

전쟁 논리를 이긴 신념을 담은 영화 '핵소 고지' 평시에 사람을 죽이면 살인자지만 전시에 사람을 그것도 많이 죽일수록 영웅이 됩니다. 이게 엄혹한 현실 세계의 논리입니다. 그런데 전시에 그것도 군인이 살인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요? 바로 영창이죠. 집총 거부는 영창입니다. 그래야 군대가 질서가 유지되고 운영될 수 있으니까요.그런데 이 룰을 깬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데스몬드 도스'입니다. 동생을 죽일 뻔한 도스, 생명을 구하는 희열을 느끼다'데스몬드 도스(앤드류 가필드 분)'은 어린 시절 동생과 싸움을 하다가 동생을 죽일 뻔 합니다. 그 충격에 생명의 소중함을 크게 깨닫게 됩니다. 게다가 독실한 기독교인이라서 생명을 앗아가면 지옥에 간다는 공포가 그를 폭력성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그렇게 건실한 청년으로 자란 도스는 자동차 사고로 동맥이 끊어.. 2017. 2. 23.
전편과 이전 시리즈를 뛰어 넘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참 이상합니다. 왜냐하면 2002년에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시작된 후 2007년까지 스파이더맨 3까지 나왔습니다. 샘 레이미 감독이 만든 이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큰 성공을 거두웠고 저도 아주 즐겁고 기분 좋게 본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2012년 스파이더맨4가 아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다시 시작됩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4가 아닌 2002년부터 2007년까지 했던 스파이더맨 이야기를 돌림노래처럼 다시 시작하는 리부팅 시리즈입니다. 리부팅을 해도 10년 이상 시간이 경과한 후에야 하는 것이 옳아 보이지만 5년도 안 된 시기에 다시 시리즈의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좋게 보일리가 없었습니다. 좋게 보이지도 않았지만 영화도 큰 재미가 없었습니다. 똑 같은 이야기를 또 듣.. 2014. 4. 26.
액션과 멜로가 이종교배한 놀랍도록 지루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아니 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나온다는 소리에 아니 왜? 라는 말이 바로 나왔습니다. 스파이더맨이라서가 아닙니다. 10년전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이 10년후에 스파이더맨3의 다음 이야기가 아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리부트?? 아니 10년전에 대박난 영화를 또 다시 똑같이 만든다고? 아니 왜? 이런 의문은 가시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도 아닌데 왜 다시 만들었을까? 뭐 하기야 '토니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을 보던 7살짜리 꼬마가 17살이 되어서 보면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겠지? 라며 볼 영화가 없어서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솔직히 기대같은 것은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같은 이야기라고 해도 액션과 주인공이 다르고 연출이 다르면 확 달라지는게 영화잖아요. 로멘틱 코메디들을 단순화 시키면 거의 모든.. 201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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