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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상품8

키보드 전체가 마우스 패드인 렌투스의 서프보드 월드IT쇼는 대형 가전업체와 통신업체의 신기술이나 신제품은 거의 볼 게 없었습니다. 오히려 몇몇 중소기업 제품들이 눈길을 끄네요. 그중 하나가 이 제품입니다. 월드IT쇼에서 본 신박한 제품입니다. 중소기업인 렌투스에서 만든 제품으로 서프보드라고 합니다. 외모만 보면 별로 신기한 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도 썩 끌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 아주 신기한 제품입니다. 보면 굴곡이 없는 키보드입니다. 그냥 판대기 위에 자판지 깔아 놓은 것 같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판 위에 자판 용지 깔아 놓았습니다. 이렇게 만든 이유는 이 제품은 키보드이자 마우스패드 역할을 합니다. 키가 눌러지지 않는 종이를 타이핑 하다가 마우스질을 해야 할 경우 그냥 저 서프보드를 쓱쓱 이동하면 커서가.. 2016. 6. 1.
졸음 방지 및 굽은 등을 방지해주는 턱받침 인공손 일본은 인구가 1억이 넘어서 그런지 별스런 제품들이 다 나옵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그걸 구체화하고 상품으로 잘 내놓죠. 일본의 Thanko는 아이디어 상품을 잘 내놓습니다. 이번에도 아주 기발한 상품을 내놓았네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별스런 제품은 턱받침 인공손입니다. 위 사진처럼 책상에 꼳아서 턱받침을 하면 새우등으로 굽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팔로 머리를 괴고 싶으나 타자를 쳐야 할 때도 인공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낮잠을 자고 싶을 때는 베개 역할도 합니다. 아주 편하게 잘 수 있습니다. 손가 팔 부분은 부드럽고 폭신한 우레탄 소재로 되어 있어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치는 클램프 식으로 나사를 조여서 책상에 고정한 후에 손을 360도 회전을 할 수 있고 팔.. 2015. 12. 10.
자연스러운 바람을 일으키는 USB 전동 부채 에어콘이 좋긴 한데 전기료가 너무 많이 나옵니다. 선풍기가 좋긴 한데 선풍기는 자연스러운 바람을 일으키지 못합니다. 또한, 장기가 쐬면 머리가 띵하고 아픕니다. 그래서 나온 제품이 바로 전동 부채입니다. 일본 산코는 자연스러운 바람을 일으키는 전동 부채를 선보였습니다. 솔직히 웃었습니다. 이런 것을 굳이 만들 필요가 있을까요? 저거 쓰느니 작은 USB 미니 선풍기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러나 자연스러운 바람을 계속 만들어낼 수 있다는 유일한(?) 장점에 힘입어 탄생 했습니다.USB로 전원을 공급 받으며 강과 약 2단계로 바람 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높이 조절도 4cm 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제품은 직접 조립까지 해야 합니다. 할머니 무릎에 누우면 할머니가 부채로 잠을 재우던 손주의.. 2014. 6. 26.
집안에 빨래 널 공간이 협소한 분들에게 좋은 Grid 아파트 살기 전에는 마당이 있어서 거기에 빨래를 어머니가 말리고 다 마르면 제가 빨래를 빨래줄에서 거두었습니다. 거둘때의 그 까실까실한 느낌은 참 좋죠. 아파트로 이사온 후에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지만 남향이 아니라서 햇빛과 햇볕이 짧은 시간만 베란다를 비추고 지나갑니다. 대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바람이 말리죠. 그러나 그런 공간조차도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빨래 널 공간이 없는 분들에게 좋은 아이디어 상품인 Grid가 나왔습니다. Grid는 142 x 73cm의 크기의 그물망 같이 생긴 제품입니다. 양쪽 측면에 봉에 걸수 있는 똑딱이와 흡착판도 있습니다. 이 두개를 이용해서 다양한 형태로 욕실에 걸 수 있습니다. 욕실을 빨래 널 곳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빨래 건조를 다 한 후에는 접어.. 2012. 9. 7.
최고의 달콤한 낮잠을 제공하는 Ostrich 베개 나폴레옹은 밤에 잠을 별로 자지 않고 수시로 토막잠을 잤다고 하죠. 한국은 졸면 상사가 꾸중을 줍니다. 차라리 오침시간을 20분 가지는 것이 오후 내내 흐리멍텅하고 졸려서 일하는 것 보다 좋다고 하죠. 그래서 어느 학교에서는 오침시간을 가져서 오후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20분씩 낮잠시간을 준다고 합니다. 그 결과는 성적향상으로 돌아 왔고요. 맞아요. 졸리운 가운데 수업 듣느니 차라리 낮잠 푹 자고 공부하는게 더 맑고 생생학 수업이 될 것 입니다. 독일어 선생님은 학생들이 졸려워하면 10분씩 수업중간에 제우곤 했는데요. 내 평생 그런 선생님 첨 봤고 유일하게 보고 싶은 선생님이네요. 10분씩 낮잠자게 하고도 진도는 정확하게 나갔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낮잠은 짧게 자도 긴 잠을 자거보다 더 개운할때가 있어요.. 2011. 5. 28.
아이패드 핸즈프리? 다양한 환경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Hanfree 휴대전화를 사고 한손으로 운전을 하면서 전화를 걸때 그게 얼마나 위험한 행동인지 잘 몰랐습니다. 이후에 핸즈프리를 사고서 운전을 하면서도 편하게 전화를 걸 수있었습니다 아이패드2는 경첩같은 덮개가 있습니다. 뉴스를 보니 이 덮개 수익도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아이패드1,2를 들고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그런데 항상 손으로 들고 보던지 받침대를 놓고 봐야 합니다. 이게 좀 불편하죠. 그런데 아이패드용 핸드프리가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Hanfree 위 사진처럼 침대에서도 편하게 마운드 해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뒤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듬이 같은 구부러지기 쉬운 도구로 아이패드를 고정 시켰네요. 마치 싱크대나 욕실의 샤워기 같아 보입니다. 부엌에서도 요리를 하면서.. 2011. 3. 19.
세수비누를 가루비누로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상품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 보면 미국인들은 세수 할때 가루비누를 쓰더군요 특히 공공장소에 화장실에는 가루비누가 있는데요. 왜 가루비누를 쓰나 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위생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이 쓰던 고체비누를 쓰면 좀 찝찝하죠 그러나 가루비누는 남이 쓰던 것이 아니기에 위생적입니다. 디자이너 Nathalie Staempfli 는 고체 비누를 가루비누로 만드는 간단한 아이디어 상품 2개를 선보였습니다. 마치 오이나 무채 썰때 쓰는 도구 같기도 한데요. 위 와 같이 철로 된 부분을 쭉 밀면 고체 비누를 갈아서 가루비누로 만들어 줍니다. 마치 대패 같기도 한데요.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이 제품도 똑같은 용도입니다. 후추 가루 뿌릴때 쓰는 것 같은데 박박 돌리면 고체 비누가 가루가 되어 나옵니다.. 2011. 2. 15.
비가 올것 같으면 푸르게 및나는 우산. Ambient Umbrella 외출나갈때 제 기상캐스터는 어머니입니다. 밖에 비온다~~ 오후에 비온댔어. 어렸을때 비 맞고 하교하는 분들 참 많죠. 아침에 비가 안와서 그냥 갔다가 하교시간에 비가 오면 난감합니다. 지금같이 초등학교가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았고(초딩걸음으로 40분) 중고등학교는 버스를 타고 다닐 정도로 멀었습니다. 하교길에 비오는 하늘을 보고 있으면 저 멀리서 제 이름을 부르는 어머니를 보고 얼마나 반가워 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아이들은 비를 맞고 그냥 집으로 가는데 어머니는 항상 학교에 오셨거든요. 뭐 고등학교 입학하니 그런 모습은 사라졌지만 그 모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근길이나 등교길에 날씨 정보를 보지 않기에 우산을 들고 나가지 않습니다. 얼마나 바쁜 하루하루인데 일기예보를 볼 시간이 없죠. .. 2009.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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