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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4

JBL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목동 점 JBL스토어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은 오디오에 대한 선택도 신중하게 합니다. 특히, 소리에 굉장히 민감해서 같은 노래도 좀 더 좋은 오디오로 감상하려고 합니다. 음악이 점점 하나의 악세사리가 되어가고 있고 가수가 노래만 하고 먹고 살기에는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점점 오디오 대신 비디오가 지배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디오가 따라 올 수 없는 음악의 장점, 오디오 장점이 있습니다. "난 이래서 음악이 좋아.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까지 의미를 갖게 되잖아. 이런 평범함도 어느 순간 갑자기 진주처럼 아름답게 빛나거든 그게 바로 음악이야"영화 의 명대사처럼 음악은 따분한 일상을 빛나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버스 차창에 기대서 음악을 듣습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버스 창밖을 보면 차창 밖에.. 2014. 11. 28.
삼성역 근처에 생긴 하만카돈, JBL 체험 스토어에서 만나 본 신제품들 비디오 시대에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11월 말에 본 전시회를 보고 이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ECM이라는 독일의 음반사가 들려주는 자연의 선율 같은 째즈, 클래식, 그레고리 성가 등을 들으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가 있었나? 할 정도로 오디오의 깊은 세계에 빠져 들었습니다. 이 전시회는 엄청나게 큰 인기를 끌어서 평일에도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비디오 영상 시대이긴 하지만 라디오가 죽지 않듯 오디오에 수요는 여전히 많고 고급 오디오 시장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상은 다른 것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오디오는 다른 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지 영상물 시청 보다는 음악 듣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하만카돈, JBL, 체험 스토어오픈세계에서 가장 매출액이 높은 오디.. 2013. 12. 15.
여행사진을 잘 찍는 스킬이 아닌 태도를 담은 여행사진의 아우라 사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운영하는 것 같으면서도 IT나 잡다한 이야기도 참 많이 올라오는 게 제 블로그고 그런 이유로 제 스스로는 잡블로그라고 생각합니다. 자학은 아니고 사실 뭐 그렇죠. 잡다한 이야기 참 많이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지향점이자 가장 글쓰기 편한 게 여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올해도 여행을 가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다 가질 못했네요. 2년 전 남도여행은 여행당시보다 갔다 온 후에 더 많이 생각납니다 즉흥여행이었는데요. 일정에 없던 순천에 들려서 많은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순천만 갈대숲을 나는 철새들과 용산에서 내려다 본 순천만, 낙안읍성의 가을 풍경, 유홍준 교수가 극찬한 순천 선암사와 지독한 아침 안개는 잊히지 않습니다. 순천 여행 가신다면 꼭 시티버스를 타보세요. 1만 원 이상의.. 2011. 12. 2.
파리 뒷골목의 수줍은 영상시인 으젠느 앗제 으젠느 앗제를 알게 된것은 사진가에 대한 책에서 였습니다. 사진이 막 태동하던 18세기 후반 빛바랜 파리뒷골목 사진들을 보면서 묘한 아우라를 느꼈습니다. 파리의 옛모습을 보는 즐거움도 있었구 파리하면 화려한이란 단어가 가장 먼저 떠 올랐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의 사진이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블로그에서 만난 사진학과를 다니는 여학생에게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가로 으젠느 앗제를 뽑더군요. 그리고 몇년전에 한국에서 사진전을 한 만레이와 친구들전에서 다른 사진작가들보다 으젠느 앗제 사진을 한참을 바라보던 기억도 나네요. 만레이의 사진보다 앗제의 조촐한 조연급 사진 몇점앞에서 한참을 서성였습니다. 으젠느 앗제 (Jean Eugene Auguest Atget) 1857년 2월 12일 (프랑스) - 1927년 8월 4일 .. 2007.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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