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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2

빈곤선 아래에 있는 21세기 미국인들의 현실 비정상회담에서 유명 소설가 '알랭 드 보통'은 한국인들은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하고 미국인들은 행복하지 않은데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공감이 갑니다. 미국인들은 남이 보기엔 전혀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살면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세계 최강국이지만 빈곤층도 꽤 많습니다. 북유럽 같으면 국가 복지가 구석구석 미쳐서 빈곤층을 국가가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게 잡아주지만 미국은 빈곤은 니가 노력을 안 해서 그런거야!라는 마인드의 나라라서 빈곤을 크게 신경 쓰는 것 같지 않습니다. 미국은 이런 미국의 현실을 카메라에 담은 적이 있습니다. 20세기초 미국 농업국은 '루이스 하인'같은 사진가들을 고용해서 미국인들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오하로 지시합니다. 이에 많은 .. 2017. 6. 6.
미국인들의 식사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Family Meal 먹방이라는 신조어는 먹는 방송의 준말입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툭하면 밥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특히 가족과의 식사 장면이 너무 많이 나오죠. 특히 일일드라마나 주말드라마에서는 단골 소재입니다. 그러나 실제의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면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할 시간이 없습니다. 모두 각자 식사를 하러 다니고 아침도 같이 먹기 힘듭니다. 그나마 저녁을 같이 먹는 풍경이 80년 대 까지는 있었는데 이제는 그것도 사라졌습니다. 세계 최강의 장시간 근무를 하는 노동자가 태반이니까요. 그래서 좋아하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손학규가 지난 대선 후보전에서 외친 '저녁이 읽는 삶'은 가장 멋진 선거 문구였다고 하잖아요. 저녁이 있는 삶. 이제는 그런 삶은 한국에서 거의 존재 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정시에 퇴근한다해도 공무.. 201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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