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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4

반일논란의 수렁에 빠지지 않았으면 하는 영화 마이웨이 몇년 전에 공개된 이 한장의 사진은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19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 후 미군의 포로가 된 독일군 중에 독일어도 영어도 모르는 정체모를 동양인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위 동양인은 일본군으로 징집 되었다가 39년 만주국경에서 소련군에 붙잡혔습니다. 이후 그는 소련군이 되고 다시 독일과의 전쟁에서 독일군의 포로가 됩니다. 그는 독일군복을 입고 노르망디 해변에서 진지구축 작업을 하다가 미군의 포로가 되었는데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한국인인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고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는 한국에서 태어난 사람 같습니다. 참 기구한 인생이죠 저 이억만리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는 한국에서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까지 .. 2011. 12. 14.
간접광고의 좋은 예 LG 미니빔 TV 허리우드 영화를 보면 많은 상표들이 나옵니다. 주인공이 BMW를 타고 추격을 하거나 추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보면 추격을 할때 앞 차를 따라 잡는 차량과 따라 잡히는 차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 잡는 차량은 간접광고인 차량이고 따라 잡히는 차량은 그냥 광고차량이 아니죠. 자동차의 성능을 영화에서 경험한 소비자들은 그 차량을 구매하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간접광고 즉 PPL(products in placement) 입니다. 007이 괜히 BMW를 타고 다니는게 아닙니다. 이렇게 영화속에서 직접 상품이 노출되는게 간접광고입니다. 간접광고는 3단계로 나눠져 있습니다 제품상표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1단계 주인공이나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제품을 직접 입고 사용하는 2단계 드라마나 영화속에서 제품을 주인공이 자.. 2011. 3. 14.
생방송 하듯 찍는 드라마 고질병의 해결 방법 드마라 '싸인'이 끝났습니다. 대박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보지 않았지만 드라마 '싸인'은 재방송으로 꼬박꼬박 봤습니다. 드라마 '싸인'은 저와 여러모로 인연이 많은 드라마네요 이 드라마를 보게 된것은 연출자이자 시나리오를 쓴 '장항준'감독 때문입니다. 제가 장항준 감독을 좋아하거든요. 싸인은 드라마가 참 특이했습니다. 전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더 긴장감이 있더군요. 미드 '엑스파일'처럼 큰 줄거리를 하나 깔고 거기에 곁가지 에피소드를 배치했습니다. 이 두개의 에피소드가 유기적으로 조합되니 그 재미가 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마지막 방송은 보지 못했네요. 오늘 영화관에서 영화 한편 보느라고 '싸인'의 본방사수를 하지 못했네요 뭐 재방송도 있고 IPTV로 내일 봐도 되고 여러가지 경로로 볼 .. 2011. 3. 11.
간판돌리기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독특한 광고 인사동 길을 걷다보면 보일러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깡통로봇이 광고에 나와 보일러 광고 하기도 했는데요. 그 보일러 제조회사 앞에 가끔 깡통로봇이 나와서 지나가는 시민들과 사진을 찍고는 하더군요. 그런데 작년에 그 로봇을 명동앞 건널목앞에서 봤습니다. 추운 겨울에 혼자 홍보를 하는건지 아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측은해 보였습니다. 그래도 그 로봇만 보면 바로 보일러 회사가 생각 납니다. 잘 만든 광고는 바로 매출로 연결되기도 합니다. 또한 기발한 광고는 적은 비용을 들여서 큰 광고효과를 만들어 내기도 하죠 ARROW라는 한 광고기업이 간판을 돌리는 싸인 스피너 광고기법을 이용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큰 이목을 집중하게 하고 있습니다 간판 돌리는 솜씨가 예술이네요. 처음에는 CG인줄 알았.. 200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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