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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5

전철역 앞에서 전단지나 돌리는 한심한 민주당 전철에서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 마을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전철역 입구에서 누가 전단지를 나눠줍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 전단지를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국정원 선거개입에 대한 외침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전단지를 돌리는 정당은 통합진보당이 주로 하는 행동입니다. 왜냐하면 통합진보당의 목소리는 거의 대부분의 언론사가 거론하지 않기도 하고 시민과 직접 1대1로 만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작은 정당이다보니 국회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교섭단체가 되지도 못했기에 통합진보당이 나눠주는 전단지인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통합진보당이 나눠주는 전단지인가 살펴 봤는데 뻔한 이야기 다 아는 이야기만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버리려고 했습니다. 버리기.. 2013. 7. 17.
앵커다운 앵커였던 신경민앵커의 세상에 대한 쓴소리들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4-14T03:28:290.3810 2009년 4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 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크롤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 하겠습니다. 월요일 뉴스 데스크 마치겠습니다. 예상대로 신경민 앵커는 이명박 정권에 찍해서 물러났습니다. 그 뒷이야기는 누구나 쉽게 추론할 수 있습니다. 그 어떤 앵커.. 2010. 4. 14.
박종철 물고문사건을 밝혀낸 검사 안상수. 좌익스님 논란 안상수 사이의 간극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요즘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강남의 부자절의 스님이 좌파 스님이라고 이야기 했다가 그 봉은사 스님이 발끈해서 그 이야기를 공개하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그 스님을 모른다라고 하며 일체 노코멘트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관악산 연주암에서 매년 만났던 사이라고 신도들이 말하는데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네요. 노코멘트라는 자체가 인정의 제스쳐겠죠 요즘 신경민 앵커가 쓴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를 너무 재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 한국의 민주화 물고를 튼 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22주년에 신경민 앵커는 당시 사건을 거론했습니다. 신경민 앵커는 당시 검찰청담당 기자였고 그 누구보다 이 사건을 생생하게 봤다고 합니다. 신기자는 안상수 검사를 거론하더군요. 안상수 검.. 2010. 3. 29.
제야의 보신각 타종중계도 독점권이 있다구? 신경민앵커는 입바른 소리를 잘 하는 앵커였습니다. 그가 쓴 책을 읽어보고 있는데 이 신경민앵커는 편희 잘자라라는 덕담같은 앵커마무리 멘트보다 광고를 보고 기다린 시청자들을 위해서 세상사와 시각을 앵커의 관점에서 보완하는 마무리 멘트를 합니다. 이런 멘트는 정치적으로 이용당해서 때로는 진보세력에 때로는 보수세력에 비판과 비난을 받기 일 수 였습니다. 2008년부터 2009년 4월 13일 까지 9시 뉴스데스크 앵커를 하면서 수많은 의미심장한 마무리 멘트를 했습니다. 반면 SBS의 8시뉴스를 진행하는 오래된 여성앵커는 전형적인 덕담멘트로 유명하죠. 앵커인지 아나운서인지 구분조차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 신경민앵커가 책을 냈습니다.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라는 책은 그동안에 했던 마무리 멘트를 적어놓고 뒷이야기를.. 2010. 2. 23.
눈먼 보신자들의 나라 한국과 소신주의자 신경민의 퇴장 우리는 언제부터 몸을 사리게 될까요? 제 인생을 되돌아보면 20대때는 보신주의로 살았던것 같아요. 세상을 잘 모르고 사회생활 처음하면서 굽신거리는 방법을 배우고 줄서기가 어떤것인지를 잘 배웠습니다. 군대에서 철저하게 배우기도 했구요. 그러고 보면 한국에서 군대의 위치는 한국이라는 거대한 병영국가에 적응하기 위한 인큐베이터가 아니였나 생각도 듭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아기 낳기 전에는 세상에 저항하지만 애를 낳고 나서는 보신주의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나는 저항할수 있지만 내게 딸려 있는 식솔들을 보면 몸을 웅크리게 되죠. 촌지받는 선생님이 젊었을때 부터 받은 분도 있지만 애낳고 아기가 삐약삐약 울면 한톨이라도 더 먹일라고 월급 이외의 부정한 돈에 손을 내밀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기성세대들은 항상 .. 2009.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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