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즈키 마유미1 동일본 대지진후 폐허가 된 마을을 기록하고 되살리는 카메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거대한 충격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탄 차가 집이 거대한 파도에 쓸려 가는 모습에 경악했습니다. 그리고 그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많은 마을들이 파괴되고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다시는 재생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던 바닷가 마을들이 다시 피어나고 있습니다. 사진가 스즈키 마유미는 동일본 대지진후 미야기현 오나가와쵸에서 가업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아들과 부모를 한 장의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사진가인 마유미가 할아버지 때부터 3대 째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가업이라는 개념이 무척 강해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가 하는 일을 잇는 집안들이 많죠. 스즈키 마유미 사진가도 3대 째 사진관을 하고 있습니다. 마유미는 대부분이 바다 해일로 일터와 집을.. 2016. 3.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