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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주의2

미국에 사는 한국 중년이 쓴 글에 대한 반박 미국에 사는 한국 중년 분이 페이스북에 남긴 글이라는 글이 화제입니다. 이 글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서 크게 전파 되었습니다. 다음 검색창에서 페이스북 중년으로 검색하면 꽤 많은 글이 검색 되는데 다 같은 글입니다. 이 글의 원본은 없고 퍼온 글만 가득하네요. 그런데 이 글에 대한 반응성이 꽤 뜨겁습니다. 저도 페이스북에서 여러 개의 글이 올라와서 읽어 봤습니다. 글 내용은 미국에서 살던 한 한국 출신의 중년 분이 고국인 한국에 오랜 만에 돌아왔는데 고속 성장을 넘어서 미국보다 살기 좋은 한국에 대한 찬사와 부러움이 가득한 글입니다. 이런 살기 좋은 나라에서 살면서 살기 힘들고 죽겠다고 하는 한국인들을 타박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궁핍하게 사는 북한 동포에 대한 걱정으로 마무리 합.. 2016. 7. 13.
착하다의 또 다른 이름 순응주의 학교 다닐때만 해도 저는 착하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걔 어때? 라고 나에 대해서 누가 물으면 걔 되게 착해~~라는 말을 많이 들었죠. 반대로 내가 누군가에 대해서 물어보면 다른 사람들은 아 걔~~ 무척 착해라고 말해줄때가 있습니다. 착해? 착하다. 이 말 만큼 특색없고 무미건조한 단어도 없는듯 합니다. 저는 어렸을때나 지금도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어렸을때는 너무 말수까지 없어서 색시란 별명을 선생님에게 선사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툭하고 내 뱉은 말이지만 지금까지 그걸 기억하는걸 보면 맘에 상처를 많이 받은듯 합니다. 실제로 그 당시 말수적었던 대인관계가 그렇게 넓지 않앗던 나에게 반 아이들이 한꺼번에 시선을 주던것은 내 자체가 아니라 색시라는 별명이었죠. 뭐 고학년으로 올라가 운동에서 발군의 실.. 2008.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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