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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3

소래포구어시장의 장점과 개선해 나가야 할 점 술자리에서 친구들에게 소래포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보았습니다. 다들 한번씩 찾아본 경험이 있는지라 여러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한 친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포구라서 부담없이 갈 수 있고 언제든지 갈 수 있어서 좋다고 하는 친구가 있는 가 하면 손사래를 치면서 가지 말라고 적극적으로 말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니 가격도 비싸고 서비스도 안 좋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 주었습니다. 가격이 비싸다? 저야 소래포구를 가끔 가지만 회를 먹으러 간적은 없고 대부분 사진 촬영 포구를 카메라로 찍기만 해서 가격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싸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고 어떤 친구는 그 정도면 싸지 않냐고 하는 친구도 있고 해서 헤깔리더군요. 수산물이 무슨 공산품처럼 규격화 계량적으로 측정이 가능한 .. 2012. 3. 6.
칠면초로 물든 붉은 바다가 깔린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포구는 제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이자 포구입니다. 가까워도 대중교통편은 그닥 좋지 않다고 생각했느데 최근에 아주 편하게 갈 수 있는 대중교통편을 알아 낸 후 계절마다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쯤에 도착해서 빠르게 소래포구의 생동감 넘치는 활어의 이미지를 보고 최종목적지인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굴다리를 지나서 들어갔는데 소래습지공원공원이 나오지 않네요. 한참을 들어가다가 막다른 길을 인식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갈매기를 찍었습니다. 갈매기의 고양이 같은 울음소리가 여기가 강인지 바다인지 헤깔려 하는 저에게 바다 맞다고 대답해 주네요 갈매기는 볼때마다 신기한게 부리의 색이 3개입니다. 검고 붉고 노랗고 마치 독일 국기 같네요. 그러고보니 눈빛도 독일병정 같아 보이네요 .. 2011. 11. 4.
왕복차비 5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소래포구 집에서 직선거리로 14km, 자전거로는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소래포구, 하지만 같은 14km라고 해도 서울도심과의 14km와는 천지차이입니다. 서울과 경기도로 가는 14km는 크게 다르죠. 버스도 많지 않고 있어봐야 1시간에 1,2대 이렇게 불편하다보니 경기도에 경치 좋은 곳이 있다고 하면 자동차를 몰고 갑니다 저 같이 자동차 혐오증이 있는 사람은 천상 바로 옆에 보기 좋은 풍광을 간직한 곳이 있다고 해도 쉽게 가기가 힘듭니다. 차가 있는 30대 이상들만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니지 차가 없는 학생이나 20대들은 주말에 친구들과 술을 주로 마십니다. 소래포구도 그랬습니다. 바로 옆인데 지도로 보면 바로 옆인데 거기를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를 타고 갈려면 너무나 멀어 보입니다. 그런데 우연히 집 근처 광명역에.. 2011.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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