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태지 전시회1 광화문에서 본 서태지 전시회 '서태지를 기록하다' 세상은 내 중심으로 돌아가고 내 관점에서 세상을 봅니다. 이런 시선은 아주 편협스러운 시선임에도 우리는 그걸 망각하도 내 시선이 정답인 것처럼 주장하고 살죠. 사촌 여동생은 저 보다 10살이나 어린데 이 여동생에게 서태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서태지와 아이들 알어?" "이야기는 들어 봤어요" 아. 그렇구나 단 10년의 차이인데 서태지를 모르다니 나에게는 신과 같은 존재였고 그 누구보다도 가장 먼저 좋아했던 뮤지션이자 내 청춘의 푸름을 가득 채운 뮤지션이었습니다. 92년 4월 벚꽃이 흩날리고 연일 동아리 술자리에 취해서 헤롱거리던 그 시절 그 날도 술을 진탕먹고 새벽에 들어와서 평소에 듣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켜 놓고 잠시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절 꺠운 노래가 바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입니다 이.. 2013.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