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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여행14

눈 내리는 수성동 계곡 설경과 서촌 가볼만한 곳들 서촌은 한옥이 참 많은 지역으로 가볼만한 곳이 참 많습니다. 특히 서울시가 관광지화 하고 있어서 가볼만한 곳들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는 한옥을 개조한 카페인데 이런 공간이 꽤 많습니다. 서촌 가볼만한 곳들 서촌 가볼만한 곳 홍건익 가옥에서 느끼는 한옥의 운치 서촌 가볼만한 곳 홍건익 가옥에서 느끼는 한옥의 운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짧게 짧게 여행 같은 서울 구경을 하러 다니고 있네요. 이러다 서울지박령이 될 듯해요. 그런데 이 서울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고 안 가본 photohistory.tistory.com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홍건익 가옥으로 한옥 체험하기 딱 좋은 곳이자 서촌에서 가장 큰 한옥 체험 공간입니다. 북촌에는 한옥 체험 공간이 꽤 많지만 서촌은 .. 2024. 2. 14.
서촌 가볼만한 곳 홍건익 가옥에서 느끼는 한옥의 운치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몸과 마음의 여유가 없다 보니 짧게 짧게 여행 같은 서울 구경을 하러 다니고 있네요. 이러다 서울지박령이 될 듯해요. 그런데 이 서울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고 안 가본 곳이 참 많습니다. 저는 경복궁 주변인 삼청동, 북촌, 가회동과 서쪽 동네인 서촌 일대를 자주 다니는데 이곳에서도 안 가본 곳이 있다는 것에 좀 놀랐네요. 이 경복궁 주변은 고궁이 있어서 고층 빌딩 특히 대형 아파트단지가 없어서 참 좋습니다. 골목이 많고 특히 한옥이 많아서 자주 다녀요. 그런데 이 서촌에 안 가본 곳들이 꽤 있었네요. 서촌에 있는 1930년대 지어진 도시형 한옥 홍건익 가옥 눈 오는 날 서촌 홍건익 가옥을 향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금천교 시장을 관통하면 이 길이 나옵니다. 위 사진에서 오른쪽으.. 2024. 2. 7.
아름다운 한옥 골목이 많은 서촌 골목 맛집 여행 서울 속 서울인 종로구는 다양한 역사가 존재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다른 서울 지역과 달리 구 이름도 1동, 2동, 3동 식으로 짓지 않고 고유의 동이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도심이라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오래된 상점, 오래된 집단상가가 가득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도심이라고 하면 종로구, 종로를 말합니다. 지방으로 말하면 읍내 나갔다 온다, 시내 나갔다 온다 개념이 있는 동네가 종로구입니다. 바람 많이 불던 날 서촌 골목길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날 폭우가 내려서 하늘이 물청소가 되었네요. 레이어드 한 고층, 저층 구름이 함께 지나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여름 날씨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중앙분리대라는 오명이 있던 오세훈 전 시장이자 현시장이 만든 광화문 광장이 차선을 한쪽으로 몰고 세종문화회관과 연결한.. 2022. 7. 22.
LG WING으로 담은 폭설이 내린 종로 서촌의 아름다운 설경 기상청이 여름 날씨는 잘 못 맞추지만 봄, 가을, 겨울 날씨는 그런대로 잘 맞춥니다. 못 맞춘다고 해도 눈에 보이는 기상레이더를 보면 1~2시간 후의 날씨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후 1시 기상청의 기상 레이다 사진을 보니 인천에 눈구름이 도착했습니다. 보통 인천에 눈이 내리면 1시간 후에 서울에도 눈에 내립니다. 물론 구름의 흐름 방향을 봐야 합니다.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1~3cm의 비교적 적은 눈이 내린다는 예보도 있고 기상레이더로 확인한 후 장비를 챙기고 종로구 서촌으로 움직였습니다. 제가 눈이 많이 내리는 날 오즈모 포켓으로 눈 내리는 한옥 골목길을 4K Walking 영상으로 담는 것이 작은 목표였습니다. 그렇게 시청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오즈모 포켓을 꺼냈는데 아~~~ 마이크로 SD님.. 2021. 1. 13.
종로 서촌 한옥 체험공간 세종마을 상촌재 아파트와 빌라에 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은 고 밀집 형태인 서울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희소성 때문인지 아름다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전통 가옥 한옥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옥이 좋은 점은 많습니다. 무엇보다 마당과 처마가 있고 그 밑에 툇마루가 있어서 자연을 담뿍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생활하기는 불편합니다. 화장실 가려고 해도 마당을 지나야 해서 찬 바람을 쐬야 합니다. 그럼에도 기회가 되면 한옥에서 살고 싶습니다. 한옥에 살기는 어렵지만 한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꽤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남산 한옥마을'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 건물 근처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와 북촌 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백인제 가옥'이 대표적입니다. 대부분 북촌.. 2019. 12. 9.
서촌에서 우연히 발견한 놀라운 차운기의 12주 건물 골목 맛집이 많은 서촌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한옥이 있는 아름다운 골목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기록하기 위해서 아파트가 거의 없는 서촌 구석구석을 다녔습니다. 골목이 워낙 많아서 길을 잃기도 하고 어떤 골목은 막다른 골목이라서 돌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게 골목의 맛이죠. 저 골목 뒤에 뭐가 나올지 궁금하거든요. 막히면 꽝! 또 다른 길이 나오면 환희! 마치 화투장을 뒤집을 때의 쾌감과 비슷합니다. 그렇게 골목길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담다가 이상한(?) 건물을 봤습니다. 딱 봐도 비효율적이고 비정형적인 건물입니다. 뭐지 이 건물은?가까이가서 보니 이상함은 신기함을 바뀌었습니다. 노출 콘크리트 건물이야 너무 흔하게 봐서 특색이 없지만 창문 위 차양막이 독특합니다. 차양막 끝에는 철사가 길게 나와 있네요. 빗물이.. 2019. 11. 28.
서촌 온그라운드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존 버거의 스케치북' 전시회 서촌은 항상 봄입니다. 항상 생기가 넘칩니다. 골목이 많기도 하고 젊은 분들이 많이 돌아 다니기도 하죠. 동시에 아쉽기도 합니다. 나만의 비밀 공간이 대중들의 공간이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다른 지역보다 문화의 향기, 골목의 향기가 가득해서 자주 찾습니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문인 '영추문'을 마주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경복궁 서쪽 마을입니다. 이 서촌을 지나가다가 공사 가림막이 있는 건물을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1층에 무슨 전시회를 하는데 제가 아는 이름이 걸려 있네요 . 존 버거는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유명한 사진 컬럼을 쓴 분이라서 이름은 익숙합니다. 이 '존 버거'는 문화 비평가이자 드로잉 작가이자 '수잔 손택'처럼 지성인으로 유명합니다. '존 버거' 책을 사 놓고 읽지 않았습니다. 참 .. 2017. 3. 24.
서촌의 아름다운 고택 박노수 가옥 5년 전에 서촌 여행을 했을 때 참 예쁜 가옥을 봤습니다. 2층집 가옥인데 단풍도 예쁘고 고택이라서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사람이 사는 지 들어갈 수 없더군요. 그 저택의 이름은 '박노수 가옥'이었습니다. 이 '박노수 가옥'이 최근에 일반 시민에게 개방이 되었습니다. 오랜 만에 서촌 여행을 갔다가 드디어 박노수 가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 1,000원입니다. 어린이는 8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은 반 값입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종로구 주민은 50% 할인을 해주네요. 박노수 가옥을 지은 사람은 조선 후기 문신 윤덕영입니다. 윤덕영은 친일파로 이완용과 함께 한일합방에 적극적으로 활동을 했었죠. 어느 시대나 배신을 하면 살기 편한가 봅니다.. 2016. 6. 21.
내가 추천하는 골목이 아름다운 서촌여행 코스 서촌이 뜨는 이유는 서울에서 흔한 것이 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흔한 것이란 아파트와 프란차이즈 음식점들입니다. 2,3년 전만해도 삼청동이 아파트,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없어서 맑은 동네라고 하는 농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편의점도 많아지고 프랜차이즈 음식점과 카페가 줄지어 들어서면서 맑은 기운은 거의 다 사라지고 강북의 가로수길이 되었습니다. 삼청동의 대체지로 새롭게 뜨고 있는 곳이 서촌입니다.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동네를 말합니다. 행정 표시로는 종로구 통의동, 효자동, 사직동 일대를 서촌이라고 합니다. 서촌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글날이 되면 인왕산 자락에 있는 수성동 계곡까지 행차를 하는 행사도 합니다. 서촌을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광화문역에서 내리거나 경복궁역에.. 2015. 1. 4.
여름의 끝자락에 찾아간 서촌여행 서촌이 아름다운 이유는 인왕상 때문이 아닐까요? 인왕산은 관악산 보다는 작은 산이지만 그 기운은 아주 우람합니다. 산 이야기가 나오니 관악산 오랜만에 올라가보고 싶네요. 내일 비온다는데 천상 다음으로 미루어야겠습니다. 2012/08/24 - [여행기/니콘 D3100] - 건축학개론의 서연 승민의 사랑을 기억한 한옥 빈집 촬영장소를 가다2012/08/25 - [여행기/니콘 D3100] - 옥인아파트가 사라진 자리에 드러나 인왕산 수성동 계곡서촌여행기의 마지막입니다. 서울 서촌의 인왕산을 뒤로하고 옥인동 수성동 계곡을 내려왔습니다. 이날 날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늘은 대리석의 마블 처럼 흩날리고 있었고요. 달에서 지구를 바라볼때 혹은 우주정거장에서 지구를 내려다볼때의 그 지구하늘입니다. 잠시 내가 우주에서 .. 2012. 9. 8.
건축학개론의 서연 승민의 사랑을 기억한 한옥 빈집 촬영장소를 가다 영화에 대한 앓이가 이렇게 긴 영화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이후 약 14년 만입니다. 제가 좀 조용하고 차분하면서도 은유와 진솔함이 좋은 영화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촐랑거리는 첫사랑 이야기인 대만의 첫사랑 영화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보다 전 '건축학개론'이 좋습니다. 남자의 첫사랑을 건축에 빗댄 그 절묘한 은유가 아직까지 이 영화에 빠져 사네요. 서연과 승민은 과는 다르지만 건축학개론을 같이 듣습니다. 그 건축학개론 수업시간에 한명씩 나와서 학교에서 자기집까지를 통학로를 지도에 그려보라고 합니다. 그때 승민은 자신과 서연의 집이 같은 정릉임을 알게 됩니다. 그 통학로가 겹쳐지는 장면을 좋아하는 분들 꽤 많더라고요. 그럼 이 영화가 정말 영화의 배경인 정릉에서 촬영되었을까요? 일.. 2012. 8. 24.
서울의 몽마르트 언덕 윤동주 시인의 언덕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다고 해서 서촌이라고 불리웁니다. 조선시대에 중인들이 많이 살던 곳이기도 하죠 이 서촌은 시인 이상과 윤동주, 화가 이중섭이 살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그 흔적정도만 남아 있습니다. 서촌 여행이라면 여행을 준비하면서 서촌에 어떤 것이 유명하고 어떤길이 유명한지 몰라서 관광지도를 찾아봤지만 서촌을 다룬 관광지도는 찾아보기가 힘들더군요. 종로구청 홈페이지는 주로 삼청동 즉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 쪽만 소개하지 서촌은 많이 다루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스마트폰도 있겠다 그냥 내가 길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길에서 이 지도를 발견 했습니다. 동네 골목길 관광 제1-1코스?? 청운 효자동?? 현장에 가니 이렇게 관광지도 특히 저 같이 뚜벅이를 위한 도보여행길이 있네요. 이 길을.. 201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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