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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수석디자이너2

12월 가볼만한 전시회 '리틀 블랙 자켓' (칼 라거펠트의 샤넬 클래식 서울전시회) 많은 사진전을 보러 다녔지만 올 봄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은 저에게 있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좋아하지만 다큐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올 봄 아는 동생이 사진 좋아하는 저에게 '칼 라거펠트' 사진전 티켓을 주었고 마지막 날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분 잘 모릅니다. 다만 패션사진을 주로 찍는 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죠.티켓 버리기가 아까워서 마지막날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그리고 긴 줄에 설마? 사진전을 줄서서 보나? 하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사진전 티켓 끊을려는 줄이더군요. 얼마나 긴지 구불어져서 있었습니다. 저는 티켓이 있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지만 3층짜리 미술관은 젊은 여성 관객들로 가득찼습니다. 그제서야 이분의 정체를 검색해 봤습니다뭔 이런.. 2012. 11. 12.
젊은 여성들의 욕망을 느끼게 한 '칼 라거펠트'사진전 사진을 좋아 하지만 모든 사진을 좋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보도사진을 추종하고 탐닉하고 일상성을 중시하는 생활사진과 창의적인 사진들을 좋아 하지만 패션 사진은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여성잡지 한장 넘기기 힘들 정도로 패션 쪽은 전혀 관심도 없고 그런 무관심은 저의 패션의 후질근 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차림새가 모든 것을 대변하고 증명하고 내 모든 것을 송두리채 판단하게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이 매일 마주치는 선입견으로 표현 됩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작업복을 입고 사람을 만나는 것과 양복을 입고 만나는 것은 확연히 다릅니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이런 경향은 요즘 들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명품. 과연 명품이 뭘까요? 이 명품이라는 .. 201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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