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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6

DDP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문화 샤넬전 : 장소의 정신 C 하나는 큰 의미가 없지만 2개의 C는 여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그건 바로 명품 브랜드 샤넬의 로고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여자분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가방이 샤넬이라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샤넬 브랜드의 역사나 '가브리엘 샤넬'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전 세계 사람들을 사로잡은 브랜드 샤넬에 대한 역사와 샤넬 브랜드를 창조한 '가브리엘 샤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전시회가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DDP)에서 8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전시 중입니다. 10개의 시퀀스로 만나보는 '가브리엘 샤넬의 삶과 샤넬의 이야기' 문화 샤넬전샤넬의 역사는 '가브리엘 샤넬'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문화 샤넬전 : 장소의 정신은 총 10개의 시.. 2014. 9. 3.
DDP에서 전시 되는 샤넬의 삶을 재조명한 문화 샤넬전 - 장소의 정신 치렁치렁한 긴 치마로 파리 시내를 쓸고 다니던 여자들의 복식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참으로 답답했습니다. 이런 긴 치마는 활동에 큰 제약을 두었습니다. 이런 답답하 모습을 한 여자가 과감하게 바꿉니다. 코코 샤넬은 아버지로부터 버림 받고 고아원에서 자랍니다. 근근히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재봉질로 먹고 합니다. 클럽에서 노래를 하다가 닭 울음 소리인 코코를 이름에 붙이고 코코를 자신의 애칭으로 삼습니다. 반골 기질이 있는 코코 샤넬은 당시 인기 있던 긴 치마와 과일이나 슈크림을 얹은 듯한 과도한 장식의 과도한 치장이 특색인 로코코풍의 의상에 실증을 내고 강한 비판을 합니다. 코코 샤넬은 현란하고 과한 치장이 주류를 이룬 20세기 초 프랑스 상류층 여자들의 패션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패션을 만듭니다. 그 새.. 2014. 8. 6.
패션계의 교황 칼 라거펠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 '칼 라거펠트, 금기의 어록' '칼 라거펠트' 사진전을 봤습니다. 2012년 봄 '대림 미술관'은 '칼 라거펠트 사진전'을 선보였고 이 사진전은 사진전으로는 드물게 연장 전시를 했습니다. 초대권을 받았는데 누군지 잘 몰라서 가야 하나?라는 의문도 했지만 버리긴 아까워서 찾아가서 봤습니다. 그리고 놀랬습니다. 엄청난 인파에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전이 인기가 많은 요즘이지만 이렇게 길게 줄을 서서 보는 모습은 생경스럽기만 했습니다. '로버트 카파'같이 사진에 조금만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아는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전이 아닌데 이렇게 인기가 많다니 그 풍경을 보면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줄을 선 관람객을 보니 대부분이 20,30대 여성분들이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칼 라거펠트'라는 분이 사진작가가 아닌.. 2014. 3. 31.
12월 가볼만한 전시회 '리틀 블랙 자켓' (칼 라거펠트의 샤넬 클래식 서울전시회) 많은 사진전을 보러 다녔지만 올 봄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은 저에게 있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좋아하지만 다큐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올 봄 아는 동생이 사진 좋아하는 저에게 '칼 라거펠트' 사진전 티켓을 주었고 마지막 날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분 잘 모릅니다. 다만 패션사진을 주로 찍는 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죠.티켓 버리기가 아까워서 마지막날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그리고 긴 줄에 설마? 사진전을 줄서서 보나? 하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사진전 티켓 끊을려는 줄이더군요. 얼마나 긴지 구불어져서 있었습니다. 저는 티켓이 있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지만 3층짜리 미술관은 젊은 여성 관객들로 가득찼습니다. 그제서야 이분의 정체를 검색해 봤습니다뭔 이런.. 2012. 11. 12.
젊은 여성들의 욕망을 느끼게 한 '칼 라거펠트'사진전 사진을 좋아 하지만 모든 사진을 좋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 보도사진을 추종하고 탐닉하고 일상성을 중시하는 생활사진과 창의적인 사진들을 좋아 하지만 패션 사진은 그닥 관심이 없습니다. 특히 여성잡지 한장 넘기기 힘들 정도로 패션 쪽은 전혀 관심도 없고 그런 무관심은 저의 패션의 후질근 함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차림새가 모든 것을 대변하고 증명하고 내 모든 것을 송두리채 판단하게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이 매일 마주치는 선입견으로 표현 됩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작업복을 입고 사람을 만나는 것과 양복을 입고 만나는 것은 확연히 다릅니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이런 경향은 요즘 들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명품. 과연 명품이 뭘까요? 이 명품이라는 .. 2012. 3. 19.
독신으로 살았던 코코샤넬의 러브스토리 코코샤넬 명품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명품이어야지 옷으로 자신을 명품으로 만드는 것은 하나의 뽀샵질입니다. 돈이 많이 드는 뽀샵질이죠. 명품가방과 옷이 그 사람의 신분을 말하주긴 하지만 옷과 가방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신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냥 스쳐지나가고 겉핥기의 관계라면 이 명품으로 치장한것이 먹혀들어 갑니다. 수많은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들은 오늘도 명품을 입습니다. 한국같이 허세가 심한 나라도 없습니다. 전세집에서 살면서 차는 그랜져를 몰고 다녀야 인정해주는 사회, 이런 사회에서 가장 잘팔리는 명품이 뭘까요? 몇년전에 한국에서 복제된 명품 순위를 발표했는데 1위가 샤넬입니다. 2위가 루이비통이이구요. 저는 명품은 루이비통밖에 모릅니다. 지하철에서 여자들 하나씩 들고다니는 것을 봐서 그거.. 2009.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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