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삼척항1 삼척으로 떠난 무박 여행 1편 지난주는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으로 하루하루가 무기력 하더군요. 그냥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질펀한 서해의 무채색바다보다는 동해의 애메랄드빛 바다가 보고 싶었습니다. 그냥 떠났습니다. 동해는 주로 강릉쪽만 가봤는데 이번엔 좀 밑으로 내려가 볼까 했습니다.영화 봄날은간다. 외출의 배경이 된 삼척 그리고 90년대초 친구들과 놀러갔던 맹방해수욕장이 있는 그곳으로 목적지를 정했습니다. 낭만있는 새벽기차를 타고 가면 좋았겠지만 기차로는 삼척에서 일출을 보기가 힘들더군요. 기차로 새벽 4시경에 동해역에서 내려 삼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 되지만 시내버스나 시외버스가 아침 6시이후에 있는 관계로 천상 버스를 타고가야 겠더군요 강남고속터미널에서 오후 11시 30분 삼척행 야간우등고속버스가 있더군.. 2009.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