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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책8

사진에 대한 인사이트를 담은 책 '사진이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 오늘 2권의 사진 책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오늘까지 도서관에 책을 반납해야 해서 급하게 리뷰를 하고 돌려줘야겠습니다. 도서관의 희망도서 대출로 3권을 신청했는데 3권 모두 사진 관련 책이었습니다. 요즘 알라딘이나 예스24 사진 카테고리에 가면 신간 서적이 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인기가 예전만 못하는 방증이고 전체적으로 영상 매체가 더 인기가 높다 보니 사진 취미를 가진 분들도 점점 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진을 취미로 하는 것이 영상을 취미(?)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을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브이로거들이 있긴 하지만 그 영상을 보면서 이분은 하루 중 1시간 이상을 영상에 쏟아붓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영상은 사진보다 촬영 시간이 깁니다. 여기에 결정적으.. 2021. 4. 6.
사진 구도에 대한 100가지 조언이 담긴 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100 사진은 조리개, 셔터속도, ISO 이 3개를 조절하면서 수 많은 시각 표현을 하는 매체입니다. 그 원리를 이해하면 간단하고 쉽습니다. 누구나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면 다양한 사진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이라는 것이 이 조리개, 셔터속도, ISO만 안다고 좋은 사진이 담기는 것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구도입니다. 사진은 구도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같은 시각 예술이자 매체인 미술은 사람이 하나씩 그려 넣기 때문에 전체적인 윤곽과 구도를 미리 정합니다. 그러나 사진은 이미 그려져 있는 세상의 일부를 따내는 도구입니다. 따라서 구도를 잘 생각하고 세상 일부를 따내야 합니다. 문제는 이 구도 잡는 것이 사진 초보자들에게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전 사진 배우기 전에.. 2018. 7. 25.
사진입문자에게 좋은 쉽고 재미있는 책 'DSLR 카메라와 사진 교과서' 사진 입문자에게 백날 조리개, 셔터스피드, 노출 말해도 잘 모릅니다. 사진과 카메라에 대해서 잘 아는 분들이야 기본 스킬이지만 사진을 막 배우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쉽게 설명해도 단박에 알아 듣지 못합니다. 천상 직접 하나 하나 배우고 체득하면서 익히는 것이죠.따라서 걸음마를 시작하는 사진 입문자 분들에게는 두꺼운 사진책 줘봐야 앞 부분만 읽다 맙니다. 사진책 또는 카메라 책이 두껍다는 것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내용이 어렵지는 않겠죠. 쉽게 설명하다 보니 책이 두꺼워 진 것도 있고 실제로 두꺼운 사진책 들쳐보면 내용은 아주 쉽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쉽게 말해도 두꺼우면 겁을 먹게 됩니다.이걸 언제 다 읽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별로 중요하지 않는 내용도 마구 넣어서 사진 입문자가.. 2016. 4. 26.
한남동에 새로 생긴 사진 아지트 코로그램 사진을 좋아 하다 보니 이 블로그에서 수 많은 사진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카메라는 솔직히 아주 큰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인 이상의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주로 관심을 가지고 천착하는 분야는 사진 문화입니다.그렇다고 사진 철학이나 사진 담론까지 크게 말하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사진 문화는 너무 갑갑합니다. 존재론 어쩌고 철학이 어쩌고 시간과 사진의 역학 관계를 논하는 것 자체도 충분히 논의 되어야 하지만 너무 딱딱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그래서 일반인들이 영유하는 사진문화와 사진가들이 영유하는 사진문화에 큰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크게 보면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 평범한 일반인, 사진동아리 활동을 하고.. 2016. 3. 14.
사진의 역사를 관통하는 혜안이 담겨 있는 '사진을 뒤바꾼 아이디어 100' 이 블로그 주소는 http://photohistory.tistory.com/ 입니다. 다소 긴 URL을 뜯어보면 Photo + history로 사진 역사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2007년 이 블로그를 만든 목적은 사진에 대한 역사를 쭉 정리하고자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초심은 사라지고 사진에 대한 역사 보다는 사진작가 사진전, 사진에 관한 이야기와 카메라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네요. 그러나 조만간 사진에 대한 역사에 대한 책과 잡지와 영문 검색으로 정보를 모아서 사진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해볼 생각입니다. 사실, 이런 시도는 몇년 전부터 시도했었고 사진 역사에 관한 책은 보이는 대로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진 역사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 .. 2015. 4. 28.
추억의 사진과 현재가 만나서 큰 미소를 짓게하는 사진 에세이 잘 있었니 사진아 사진이 흔해지고 사진을 많이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과학의 산물이었고 국내에서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진을 예술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사진을 예술로 인정하고 있고 인정을 넘어서 순수 예술 미술가들이 붓 대신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은 예술가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이 예술이 되면서 좋아진 것도 있지만 안 좋아진 것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진의 장점, 정체성이 흐릿해지고 자꾸 추상화처럼 애매모호하고 알듯 모를 듯한 어려운 사진들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순수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범부인 제가 무식한 탓이고 유식한 사람들을 위한 혹은 예술가만의 시선을 담은 것이라면 뭐라고 할 것은 아니지.. 2013. 9. 3.
DSLR 카메라를 처음 산 분들이 한 번 들쳐볼만 한 책 DSLR 사진입문 국민 취미가 된 사진, 사진을 취미로 하면 좋은 점들이 꽤 많습니다. 먼저 건강에 좋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기에 몸 건강에도 좋고 많은 사색을 하고 합동 출사를 가면 인맥도 넓힐 수 있기에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많은 여행을 할 수 있고 풍경 좋다는 곳을 많이 다니기에 눈도 호강합니다. 이렇게 좋은 취미인 사진이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취미로 하다 보니 쌍욕 나오는 취미 사진가들도 참 많습니다. 자신의 사진에 방해 된다면서 나뭇가지를 꺾고 야생활을 찍은 후에 다른 사람이 못 찍게 하기 위해서 밟아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한국의 사진 문화나 사진 매너는 후진스럽습니다. 비싼 카메라를 무슨 계급인 양 으스되는 취미 사진가들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큰 빽통 렌즈 들고 출사지.. 2013. 8. 26.
사진을 사랑한다면 사진책을 사서 봐라!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8-15T09:43:450.3810 요즘 들어 다시 사진관련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고 있습니다. 사진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것도 있고 일부러 다시 사진에 흥미를 붙이고자 책을 닿는대로 읽고 있습니다. 예전엔 사진책이라기 보다는 카메라 메뉴얼책. 사진 잘 찍는 책. 쨍한 사진 만드는 방법을 다룬 때깔 좋은 사진 만드는 레시피 책을 읽었다면 요즘에는 사진의 기술적인 책 말고 인문학적인 접근을 하는 사유하는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도 그런 인문학 사진책 입니다. 오늘 예술의 전당에 잠시 들렸는데 퓰리쳐 수상작 사진전은 미어터지더군요. 얼마나 많은지 표 끊고 들어가는데 40분 이상 기달려야 합니다. 무슨 사진전을 기다려서 보나요? 라고 생각하시.. 2010.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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