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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놀이25

세계적인 사진놀이가 된 테트리스 챌린지 요즘은 사진이 세계공통어입니다. 사진은 특별히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만 보고도 어느 정도 소통이 가능합니다. 사진은 언어가 달라도 성별이 달라도 나이가 달라도 민족이 달라도 쉽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 전성시대가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사진 전성시대의 풍경 하나가 사진놀이의 확산입니다.인터넷이 막 보급되고 발달하던 2천년 대 초에도 사진놀이는 있었습니다. 당시는 엽기 사진, 엽기 표정을 하고 촬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어디 까지나 한 지역에 머물던 지역 문화였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지구촌 한 곳에서 시작한 사진 놀이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시작은 2019년 9월 1일 스위스 취리히 경찰이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1장입니다. 마.. 2019. 9. 30.
19세기 흑백 초상 사진을 유명 할리우드 영화 캐릭터로 변환 사진이 발명 된지 100년이 넘었습니다. 사진은 뛰어난 재현성과 그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19세기 말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초상화를 그릴 돈이 없던 중산층에게 초상 사진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예술가 Alex Gross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 촬영한 흑백 초상 사진을 20세기, 21세기 할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1870년 이후에 유행했던 4.25~6.5인치의 캐비닛 카드 초상 사진에 물감을 묻혀서 사진에 할리우드 유명 캐릭터를 덧입혔습니다. Alex Gross는 오래된 사진을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 19세기 말 빅토리아 시대를 무척 좋아해서 그 시대에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합니다. Alex Gross는 이 빈티지 사진에 할리우드 유명 캐릭터(대부분은 슈퍼히어로물의 주.. 2018. 12. 8.
슈퍼히어로 액션피규어를 이용한 사진놀이 말레이시아에서 사는 페이스북 운영자 Wire Hon은 아내와 함께 흥미로운 사진 놀이를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습니다. 마블과 DC의 슈퍼히어로 액션 피규어와 함께 재미있는 사진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헐크, 데드풀, 스파이더맨, 울버린, 토르, 아이언맨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네요. 토니 스타크가 그네를 밀어주고요 정원 관리도 시킵니다. 때론 대화도 하지만 주로 일을 시킵니다. 야자를 따 달라! 청소 해 달라! 화분 옮겨달라! 빨간 팬티 벗은 슈퍼맨에게 팬티도 챙겨줍니다. 토르가 반항을 하지만 어림 없습니다. 그러나 데드풀이 잔뜩 화가 났나 보네요 일 못하면 벌도 줍니다. 그런데 이 사진들 좀 이상하죠. 액션 피규어들 중에 저렇게 큰 액션 피규어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사실은 작은 액션 피규어들을 이용해서 촬.. 2018. 8. 31.
90세 니시모토 키미코 일본 할머니의 유쾌한 사진 놀이에 전 세계가 홀릭 90세 일본 할머니의 유쾌한 사진 놀이에 전 세계 사람들이 홀릭하고 있습니다. 1928년 5월에 태어난 후 72살에 처음으로 카메라를 잡고 74세에 처음으로 맥을 이용해서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을 만들어내고 있는 '니시모토 키미코' 할머니의 사진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보통 이 나이의 취미 사진가는 풍경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어르신들이 자신의 늙은 모습을 보기 싫어해서 촬영도 잘 하지 않습니다. 늙음이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님에도 카메라를 앞으로 향하게 하지 자신에게 향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니시모토 키미코' 할머니는 과감하게 카메라를 자신에게 향했습니다. 여기에 포토샵을 이용한 기발하고 재미있는 사진을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 사진이 니시모토 키미코 할머니의 유쾌함을 다 담고 있는 .. 2018. 8. 21.
똑같은 사진인데 같이 붙여 놓으면 다르게 보이는 착시 사진 해외 유명 커뮤니티인 reddit에 올라온 사진이 화제입니다. 이 사진은 똑같은 사진인데 같이 붙여 놓으면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보입니다. https://www.reddit.com/r/blackmagicfuckery/comments/7vgnlk/this_is_the_same_photo_side_by_side_they_are_not/위 사진은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도 아니고 포토샵을 이용해서 조작을 한 사진도 아닙니다. 두 사진은 동일한 사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 사진을 보고 왼쪽 사진과 오른쪽 사진이 같은 장소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인식합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같은 사진인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심들이 올라오자 한 분이 포토샵에서 두 사진을 비교해 봤습니다.. 2018. 2. 9.
일러스트레이터의 기발한 발상 그림이 풍경 옷을 입다 요르단의 일러스트레이터 Shamekh AI-Bluwi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합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의 옷 부분을 오려내서 풍경을 입혔습니다. 무슨 소리인지는 직접 보시는 것이 더 빨리 이해 될 것입니다. Shamekh AI-Bluwi는 패션에 빛나는 아이디어를 입혔네요. 패션 일러스트레이트를 그리고 옷 부분을 정교하게 오려냈습니다. 그 오려낸 그림을 풍경이라는 패턴을 입혀서 사진으로 담았네요. 특히 기하학적인 건축물의 벽면을 이용한 패턴은 실제 옷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잘 어울리네요이 사진들은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다른 인스타그램 유저들이 이 아이디어를 따라해서 비슷한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사진놀이라면 놀이겠네요. 아주 흥미로운 아이디어네요.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이분은 여자.. 2015. 6. 26.
현실을 닮은 비디오 게임의 배경과 실재 배경을 이용한 사진놀이 사진 놀이 중에 이라는 사진 놀이가 있습니다. 이 사진 놀이는 오래 전에 찍은 사진을 그 사진을 찍은 현재의 그 장소에서 다시 찍어서 과거와 현재가 얼마나 다르게 변했는지를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주는 사진 놀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 놀이의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이 발명 되기 이전의 과거 모습과 현재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이 발명 되기 전의 프랑스 혁명 당시를 사진으로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실행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Damien Hypolite는 게임광입니다. 그는 11월 13일 발매 예정인 라는 게임을 이용해서 프랑스 혁명 당시의 프랑스 거리의 모습을 캡쳐 합니다. 요즘 즐겨하는 게임인 해킹을 소재로한 와치독을 하면서 놀란 것은 컴퓨터 그래픽이 너무 뛰어나서 마치 영화를 .. 2014. 11. 28.
역사적 인물의 결정적 장면을 인스타그램에 담은 Histagrams 스티브 잡스가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만드는 순간을 담은 사진이 있었다면? 아인슈타인 박사가 E=MC2이라는 공식을 처음으로 칠판에 쓰던 모습을 카메라가 담았다면? 모르긴 몰라도 그 사진은 퓰리쳐상이나 올해의 보도사진 상을 받았을 것입니다. 지금이야 개인이 기록용으로 혹은 자축용으로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으로 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을 수도 있지만 예전에는 카메라가 흔한 것도 아니고 그 순간이 결정적 순간인지도 잘 몰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을 담았다면 그 사진의 영향력은 엄청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모습을 기발한 상상력과 인스타그램이 만나서 담았습니다. 역사적인 결정적인 장면을 담은 Histagrams 사진놀이 http://histagrams.com/ (Histagrmas)는 인스타그램 사진 형.. 2013. 11. 17.
추억의 사진과 현재가 만나서 큰 미소를 짓게하는 사진 에세이 잘 있었니 사진아 사진이 흔해지고 사진을 많이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과학의 산물이었고 국내에서는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진을 예술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사진을 예술로 인정하고 있고 인정을 넘어서 순수 예술 미술가들이 붓 대신에 카메라를 들고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은 예술가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사진이 예술이 되면서 좋아진 것도 있지만 안 좋아진 것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사진의 장점, 정체성이 흐릿해지고 자꾸 추상화처럼 애매모호하고 알듯 모를 듯한 어려운 사진들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순수 예술을 이해하지 못하는 범부인 제가 무식한 탓이고 유식한 사람들을 위한 혹은 예술가만의 시선을 담은 것이라면 뭐라고 할 것은 아니지.. 2013. 9. 3.
바게트 빵을 이용한 새로운 사진 놀이 Baguette me nots 바게트 빵은 프랑스인들의 주식입니다. 이 길다란 바게트 빵을 코메디 배우인 Tim Bierbaum과 아트 디렉터 John Milhiser가 아주 재미있는 사진 프로젝트를 시작 합니다 사진 프로젝터 이름은 Baguette me nots입니다. 처음에는 두 사람이서 바게트 빵을 가지고 다양하게 표현하고 활용하는 모습을 촬영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진 놀이가 코메디언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확산되어서 지금은 많은 고퀄리티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주로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연기며 표정과 퀄리티가 아주 높네요더 많은 사진은 http://baguettemenots.tumblr.com/ 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13. 5. 27.
친구의 친구는 친구다. 재미있는 사진놀이 Picture of a Picture 친구가 자기 친구라면서 소개시켜주면 그 친구는 내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대부분 이렇게 새로운 친구를 만들지 않나요? 뭐 가끔 나랑 성향이 너무 딴판이라서 거부감이 들면 친구로 남지 않겠지만 대부분 끼리끼리 모인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성향이 같은 사람끼리 친구를 이루는데 이런 친구의 친구도 비슷한 성향입니다. 물론, 성향이나 성격이 영 딴판인 사람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친구도 있고 저런 친구도 있는 것도 좋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성향이 비슷한 친구끼리 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게 또 나이 들어가면 내 성향이 확 바뀌어서 그런지 고등학교 때 부터 만나온 친구들이 좀 달라 보여지게 되네요. 내 성향이 확 바뀐 것이 아니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를 너무 늦은 나이에 알아버렸습니다. 아무튼, 이.. 2013. 5. 12.
일본의 여학생들 사이에 유행하는 드래곤볼 에네르기파(카메하메하) 사진놀이 요즘 한국의 학생들 사이에는 어떤 사진 놀이가 유행인가요? 아무것도 없지 않나요? 각박해져서 그런가? 2천년대 초 디카가 막 보급되던 시절에는 시체놀이가 유행했고 대규모 시체놀이에 깔깔거리면서 봤었는데요. 이제는 폰카 등 카메라 보급율은 100%에 가까워졌는데 재미있는 사진놀이가 없네요 일본 여고생 사이에 유행하는 사진놀이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뭔지 아시겠죠? 지금의 중년들도 잘 아는 드래곤볼 만화에서 나오는 에네르기파입니다. 한국에서는 에네르기파라고 소개했지만 원작에서는 카메하메하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카메하메하는 하와이 왕국의 국왕이름이 카메하메하이기도 한데 그 국왕의 이름과 똑같지만 원래는 손오공이 거북도사에게서 에네르기파를 배웠기 때문에 거북파를 일본어로 카메하메하라고 합니다. 따라서 거북파~~.. 201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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