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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으로 만든 거대한 빛의 건축물 아부다비 왕실 행사로 이탈리아 예술가인 Edoardo Tresoldi는 전선으로 만든 거대한 건축물을 만들었습니다. 무려 7천 평방 미터의 공간에 거대하고 우아한 조형물을 만들었습니다. 전 처음에 이 사진보고 라이트 그래피티인 줄 알았습니다. 장노출에 놓고 빛으로 그림을 그린 환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이게 다 전선이네요. 이 거대한 조형물은 두바이에 있는 Designlab Experience와 공동으로 3개월 동안 설계 및 제작을 했습니다. 조형물 형태는 거대한 돔과 아치 기둥 등의 르네상스 건축과 고전 건축을 참조했습니다. 반 투명의 유령처럼 보이는 조형물이라서 속이 훤이 들여다 보입니다. 전시가 끝나면 이 조형물은 아랍에미레이트 수도에 있는 대학이나 공원 박물관에 다시 재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2017. 5. 18.
자전거 라이트와 손전등으로 사용 가능한 애몰라이트 AM1 XM L2 LED랜턴 몇 달 전에 자전거를 타고 이케아 광명점을 가는데 반대편에서 오던 한 할아버지 라이더가 "자전거 라이트 좀 달아"라는 말을 하고 지나가네요. 순간 뒤를 돌아 보고 씩씩 거렸던 생각이 나네요. 서울의 자전거 도로는 자전거 라이트가 없어도 가로등 불빛이 있어서 크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로등이 없는 곳을 지날 때면 위험하기도 하죠제가 쓴 소리를 들었던 곳도 가로등이 없는 어둠 구간(?)이었습니다. 씩씩 거리는 분노심을 가라 앉히고 내 자전거를 보니 안전에 대한 대비가 없긴 없었네요. 애몰라이트(AMOLRIGHT)는 자전거 라이트 겸 손전등과 자전거 관련 용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이 애몰라이트에서 제조한 CREE L2 LED를 체험해 봤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애몰라이트 AMI XM - L2 표준 줌.. 2016. 7. 22.
새롭게 태어난 서울 빛초롱축제, 이제 연례 행사가 되다 서울시가 서울링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발표했지만 욕만 많이 먹고있죠. 뭐 어차피 욕해도 서울시에서 계속 쓰게 되면 입에 붙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하이서울처럼 사랑 받지 못하고 시장이 바뀌거나 수년이 지나면 또 바뀌겠죠. 도시 브랜드가 뭐가 중요합니까? 우리가 그 도시로 여행을 가는 이유가 브랜드 때문에 가는 것도 아닌데요. 차라리 그런데 쓸 돈이면 관광자원 개발에 투자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서울에서 가 볼만한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평범한 거리도 드라마에 한 번 담기면 그 공간이 은총을 받아서 찾아오게 하는 힘이 클 뿐입니다. 차라리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지역만의 색을 입힐 수 있게 지역 주민이 모여서 함께 무엇이든 하면 지금 보다 나아지겠죠. 그래봐.. 2015. 11. 19.
환상적인 3D 라이트 페인팅 Night Stroll 너무나도 환상적인 라이트 페인팅 혹은 라이트 그래피티입니다. 낮의 태양 빛은 우리 인간이 콘트럴 할 수 없지만 밤의 인공 빛은 인간이 콘트럴 할 수 있습니다. 그 빛으로 그린 그림을 라이트 페인팅이라고 하는데요. 위 이미지는 라이트 페인팅을 넘어서는 3D 라이트 페인팅입니다. 사진이 아닌 동영상이기 때문입니다. 위 이미지는 일본의 tao tajima의 작품입니다. 일단 영상을 보세요 Night Stroll from tao tajima on Vimeo.너무나 환상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촬영했냐고 물어보는데 어떻게 촬영 했을까요? 아쉽게도 이 영상은 직접 3D 라이트 페인팅 작업을 한 것은 아니고 영상을 촬영한 후에 3D CG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후작업을 했습니다. 심지어 바닥에 반사되는 빛 까지도요.. 2013. 7. 24.
정말 창의적인 라이트 그래피티 사진을 만드는 LAPP-PRO 지난 달인가? 한 방송국에서 근무하는 PD분이 제가 소개한 '라이트 그래피티'사진을 보더니 혹시 국내에서 이와 비슷한 작업을 하는 분이 있냐고 묻기에 제가 모른다고 했습니다. 아마 없을 것이라고 단정을 지었지만 사실 없을거예요. 있다면 제 촉에 걸렸을테니까요. 뭐 제 촉이 만능은 아니니 혹시 국내에서 라이트 그래피티를 잘 하는 팀이나 하고 있는 팀이나 사진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그 PD분에게 연락을 다시 넣어드릴께요. 네 국내는 생활사진가가 참 많지만 이런 색다른 카테고리 작업을 하는 분은 많이 없어요. 솔림 현상이 심한 한국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죠. 그래서 제가 직접 해볼까 계획만 2년 째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 지하철에서 한 잡상인이 지하철 바닥에 소리가 나면서 다양한 빛을 내는 팽이 장난감을.. 2013. 2. 2.
빛의 마술사. 라이트 그래피티의 달인 Dennis Calvert 밤은 거대한 캔버스입니다. DSLR을 들고 삼각대위에 그 DSLR을 꽂고 벌브셔터로 셔터를 개방한 후 그 앞에서 손전등이나 불꽃등 밝은 빛으로 하늘에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이 위 사진처럼 사진에 맺히게 됩니다. 작년에 펜션가서 밤에 쓴 라이트 그래피티입니다. 삐뚤빼뚤인데요. 연습만 하면 아주 바르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Dennis Calvert 사진작가에 비하면 저는 조족지혈이네요. 이 분의 라이트 그래피티는 내가 본 라이프 그래피티중 최고네요. 창의력 별 다섯, 표현력 별 다섯, 난위도 별다섯 대단합니다. 이 사진 말고도 http://www.flickr.com/photos/denniscalvert/sets/72157622192574865/ 에 가면 다양한 라이트 그래피트가 가득합니다. 2011. 10. 26.
세상 가장 밝은 곳을 찍은 'Lux' 씨리즈 2천년경인가요? 나사가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 사진은 지구의 야경을 담았는데 지구인들이 만든 인공의 빛이 가득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밤을 지배한 듯 불빛이 가득했죠. 한국과 일본 동북아시아도 마찬가지고요 참 아름다운 사진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참 끔찍한 사진입니다. 저 밝은 불빛만큼 우리는 별빛을 볼 수 없습니다. 뭐 별빛이 대수냐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생각해도 아쉬워만 할 뿐 현재의 밝은 밤이 좋다는 사람이 많죠. 저 또한 그런 사람이지만 아주 가끔은 밝은 달빛 아래를 걸어보고 싶곤 합니다. 암스테르담 독일 퀼른 미국 캔자스 시티 일본 교토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뉴욕 미국 피닉스 미국 포틀랜드 일본 요코하마 사진작가 Rosecrans Baldwin는 5년전 나사의 지구를 찍은 야경사진을 .. 2011. 8. 24.
MIT에서 개발한 빛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태양전지 태양광과 태양열을 구분할 줄 아는 분이라면 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입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태양열만 알았지 태양광은 몰랐습니다. 태양열은 미세한 관에 흐르는 물을 태양이 보내온 햇빛이 아닌 햇볕으로 물을 끊어셔 전기를 만드는 시스템이죠. 이건 80년대에도 나온 전기발전 시스템이지만 태양광은 그 후에 나온 시스템입니다. 태양광은 햇볕이 아닌 햇빛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고 최근에는 태양열은 거의 없고 태양광이 태양에너지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풍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로 각광받고 있고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OCI 같은 업체가 이 태양광 사업의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양광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요즘 같은 폭우가 내리거나 밤에는 태양빛이 없기에 전기를 생산할 수 없죠 이런.. 2011. 7. 30.
빛을 비추면 사진이 나오는 프로젝터 결혼반지 여자들은 근사한 프로포즈를 기대하죠. 그러나 이렇다할 프로포즈도 받지 못하고 결혼하는 부부도 참 많습니다. 그래도 일생 일대의 제안인데 그냥 밍숭밍숭 넘어가면 안되겠죠 Luke Jerram씨와 보석세공인이 함께 결혼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신부 Shelina Nanji에게 줄 결혼반지죠 이 반지는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없는 프로젝터 반지입니다. 뒤에 깨알같은 슬라이드 사진이 있습니다. 사진은 돌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슬라이드 사진뒤에 LED조명을 비추면 벽에 사진이 비추어져 나옵니다. 정말 근사하지 않나요? 그런데 이 Luke Jerram씨는 2005년 약혼반지를 열기구에서 선물할때 말하는 반지를 선물했었습니다 레코드판의 원리로 반지 표면을 홈을 만들어서 바늘이 지나가면 소리가 나오는 반지입니다. 약 2.. 2010. 7. 22.
색채 치료효과 까지 있는 빛의 샤워기 욕실에서 샤워할때 그냥 전등만 켜 놓고 샤워를 하죠. 그런데 샤워하면서 색채테라피로 마음의 안정까지 취할수 있다면 어떨까요. Gugliemi사에서 만든 독특한 샤워호수에는 480개의 구멍에서 480LED 빛이 쏟아져 나옵니다. 빛은 9개의 모노톤과 2개의 멀티 칼라톤이 프로그램화 되어 있어 샤워 하면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빛으로 샤워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샤워기가 그 말에 딱이네요. 여기에 음악까지 더해서 춤까지 추면 물쇼? 약간 핀트가 나가버리면 퇴폐공연이 될수도 있겠는데요 2009. 7. 14.
빛을 담는 화가 도성욱 위의 작품을 보면서 정말 멋진 사진이다라고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얼마전 간 장흥 아티파크안 미술관에서 도성욱화가의 그림을 봤습니다. 네 맞습니다. 위의 그림들은 사진이 아닙니다. 도성욱작가가 그린 그림이죠. 그러나 그 어떤 사진보다 멋집니다. 사진으로 저런 풍경을 담을수 있는 작가라면 큰 인기를 얻었을 것입니다. 도성욱작가의 그림과 비슷한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긴하죠. 바로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인 배병우교수입니다. 이 소나무 사진으로 해외에 많이 알려졌죠. 도성욱작가는 몽환적인 숲속의 이상향을 그림으로 그려냅니다. 그의 그림들을 보면 숲을 그린다기보다는 숲에 떨어지는 빛을 그린다가 맞을것입니다. 빛을 그렸더니 숲이 된 모습 숲속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느낄때가 역광으로 숲을 봤을때 입니다. 그의 그림.. 2009. 5. 10.
빛으로 낙서하는 빛이 나오는 스프레이 락카로 공중에 그래피티를 그리자 이런 사진을 찍을려면 셔터속도를 아주 느리게 해 놓거나 B(벌브)셔터를 해 놓고 빛이 나오는 램프로 허공에 숫자라 그림 글씨를 쓰고 셔터를 닫으면 멋진 그림과 글씨가 사진이 담깁니다. 이거 따라 해 볼려고 남대문상가에 가서 빛의 그림을 그릴 램프를 찾아봤는데 없더군요. 그 이후에 이 빛의 그림을 그릴 열정은 OFF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되고 다시 열정이 불타 오르면 다시 거리에서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이 사진은 빛으로 그린 그림중 예술의 경지까지 왔네요. 불꽃과 전구등 여러가지를 이용했네요 이 허공에 그리는 빛의 그래피티는 길거리 낙서그림인 그래피티와 비슷합니다. 그래피티를 그리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붓대신 스프레이 락카를 손에 쥐고 있죠. 락카로 벽에 쓱쓱 스케치하고 색을 칠하면 그림이 완성됩니.. 2009.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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