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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피어10

블로거에게 요구하지 않았으면 하는 객관과 중립 소통의 강요 블로그를 하다 보면 댓글로 이러저러한 글을 쓰셨으면 좋겠다는 충고와 조언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제가 놓치고 가는 부분을 지적해줘서 독단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좋은 분들이죠. 하지만 그런 조언이 모두 좋고 훌륭하고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객관과 중립에 대한 강요는 저에게는 무리가 아닐까 합니다. 블로거에게 요구하지 않았으면 하는 3가지 글쓰기 강요 1. 객관성에 대한 강요 작년 5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는 청취자와 DJ인 배철수와의 설전이 오고 갔습니다. 주관과 객관의 차이점은 뭘까? 라는 글에 꼼꼼하게 적었습니다. 간단하게 적자면 한 청취자가 좋은 음악의 기준이 너무 주관적이라고 하자 배철수는 "저와 방송을 만드는 스탭의 주관적인 선택으로 선곡을 하는 것입니다... 2011. 3. 15.
블로그 3년 운영한 고참블로그가 말하는 블로그 예찬론 페이스북을 세야향님 때문에 살짝 시작했습니다. 사실 아직 페이스북의 정체도 잘 모르고 어떻게 해야 잘 운영하는건지도 잘 모릅니다. 미니홈피 같다고 하긴 하는데요. 오늘 10분간 투자해서 몇몇 분들을 친구로 신청했습니다. 재미잇는게 친구 신청했는데 계속 추천하는 친구들이 나오네요. 흠.. 아마 친구요청한 분의 또 다른 친구인듯 해요 또 재미있는것은 제 메일주소록을 다 뒤지더니 다 친구로 요청할까요? 라고 하네요 어떤 알고리즘인지는 모르겠지만 페이스북의 신기하고 놀라운 인적 네트워크 구축력에 놀랐습니다. 트위터도 해야하고 페이스북까지.. 이거 이러다 온라인세상으로 제가 사라져 버리는것은 아닐까 하는 기우같은 걱정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도 없는 블로그를 접고 트위터로 페이스북으로 이동중에 있습니다. 실.. 2010. 10. 27.
블로그는 하나의 툴일뿐, 대단한것이 아니다. 블로그가 어떻고 블로그가 나아갈 길이 어떻고 블로그스피어가 어떻고 블로그가 1인미디어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싸이라는 말대신 조금씩 블로그라는 말들이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서 나오는것을 보면 블로그가 대중화 된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블로그가 뭘까요? 사람들은 1인미디어니, 일기장이니, 대안언론이니 집단지성이니 말하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거창하게 보지 않습니다. 블로그는 하나의 툴일 뿐입니다. 하나의 글을 담는 그릇입니다. 거기에 물을 담고 꿀을답고, 밥을 담고, 술을 담는 주체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글을 담는 하나의 그릇일 뿐이지 블로그가 선민의식을 가질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너 블로그해? 난 블로그하는데 라면서 초딩들이 잘하는 우쭐거림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고 싸이월드라는 공간에 글.. 2009. 6. 16.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주눅들게 하는것들 블로깅을 하는데 진입장벽이 있다. 블로그를 운영한지 오래 된 사람은 그 장벽을 느끼지 못할수도 있지만 이제 막 블로그라는 것을 운영하거나 블로그스피어에 발을 내 딛을려는 초보자들에겐 분명 블로그를 하는데 그 진입장벽이 있다. 떄론 그게 너무 높아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진입장벽을 넘다가 지풀에 꺽여 인터넷에 또 하나의 폐허를 만들고 사라지는 사람들도 있다. 나 또한 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3년이 넘는다. 하지만 분명 블로깅을 하는데 진입장벽이 높음을 느꼈다. 네이버블로그를 3년동안 운영하다 이제 티스토리를 1년운영하고 있다. 네이버블로그 운영을 시작하던 2003년말 블로그스피어란 단어도 모르고 싸이월드가 너무 싫어 피신했던 네이버블로그 거기엔 공부목적도 있었다(좋은 자료 퍼가는데 너무 쉽기떄문이다.. 2008. 1. 29.
오마이뉴스 기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오마이뉴스 기자님이 질문을 하셨네요. 방금 10분만에 머리속의 있는 글을 휘몰아 쓰고나서 좋은 질문들이 있어 그대로 옮겨봅니다 하나의 이정표겸 산파법으로 저의 생각을 좀 올려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계기가 있을텐데요. 사진찍는것과 글쓰는것을 좋아하다 보니 블로거가 안성맞춤이더군요. 여러가지 내 일상과 관심사를 쓰는 공간이 필요했구 그곳이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긍 혹은, 긍지를 느낀 적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반대로, 기분 나쁜 체험도 해봤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자긍심이라면 제 글로 도움이나 세상이 약간이라도 변화될때 기쁨을 느낍니다. 또한 안면없는 여러사람과 소통이 이루어질때도 그렇구요. 기분 나쁜 체험이라면 악성댓글이나 저를 오해하는 분들이죠. (예를 들어 스펨블로거라든지) .. 2008. 1. 19.
블로그 세상도 평등하지않다에 대한 답변의 글 블로그 세상도 평등하지 않다. 라는 글을 읽었습니다. 무슨 글인가 해서 우연히 눌러서 들어가보니 저에 대한 언급이 있기에 몇자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글을 쓰신 이카루스님의 글에 반박하거나 화를내는 글이 아닌점 인지해주시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먼저 저의 미천한 글을 읽어주시는 이카루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또한 인기블로그라고 해주셔도 송구스럽기까지 합니다. 인기블로그라고 자꾸 하시면 글 쓰는데 제약이 많이 따르고 자기검열이 심해져서 글이 부자연스러워서 의식하지 않을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그게 잘 안되네요. 네 글은 공감합니다. 먼저 오해살만한 내용이 있어 이점 먼저 밝히겠습니다. 2007/11/11 - [신기한제품] - 휴대용 손전등을 레이저총으로 만드는 방법 이글은 외국싸이트를 써핑하다가 우연히 발견.. 2007. 11. 11.
나도 우물안 개구리인가? 태크노김치를 만나다 사건의 순차적인 시간순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저는 주로 한rss로 해외나 국내 여러 블로거들의 글들을 받아봅니다. 이런 해외 싸이트들 특히 일본의 소식들은 영어로 번역이 되거나 영어로 운영하는 블러거들이 참 많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들이 일본에 사는 외국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게 참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우리나란 영어로 한국소식을 소개하는 싸이트나 블로거가 없나 고민의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2007/08/27 - [세상에 대한 쓴소리] - 한국의 블로그스피어는 얼마나 클까 이 글 이후에 몇몇 분들을 소개받았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재미있는 싸이트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TechnoKimchi 라는 곳이죠. 누굴까 궁금했죠. 한국에 사는 외국인일까? 아님 한국에 유학온 학생? 혹시 한국인인데 영어로 블로.. 2007. 10. 17.
한국의 블로그스피어는 얼마나 클까 몇달전인가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외국의 한 유명블로그에서 유명 IT기업의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글의 파괴력은 어느 언론이상의 모습을 표출하여 그 회사의 나스탁 주가를 떨어뜨리는 일에 일조를 했다. 이 일로 나는 블로거가 블로거가 아닌 1인 미디어를 넘어 거대 언론이상의 일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나 또한 허접의 블로거지만 같은 블로거로써 뿌듯함 도 느꼈다. 외국의 유명 블로거들은 인기와 함께 대다한 광고수익도 올린다고 들었구 그 독자는 나를 포함한 다른 언어권 독자들에게까지 클릭한번으로 배달되어져 보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칭 IT강국이라고 한국에서의 블로거의 위상은 무엇일까?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것처럼 떠들기도 하고 실제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기도 했구 몇몇 블로거들은.. 2007. 8. 27.
블로그들을 재단하는 가위손들 네이버 지랄하고 계십니다. 그러지마요 어제의 내글이 추천1위까지 갔다. 솔직히 그런거 바라지 않는다 내가 올블로그 오늘의 추천글에 올라가고 싶어서 글 생산하는것도 아니고 하지만 지랄이란 단어때문에 여러 비판의 글도 보인다. 뭐 비판은 겸허히 받아 들인다. 만약 그 단어에 상처받았다면 사과드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난 감정에 충실하게 글을 쓸때가 많다. 저 글을 쓸때 10분동안 네이버에 대한 폭발적인 감정으로 인해 중구난방으로 존대했다가 반말했다가 뇌까린것이다. 지랄이란 단어가 거북살 스러웠다면 죄송할 따름이다. 하지만 지랄이란 단어를 삭제하고 싶지도 않다. 내가 오늘의 추천글에 올라갈줄 알고 쓰는 글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보니 자제하고 이목도 생각하고 감정을 자제하여 쓰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 .. 2007. 8. 20.
블로그의 세상 따위는 없다란 포스트를 읽고 C2 Story & 블로그 블로그의 세상 따위는 없다 는 글을 읽고 공감하는 바가 많다. 블로그 세상이 오긴하겠지만 그 속도는 우리의 예상보다 늦어질지도 모를것이다 어제 내가 쓴 포스트인 인터넷에서 가장 싫어하는 단어 TOP10 에 보면 1위가 태그이고 2위가 블로그스피어다. 일반인들에겐 이게 스트레스라고 느끼듯이 우린 분명 블로그월드를 구축하고있다. 월드란 단어의 뉘앙스엔 폐쇄적인 모습에 가장 클듯하다. 가두고 어려운 용어를 써가면서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는 너무 큰 벽을 느끼고 돌아서게 만든다. 올블로그가 인기라서 처음에 갔을때의 그 황당함이란..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고 무슨 텍스트가 홍수떠다니듯이 엄청난 정보와 무지개빛 글씨들이 내귀에 마구 떠드는것 같았다. 너무 혼란스러웠구. 이게 뭔데 이리 좋아해.. 200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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