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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3

북한에 심리전을 펼치겠다던 정부 심리전 역공당하다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의 큰 패착은 북풍이었습니다. 잘만 이용하면 선거에 이로울것이라고 생각해서 천안함이라는 북풍을 이용할려고 했으나 예상과 다르게 북한이 너무 강력하게 나왔고 북한은 전쟁불사론까지 들고나와 한국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사람이 가장 무서워질때가 가진것이 없을때 입니다.(물질적인것만 말하는게 아닙니다) 가진것이 없으면 미련도 많지 않아 극단적인 행동을 저지르기가 쉽습니다. 북한이 무서운것은 이 나라가 무모하게 전쟁을 할 확률이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을 알고 있기에 우리는 북한이 전쟁을 하겠다는 말에 화들짝 놀랍니다. 정부는 천안함에 대한 보복조치로 전방에 확성기를 다시 설치해서 대북방송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방에 나와 있는 국군 장교들과 사병 여러분!.. 2010. 6. 12.
한나라당 북풍 이용할려다가 역풍에 추락하다 한국은 다른나라와 다르게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 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반공교육하면서 챕터 1으로 사용하는것이 한국은 전쟁이 끝난 국가인 종전국가가 아닌 휴전국가라는 말을 합니다. 어렸을 때 그 이야기 들었을 때 얼나마 식겁하던지요. 그런데 이런 한국의 특수상황에 불로소득을 걷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엇습니다. 바로 보수정당들 입니다. 이렇다할 정책도 없고 대안도 없을때 꺼내드는 전가의 보도가 바로 북풍입니다. 지난 87년 대선때의 김현희가 김포공항 트랙을 자살방지용 재갈을 입에 물고 내려올 때 많은 사람들은 선거 하나 마나 끝났다고 생각했고 예상대로 보수후보가 대통령이 됩니다. 보수정당은 총풍이다 북풍이다 꼭 선거가 가까워지면 북한을 이용해 안보장사를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정권심판론에 .. 2010. 6. 3.
북풍 이용할려던 한나라당 오히려 북풍에 당할 수도 있다. 어제 뉴스를 보니 민주당 송영길의원이 한나라당 내부문건을 폭로했습니다. 그 문건 내용은 예상대로 북풍을 이용한 선거전략을 담고 있는데 대다수의 언론들이 이 폭로를 기사화 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그 진위를 알 수는 없습니다만 한나라당이 은근히 북풍을 하는것은 맞는 말이죠. 정몽준 대표는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천안함사고를 꺼내들고서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천안함 사고는 안보우선주의를 한다는 보수정권의 실책입니다. 제 2 롯데월드 만든다면서 군활주로도 트는 정권이자 북한 잠수함이 설마 어뢰를 쏘겠냐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군인을 보듬고 있던게 이명박정권이죠. 어제 뉴스를 보니 천안함 사고가 선거에 미치는 영향은 50%로 노무현 열풍의 30%보다 높게 나왔고 그 결과로 서울시장후보인 오세훈.. 201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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