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부정4

불만이 많은 사람이 세상을 이롭게 한다 전 참 불만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불만을 말로 하거나 이 블로그에 토로합니다. 불만이 많은 사람과 말을 하면 짜증나고 피곤하죠. 저도 압니다. 저 같이 불만이 많은 사람을 만나면 저도 짜증나니까요. 그래서 세상은 불만이 많은 사람을 멀리하라고 합니다. 아니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을 피하려고 하죠. 하지만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도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아무런 대안이나 이해 없이 무조건 불평 불만만 토로하면 때쟁이일 뿐입니다. 하지만 불평 불만이라고 해도 대안을 제시하거나 합리적인 비판이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불만을 먼저 토로해서 세상을 이롭게 한다면 그 불평 불만은 많은 사람들을 이롭게 합니다. 다니엘 블레이크는 불평이 많았습니다. 혼자 사는 늙은 목수 다니엘 블레이크는 실업 .. 2019. 8. 24.
대한민국 엄마, 아빠들이 꼭 봤으면 하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개봉한 지 한달이 지나가네요. 2013년 12월 19일 개봉 했는데 아직도 상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상영 종료가 되고 IPTV나 다운로드 시장에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했습니다. 다운로드해서 볼까 했지만 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는 맛이 최고이기에 과감하게 봤습니다. 제가 과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평이 너무나도 좋고 본 사람들 모두 강력 추천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거기에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의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 영화는 2004년 작 '아무도 모른다'를 보고 펑펑 운 기억과 2011년 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을 보고 보름달 같은 미소를 지었던 좋은 기억만 가득합니다. 이 감독은 어른의 탈을 쓴 아이인지 아이들의 심성과 심리를 너무 잘 알고 있습니.. 2014. 1. 16.
노무현 대통령이 부족했던것은 뻔뻔함 한국의 대기업 회장들의 회장실에는 휠체어가 하나씩 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듯이 우리나라 대기업 회장들은 철면피들이 대부분입니다. 수천억, 수백억 혹은 아들깐놈 대신까주는 눈물겨운 부정을 보여주는 분들이 한국의 대기업회장 나리들입니다. 이분들 사건만 터지면 마스크쓰고 휠체어를 타고 나타납니다. 저도 힘들어요! 라는 무언의 이미지 시위입니다. 그러나 그걸 믿는 국민들은 없습니다. 쇼하고 있네! 라는 시장 아줌마의 말처럼 쇼를 하지요. 그래도 그들은 그렇게 합니다. 그것도 한국식 경영철학의 하나이니까요. 우린 부자들의 비리와 부정을 사람 살다보면 그럴수 있지 재벌회장이면 그 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지 않냐는 온정주의를 보냅니다. 물론 저와 같이 째려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십년간 보아온 풍경이라서 그냥 그러려니.. 2009. 5. 23.
청소년들도 인정하는 황금만능주의의 대한민국 아주 쓰디쓴 기사하나가 가을비 내리는 가운데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도덕 잣대 흔들리는 청소년들 "정직보다 부(富)가 좋아" 어느집이나 다 그랬고 지금도 그러겠지만 아이들이 거짓말을 하면 부모님들은 다른 일 보다 더 크게 혼냅니다. 어떠한 일보다도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 또한 거짓말 하다가 걸리면 두세배로 더 혼났습니다. 이런 모습은 부모님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심정일것 입니다. 그래서 지난시절 가훈중에 가장 많았던것 중 하나가 정직이었습니다. 제 부모님은 넉넉한 살림은 아니지만 정직해라 정직해라 노래를 부르셨습니다. 그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엇보다 정직을 최고의 덕목으로 저는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너무 정직에 집착하다가 융통성이 없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죠 분명 .. 2008. 10.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