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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4

CG는 좀 과하지만 재미는 더 좋아진 영화 반도 영화 은 K좀비를 전 세계에 알린 좋은 좀비 영화입니다. 이 이 성공한 이유는 좀비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좀비에 대한 공포감이 영화 밖으로 흘러나올 정도로 공포스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특히 달리는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 좀비와 동승하면서 벌어지는 밀려오는 공포는 피로 물든 파도 같았습니다. 이 은 잔혹하지만 현실을 적나라하게 담는 애니를 잘 만드는 '연상호'감독이 힘 빼고 만든 영화입니다. 원래 '서울역'이라는 좀비 애니를 만드려고 했는데 제작사가 애니 만드는 조건으로 실사 영화 연출을 제안했고 1주일도 안 걸려서 나온 시나리오로 만든 영화가 입니다. 연상호 감독도 제작사도 이 영화가 초 대박이 날지 몰랐을 겁니다. 의 성공은 각종 복잡한 스토리를 엮지 않고 파도처럼 밀려오는 좀비를 피해서 달아.. 2020. 7. 15.
부산행의 잔혹 버전 같은 일본 좀비 영화 '아이엠 어 히어로' 갑자기 좀비는 뭘 먹고 살까? 좀비 중에 배고파서 쓰러지는 좀비를 보지 못했고 불로불사인지 아무것도 먹지 않아도 계속 배회하는 모습이 궁금했습니다. 네! 압니다. 좀비는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존재라는 것을요. 그러나 최근 좀비 영화들이 많아지면서 언젠가는 좀비의 생태를 과학적으로 담은 영화가 나올 듯하네요.공산당, 외계인이라는 식상한 가상의 적 약빨이 떨어지자 헐라우드에서부터 '좀비'라는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요긴하게 잘 써먹고 있습니다. '좀비'라는 존재는 현실 세계에 없는 존재이지만 공포라는 단어로 치환해보면 '좀비'는 우리가 항상 두려워하는 무엇인가를 형상화 한 존재로 보입니다. 이 '좀비'라는 가상의 적은 헐리우드에서 퍼지기 시작하더니 2016년 여름에는 한국 그리고 일본에서도 좀비를 소재로 한.. 2017. 1. 3.
영화 서울역이 담은 좀비보다 더 처참한 세상 영화 이 제 예상대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네요. 축하 한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어차피 현재의 영화 소비 시스템에서는 조금만 재미 있으면 대형 자본 덩어리가 강하게 밀어부치면 쉽게 1천만이 됩니다. 따라서 1천만이 넘는다고 무조건 재미있는 영화라는 공식은 허물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영화 은 영화적인 가치가 짜임새는 헐거운 구석이 많지만 재미만 놓고 보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점은 인정 안 할 수 없습니다. 모든 아쉬움과 결점을 KTX라는 속도와 열차 안에서 좀비들의 질주로 다 날려 버렸습니다. 그러나 그 속도가 멈춘 지점에서 영화 의 결점이 하나 둘 씩 보이더군요. 무엇보다 가장 아쉬웠던 것은 왜? 좀비들이 창궐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입니다. 노루 한 마리가 로드킬 당했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과 .. 2016. 8. 18.
영화 부산행 만족스러우면서도 불만스러운 영화 좀비 영화 안 좋아합니다. 강시처럼 양손을 들고 침을 질질 흘리면서 느리게 걷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 안 좋아합니다. 너무 느리니 당췌 긴장이 되어야죠. 얼굴만 흉측해서 혐오감만 느끼게 합니다. 그러나 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왜냐하면 좀비가 뛰어 다닙니다. 그 다가오는 속도에 기겁을 하게 되네요. 게다가 떼로 몰려오는 모습은 공포감을 더 증폭시킵니다. 은 좀비 영화입니다. 서양 캐릭터인 좀비가 드디어 한국 영화에도 등장을 했네요. 뭐 이전에도 한국 좀비 영화가 있긴 했지만 큰 규모의 영화에서 좀비가 등장한 영화는 처음인 듯하네요. 정형성이라는 궤도를 이탈한 영화 부산행보통, 재난 영화가 재난을 다루는 정형성이 있습니다. 해운대를 예를 들면 거대한 지진이 오기 전에 전조를 보여주고 그 전조를 오판한 무.. 201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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