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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드5

박원순 시장님! 걷고 싶은 거리 덕수궁 돌담길을 돌려주세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도시지만 서울이 매력적인 도시라고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관광 쪽은 볼게 고궁말고는 딱히 생각나는 곳이 없습니다. 발 마사지나 찜질방 등등 독특한 체험 문화 등은 서울이 좋을지는 몰라도 뭔가를 보는 것에는 서울이라는 도시가 매혹적인 면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느리게 체험하고 서울을 느끼는 문화가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서울이라는 도시는 편의성을 위해서 많은 것을 파괴한 도시이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걷기 좋은 거리 중 가장 추천하는 길은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길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많은 일들을 저질렀습니다. 저질렀다는 표현이 맞다는 이유는 수 많은 토목 공사를 했고 그 토목 공사 대부분이 현재 큰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생각 나는 것만 따져보죠. 양화대교를 배 지나가.. 2013. 11. 27.
한국의 무미건조한 볼라드 대신 이런 귀요미 볼라드는 어떨까요? 금천구청 건물 중간에는 이런 야외 공원 같은 곳이 있습니다. 가끔 밤 마실 나갈때 잠시 들리는 곳인데요. 이곳은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에어콘과 선풍기가 필요 없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곳의 의자는 참 묘합니다 아니 정확하게 의자 밑에 있는 형광등의 쓰임새가 참 묘합니다. 형광등을 의자 밑에 달아서 의자 밑을 비추고 있습니다. 책 한권 들고가서 책을 읽을 수 도 없습니다. 당췌 이 디자인은 누가 했나요? 개미들 보행하기 편하라고 개미들을 위한 대형 가로등입니까? 저 의자에 앉으면 다리만 비추게 되는데 여자들 각선미 뽑내라는 의미인가요? 이 금천구청 건물 디자인 한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이 디자인은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뭐 건축가 입장에서는 의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은은한 분위기를 느끼게 .. 2012. 4. 17.
레고머리 모양의 자동차 주차방지 볼라드 인도위에 자동차 주차시켜 놓으면 정말 짜증나죠? 어쩔때는 확 긁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인도는 사람이 다니는 곳인데 그곳에 주차를 시키는 몰상식한 사람들. 주차공간이 없으면 차를 몰고 나오지 말던지 아님 주차장에서 파킹해야지 왜 사람다니는 인도에 주차시키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자동차들이 인도 침범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나온것이 자동차 주차금지대인 볼라드입니다. 브라질의 한 디자이너가 브라질 리오에 만든 볼라드입니다. 레고머리모양의 볼라드인데 길가는 사람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네요. 정말 기발하고 창의적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은 아이디어지만 볼라드를 보고 레고머리를 생각한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대단하네요. 2010. 6. 28.
걷기 싫은 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 서울에는 걷고 싶은 거리가 있습니다. 정동길도 삼청동길등이 시에서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했습니다. 또한 나만의 걷고싶은 거리도 있습니다. 그런데 걷기 싫은 거리도 있더군요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우리나라 패션유행의 최첨단을 걷는 거리입니다. 유명연예인들의 기획사도 있기도 하고 연예인들을 수시로 볼수 있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패션리더들이 거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허리우드 유명스타들이 사는 로데오거리가 아무 비판도 없이 갖다 붙인것이 압구정 로데오 거리로 전국 수많은 로데오거리의 원조이기도 합니다. 그 로데오 거리를 가봤습니다. 서울 살면서 특별하게 로데오 거리에 가 볼일이 없어서 가보지 못한 곳인데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들러봤습니다. 로데오거리가 거기 있는지도 몰랐는데 로데오거리 안내문구가 있.. 2009. 3. 21.
덕수궁돌담길 인도보호하는 볼라드보단 찻길을 없앴으면 서울시 거리에 보면 요즘 볼라드(차량이 인도에 못올라오게 하는 방지돌)가 많이 보입니다. 예전엔 주차공간이 없어서 차량들이 인도에 주차하고 그랬는데 이 볼라드가 많이 설치되면서 그런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몇일전 경향신문을 보니 서울시가 덕수궁 돌담길의 볼라드를 교체하면서 2억을 썼다고 하는 기사가 있더군요. 그래서 직접 가봤습니다. 한참 공사중이더군요. 볼라드가 아주 촘촘히 박혀 있었습니다. 이 정도면 볼라드가 아니라 바리케이트 수준이더군요. 명목은 이렇습니다. 시민불편 개선이라는 이유로 볼라드를 전면 교체 했습니다. 서울시는 보행자중심의 거리를 조성한다고 얼마전 발표했는데요. 이 볼라드를 보면서 보행자중심이라기 보단 오히려 차량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걷고싶은 거리를 만든.. 2008.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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