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복제5

황우석 사태를 재 조명한 킹 오브 클론 넷플 다큐 제가 한국 사회에 대해서 꽤 비판적인 시선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2005년 경의 황우석 사태 때문입니다. 저도 프로 국뽕러였고 국뽕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볼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부당한 걸을 보고 이건 부당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부정적이라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이 늘고 눈에 뻔하게 보이는데 거짓말을 하고 숨기고 속이고 하는 것들이 한국 사회에 엄청 많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마다 민원처리를 하고 다양한 곳에 항의를 하면서 시정이 되는 것에 한국은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는구나를 알았죠.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겠지만 한국에서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야 고통을 가하는 가해요소나 가해자가 인지하지 가만히 있으면 그 고통이 사라지지 못합니다. 하다 못해 길거리에 쓰레기통이 없다고 민원을 넣어야.. 2023. 7. 4.
사진이 인기 있는 이유는 소유욕 때문이다. 사진이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 여러가지 이유 중 가장 강력한 이유는 소유욕 때문이 아닐까요인간의 3대 욕망은 식욕, 성욕, 수면욕입니다. 먹고 자고 그리고 번식을 빙자한 성욕이 가장 강력한 욕망입니다. 성욕은 남세스럽긴 하지만 종족 번식에 가장 강렬한 쾌감을 심어 넣지 않았다면 인류는 종족 번식을 하지 않아서 멸망 했을 수도 있습니다. 성욕은 드러내놓고 말하기 힘든 타부가 있지만 식욕과 수면욕은 적극적으로 표현하죠. 수면욕은 자극적이지 않아서 거의 거론되지 않지만 식욕은 드러내놓고 말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쾌감입니다.그래서 요즘 먹는 방송인 먹방이 인기가 많고 먹방의 신인 하정우가 더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인간의 제 4의 욕망 소유욕근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2013. 4. 18.
골판지로 만든 등신대 이미지를 카메라에 담는 Reka Reisinger 낭떠러지에 누군가가 앉아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어색하죠. 위 사진은 사진작가 Reka Reisinger의 사진입니다. 어색한 이유는 위 사진은 골판지로 만든 등신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워낙 이 작가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저 등신대 골판지 사진속의 인물이 작가 본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이런 사진 시리즈를 연출할 때는 작가 자신의 모습을 담습니다. 그나저나 이 작가는 왜 등신대 골판지 사진을 들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까요?잘은 모르겠지만 위 이미지를 보면 저게 분명히 사진임을 알면서도 거리의 화가는 그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립니다. 이 모습이 어색하다고 생각하고 아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에 나가보면 유명 한류스타의 등신대 골판지 사진이 화장품 샵이나 패션 샵 앞에 놓여 있으면 .. 2012. 11. 23.
남의 글 퍼와서 블로그 포스팅 자동 등록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엄친아 프로그램? 이 말 많이 들어 보셨죠. 라디오광고로 자주 나오는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프로그램베이에서 하는 광고이지요. 프로그램베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세상 모든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온라인 프로그램 마켓입니다. 한마디로 앱스토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다만 스마트폰이 아닌 PC용 프로그램이죠. 정말 별별 프로그램이 다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보다가 신기한 광고를 눌러서 봤습니다. API 멀티블로거라는 프로그램입니다.무려 6개의 멀리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프로그램 설명을 보면서 뜨악해 했습니다. 24시간 무인 자동 포스팅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무인은 이해하지만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포스팅을 할 수 있나요? 밑에 보충설명이 있네요 웹서핑하다가 바로 등록.. 2010. 11. 26.
개성있는 캐릭터를 만들어 세상을 비꼬는 사진작가 난다 지금 전시중인 6.25 전쟁 60주년 기념 사진전인 경계에서 가장 인상이 남았던 사진작가는 '난다'였습니다. 난다? 첨 들어보는 사진작가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녀의 사진을 보면서 웃음이 나오면서 실랄한 비판과 비꼼봐 비틈에 낄낄거리고 웃으면서도 쿵소리가 났습니다. '난다'의 사진들은 쉽고 직설적입니다. 그런 이유가 인기가 많습니다. 예술이 꼭 쉬워져야 정답이라고 할 수 는 없지만 저 같이 무지한 대중은 쉬운 예술이 보기도 편합니다 그런 면에서 ' 난다'의 사진은 재미있고 쉽고 의미전달력이 아주 좋습니다. 이런 모습은 2008년 제1회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본 '사진작가 파야'와 비슷해 보입니다. Comedy & Enigma Q/A (문제풀기)Project 그러나 사진자가 '파야'와 다르게 디지털 .. 2010. 8.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