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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 공원2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신대방동 와우산 벚꽃이 다 떨어졌고 본격적인 봄이 시작 될 듯 합니다. 12개월 중에 가장 활동하기 좋은 계절은 4월과 5월입니다. 특히 5월은 정말 많은 행사들이 있을 정도로 맑고 밝은 계절입니다. 나이 들어 갈수록 추위가 점점 더 싫어지네요. 벚꽃은 거의 다 졌지만 아직 산에 있는 벚꽃은 남아있긴 하네요. 서울에는 유명한 벚꽃길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포스팅에 소개할 곳은 숨은 명소입니다. 이곳은 동작구 신대방동 1동에 있습니다. 대천교회가 있는 곳인데 정말 작디 작은 동산입니다. 이 산의 이름은 와우산입니다. 이곳은 저에게는 특별한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어린 시절 근처에서 살아서 자주 찾았던 곳이라서요. 대천교회는 중학교 1학년 때까지 다녔던 곳입니다. 지금은 교회 근처에도 가지 않습니다만 유년 시절 추억의 .. 2014. 4. 9.
자기 몸만한 스낵을 들고 튀자 허망해 하는 참새 봄이 급발진을 했습니다. 무려 예년의 2주나 빨리 벚꽃 개화가 되더니 갑자기 또 날이 추워졌습니다. 갑자기 내려간 기온은 봄꼬마져 냉동시켜서 꽃이 떨어지는 시기를 좀 늦춘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만 챙기고 봄 바람을 쐬러 자전거를 탔습니다. 개나리의 노란 함성과 조팝나무의 하얀 함성이 가득한 가운데 벚나무에 핀 벚꽃이 벚꽃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안양천을 달리는데 분홍빛 꽃나무가 있네요. 처음에는 자벚꽃인 줄알고 다가가서 봤더니 꽃받침이 나무에 딱 붙어 있는게 매화 같네요. 그런데 매화는 벚나무보다 먼저 피는데 이 나무는 벚나무 보다 늦게 핍니다. 다른 나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뭔지는 모르겠네요 또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니 이런 꽃나무가 또 있습니다. 매화도 아닌 것 같네요. 뭔지 모르겠네요 아무.. 201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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