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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게임3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을 짜는 보드게임 The Gallerist 예술을 알면 알수록 경제와 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술이 고매한 존재 같고 인간의 심안을 담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 장막을 벗기고 들어가면 그 뒤에는 경제 논리가 꿈틀거립니다. 돈 안되는 예술은 사멸하고 돈 되는 예술만 긴 생명력을 갖는 모습을 보면 예술도 경제 논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공공기관이 예술가들에게 작품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미술이 뜨고 있지만 이도 한계가 있습니다. 미술품이나 예술품의 가치는 저 같은 일반인들이 아닌 큐레이터나 딜러 또는 콜렉터라는 소수의 권위자들과 수집가들이 가치를 좌지우지합니다. 이런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려서 높은 가격을 받는 경제 논리를 보드게임으로 만든 것이 The Gallerist입니다. 예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을 짜는 보드게임 The .. 2015. 7. 4.
기원전부터 현대까지 보드게임의 역사 과거는 항상 아름답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과거가 확실히 더 좋았던 것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하지는 않겠지만 이 게임 부분 만큼은 전 예전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80년대에는 전자오락실이 막 피어나던 시절이었습니다. 개인용 컴퓨터가 막 보급이 되던 1970년대 말 80년대 초, 전국에는 오락실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50원을 넣고 게임을 하던 오락실, 그래서 오락실 가지 말라는 담임 선생님의 잔소리를 듣고도 아이들은 참새 방앗간마냥 전자오락실를 등하교 길에 들렸습니다. 왜 등하교 길이냐고요? 70년대에 태어난 아이들이 많아서 오전 오후반으로 한 교실을 두 학급이 쓰던 시절이어서 오후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자오락은 돈이 들어가서 부모님들이 아주 싫어했습니다. 이 전자오락을 대.. 2015. 4. 17.
디즈니에서 만든 고품질의 주사위 보드게임 Disney Vacation Club Getaway Your Way Sweepstakes 다른 토건사업은 다 반대하지만 아이들과 식구들이 좋아하는 테마파크 건설은 반대 안합니다. 특히 캐리비안베이 같은 여름용 테마파크 말고 롯데월드나 서울랜드 에버랜드 같이 사시사철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용 테마파크는 좀 더 생겼으면 합니다. 사람들의 소비수준은 올라가는데 테마파크는 30년 수준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화성시에 유니버셜 테마파크 만든다 어쩐다 하더니 결국 없었던 일로 하나 보던데요. 아쉽기만 하네요. 디즈니랜드의 테마파크가 뙇 들어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판자본이라고 비판들을 하겠지만 롯데월드나 에버랜드로 양분되는 테마파크 시장에 긴장감을 주기 위해서라도 들어왔으면 합니다만 현재로써는 거의 불가능하겠죠. 행복은 하나의 감정입니다. 이 감정을 상품화하는 회사가 바로 디즈니.. 201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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