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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6

독전의 유일한 매력을 날려버린 독전2 연출과 스토리가 다 말아먹다 2018년 개봉한 을 아주 재미있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진서연과 김주혁, 조진웅 특히 류준열의 연기가 참 좋았던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끝까지 끌고 간 영화입니다. 여기에 스토리도 그럭저럭 볼만했습니다만 스토리가 엄청 뛰어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후반 반전이 좀 놀랍기는 하지만 이 정도 반전은 이미 많은 영화들이 제공하고 있어서 크게 놀랍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장면에서 서영락 대리와 조원호 형사가 독대를 하다가 화면이 집 전체를 보여주는 부감 장면에서 총소리 한 방이 울립니다. 이에 많은 관객들은 누가 누굴 쏜 것일까? 상상을 했습니다. 뭐 전 크게 재미있게 보지 않아서 누가 죽던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영화가 꽤 질척거린다고 할까요? 그러나 흥행에 성공했고 몇 달 후에 디렉터.. 2023. 11. 18.
국뽕 쫙 뺀 화끈한 해전의 한산 용의 출현 강추 영화 올여름 극장가에 출격한 3대 한국 영화가 있습니다. 는 볼만은 한데 재미있다고 하긴 애매한 영화였습니다. 2부로 구성되어서 2부를 위한 전채 음식이라고 할까요? 한국에서 먹기 어려운 음식 재료로 요리를 했는데 프랜차이즈에서 먹던 흔한 맛이라서 살짝 당혹해하다가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끝나 버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로 이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을 했습니다. 국뽕을 쫙 빼고 해전에만 몰두한 담백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은 오후 5~9시 사이의 영화관람료가 7천원으로 아주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 관람료가 비싸서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 날입니다. 어제 오후 7시 영화관은 한 60% 이상이 찰 정도로 관람객이 꽤 많았습니다. 이런 많은.. 2022. 7. 28.
정말 잘 만들고 건강한 영화 자산어보 강력 추천 설렁설렁 봤습니다. 2022년 백상 예술대상에서 최고의 영화상을 받아서 좋은 영화인가 보다 했습니다만 2021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도 많지 않고 한약처럼 쓰디쓴 흑백 영화는 고리타분한 영화들이 많아서 보기 꺼려졌습니다. 출연 배우도 설경구, 변요한이 좋은 배우인 건 알겠는데 두 배우가 출연했다고 꼭 보고 싶은 생각을 끌어낼 정도는 아니라서 개봉 당시에는 안 봤습니다. 그런데 지금 좀 후회스럽네요. 이렇게 좋은 영화라니. 제가 이준익 감독을 너무 간과했네요. 전 나 의 묵직한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놀랍게도 이 영화는 영화 과 톤이 비슷합니다. 자산어보라는 책은 누구나 다 알죠. 한반도 최초의 해양 백과사전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 수 있나?라는 생각이 앞선 듯합니다. 자산어보의 서문에 나.. 2022. 6. 4.
영화 보이스 좋은 소재를 화법이 망치다 하루에도 수 통의 문자와 스팸 전화가 옵니다. 일하는데 스팸 전화 오면 정말 스트레스받죠. 그런데 더 문제는 보이스피싱 문자와 전화입니다. 특히 요즘은 스캠 메일로 많은 사람들의 개인 정보를 빼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대한민국 국민들 개인정보는 공공재라로 할 정도로 개인정보 보안이 너무 허술했습니다. 지금은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매일 같이 스팸 메일과 전화과 문자가 오는 걸 보면 제 개인정보를 스팸 업체에서 활용하고 있는 듯하네요. 그러나 이런 스팸 메일은 개인에게 큰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은 다릅니다. 보이스피싱이 세상에 나온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아니 오히려 해가 갈수록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더 크게 늘고 있습니다. 2018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4,040억이었는데 2020년에는.. 2022. 1. 11.
게으르고 무성의한 스토리가 짜증났던 영화 하루 시간 여행과 좀비는 영화 속에서만 존재하는 인기 소재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너무나도 많이 나오고 있네요. 그럼에도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들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거나 미래로 시간 여행을 하는 것을 넘어서 같은 시간을 반복하는 영화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영화가 톰 크루즈 주연의 입니다. 이 영화는 같은 시간이 무한 루프처럼 계속되는 영화입니다. 같은 날이 계속되지만 그 기억이 지워지지 않아서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영화입니다. 실패하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아케이드 게임과 비슷합니다. 무한 반복되는 시간 안에서 딸과 아내 구하기세계적인 의사 준영(김명민 분)은 초등학생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막 귀국한 준.. 2017. 8. 20.
변요한 보러 갔다가 별 4개를 준 영화 소셜포비아 이번 주는 개봉영화도 볼 영화도 꽤 많습니다. 그중 으뜸인 영화는 위플래쉬입니다. 그러나 전 위플래쉬를 시사회로 봐서 다른 영화를 골랐습니다. 채피라는 영화는 주말에 볼 예정이라서 뒤로 밀어 놓았습니다. 순수의 시대는 악평이 많고 드래곤 블레이드는 시대착오적인 영화 같아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뭘 볼까 하다 고른 것이 '소셜포비아'입니다소설포비아를 선택한 이유는 오로지 변요한 때문입니다. 아시죠. 미생의 개벽이라는 별명을 가진 한석율을 연기한 배우요. 이름보다 한석율이 더 먼저 떠오르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소셜포비아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 프로젝트 중 한 편입니다. 상업 영화는 아니고 저예산의 독립영화입니다. 독립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신인배우 또는 잘 모르는 배우가 나오는 저예산 영화라고.. 201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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