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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축제23

내가 선정한 서울의 벚꽃 명소 TOP3 코로나 시국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이 편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철저한 개인 방역을 한다면 실외 공간이라서 괜찮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소개를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마스크 꼭 쓰시고 입구에서 손 소독 또는 개인 손소독제 챙기시고 다른 사람과의 거리 충분히 유지하시고 방문하시길 권하겠습니다. 수양 벚꽃이 아름다운 봄꽃 천국 현충원 (폐쇄) 동작동 현충원은 순국선열이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이 현충원은 효종대왕이 청나라를 치기 위해서 활을 만들기 위한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 나무가 바로 수양벚나무입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수양벚꽃은 치렁치렁하고 나무 크기가 거대해서 보고 있으면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축 늘어진 수양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하기도 좋고 그 풍광을 즐기기도 좋습니다. 수양 벚꽃만 있는 .. 2021. 3. 25.
벚꽃,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안양천 벚꽃길 둔치 방금 재난문자로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올해는 하지 않고 통제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두 곳은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놀이 명소입니다. 이렇게 2곳이 막히니 서울 시민들이 마음껏 벚꽃을 감상할 곳이 확 줄었습니다. 뭐 과천 서울대공원 벚꽃길이나 경희대나 집 주면 산이나 하천변 벚꽃들을 감상할 수 있기에 크게 아쉽지는 않습니다. 특히 집 주변에 안양천이 있다면 더더욱 아쉽지 않습니다. 지난주 일요일 안양천에 나가서 벚꽃 구경을 했습니다. 안양천 벚꽃길은 이제는 많이 유명해져서 많이들 찾아옵니다. 특히 다른 벚꽃 명소와 달리 다양한 봄꽃과 아스팔트와 흙길 모두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강 건너편인 광명시 쪽은 흙길이고 금천구 쪽은 아스팔트 길입니다. 지난 3월 29일 일요일에는 벚.. 2020. 4. 1.
밤을 씹어먹은 야경 사진의 달인 LG G8 ThinQ 원래 LG G8 ThinQ 카메라 전체 리뷰를 하려고 했지만 그러기엔 글이 방대해질 것 같고 가장 중요한 기능이자 LG G8 카메라의 최고 장점인 저조도 야경 사진의 뛰어난 사진 결과물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포스팅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V40과 동일한 카메라 모듈을 사용한 LG G8 ThinQLG G8 ThinQ는 전체적으로 LG V40과 비슷합니다. 외모도 디스플레이도 OLED를 사용해서 그립감이 좋은 V40 느낌입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다른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디스플레이는 LG G8은 19.5 : 9로 V40의 18 : 9보다 가로가 더 깁니다. 또한 해상도가 563ppi로 V40의 522ppi보다 높습니다. 대신 디스플레이 크기는 LG G8이 6.1인치이고 V40이 6.3인치로 LG G8이.. 2019. 4. 12.
서울 벚꽃명소. 국립현충원의 수양벚꽃과 홍겹매화 서울의 봄꽃축제는 눈꽃축제가 되었습니다. 월요일, 화요일은 초여름 날씨더니 수요일날 비가 온 후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었습니다. 바람은 또 어찌나 부는 지 한겨울 매서운 바람 냄새가 났습니다. 유일하게 좋았던 것은 미세먼지가 없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봄을 빼앗긴 느낌입니다만 그럼에도 오늘 일요일이 마지막 벚꽃 구경의 기회이니 어디든 벚꽃 구경을 해보세요. 금요일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갔습니다. 오전에 비가 그치고 해가 나기에 오후 내내 해가 쨍쨍할 줄 알았지만 아쉽게도 먹구름이 잔뜩 끼었습니다. 가끔 햇살을 보이기도 했지만 우중중한 하늘이 가득하네요. 그래도 여고생인 듯한 한 무리의 학생들은 벚꽃 같은 웃음을 짓고 있네요. 국립현충원은 지방 학생들의 수학여행 코스로 정해져 있는지 꽤 많은 관광버스가 있.. 2018. 4. 8.
서울에서 가장 예쁜 안양천 둔치 벚꽃길과 벚꽃 촬영법 매년 4월이 되면 벚꽃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서 서울 전역을 돌아다녀봤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어린이대공원,국립현충원, 경희대, 석촌호수, 서울대공원 등등이 아주 유명하죠. 그런데 제가 본 최고의 벚꽃명소는 안양천 둔치입니다. 금천구의 벚꽃십리길도 유명합니다. 이번 주에 벚꽃축제를 하기 위해서 차량을 통제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벚꽃십리길은 예전보다 그 풍미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독산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의 벚꽃길이 예뻤습니다. 그런데 롯데캐슬 아파트단지를 만들면서 아름드리 거대한 벚나무를 다 잘라서 버렸습니다. 그 거대한 풍채를 지닌 벚나무를 자르고 앙상한 벚나무를 대신 심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앙상한 벚나무들이 서 있습니다. 여기는 10년 후에나 다시 볼만한 벚꽃길이 되겠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 2018. 4. 6.
화사한 2017 여의도 벚꽃과 봄꽃들 방금 라디오를 들어보니 벚꽃 없는 벚꽃 축제 이유를 알았습니다. 매년 벚꽃 개화 시기를 발표하던 기상청이 기상청 스킬인 오보 스킬을 매년 발동하자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이에 빡친 기상청은 벚꽃 개화시기 발표를 민간 업체에 넘겼습니다. 이에 민간업체가 벚꽃 개화 시기를 매년 발표합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벚꽃 개화시기가 매번 틀리자 지자체들은 자의적으로 판단합니다. 매년 개화시기보다 일찍 개화하니 올해도 예보보다 더 일찍 개화하겠지? 그럼 올해도 1주일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전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 예보가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영등포구의 지례짐작이 망테크를 탔네요. 누가 축제 기간 설정했는지 시말서 쓸 듯합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 2017. 4. 10.
지자체들의 본질을 망각한 벚꽃 없는 벚꽃 축제 서울의 벚꽃이 이제 막 피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수록 봄이 좋아지네요. 아마도 봄이 사계절 중 가장 생기가 가득하기 때문이겠죠. 내가 꽃이였던 시절 모든 계절이 꽃처럼 화사했지만 내가 꽃이 아닌 나이가 되다 보니 젊음에 끌리게 됩니다. 인기 예능인 윤식당의 윤여정 배우처럼 늙으면 꽃만 보이게 되나 봅니다.전국 곳곳에서 꽃축제를 합니다. 특히 벚꽃축제는 봄꽃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거대한 크기와 하얀 꽃이 가득피는 모습은 봄에 내리는 설경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이 벚꽃축제가 올해는 맥이 빠졌습니다. 벚꽃 없는 벚꽃 축제어제 낮에 촬영한 여의도 봄꽃 축제 현장입니다. 벚꽃이 50%도 개화하지 않아서 썰렁합니다. 그러나 영등포구는 여의도 봄꽃축제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영등포구는 기상청의 벚.. 2017. 4. 7.
호국정신이 깃든 수양벚꽃과 봄꽃이 가득한 국립현충원 국립현충원은 서울에 사는 초중고등학생이라면 한 번 이상 들리는 곳입니다. 국가를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희생한 호국 영령들이 모셔져 있는 거룩한 곳입니다. 사진동아리 활동을 할 때는 동기들과 출사를 가기도 했던 곳입니다. 이 국립현충원은 수양 벚꽃이 아주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작년에 들은 한 사진 강연에서 서울의 봄꽃 명소들을 소개하는데 그중 한 곳이 국립현충원이었습니다. 수양 벚꽃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고 강력 추천하더군요.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정말 그 말이 맞았습니다. 수양 벚꽃이 가득폈네요. 왕벚꽃나무는 가지가 위로 촥촥촥 업이 되어 있는데 반헤 수양 벚나무는 수양 버들나무처럼 긴 머리를 풀 듯 가지를 치렁치렁 드리웁니다. 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인기가 많은 수양 벚나무입니다... 2016. 4. 8.
밤에도 아름다운 안양천 둔치, 벚꽃십리길 밤 벚꽃 올해는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산수유부터 진달래, 개나리, 목련, 매화, 벚꽃까지 한꺼번에 폈습니다. 마치 어벤져스 영화를 보는 듯하네요. 보통 순차적으로 펴서 스포트라이트를 차례대로 받는데 올해는 모두 함께 펴 버리니 눈길이 가장 웅장하고 화려하고 예쁜 벚꽃으로 향합니다. 벚꽃은 꽃나무 중에 가장 화려하고 흔하고 커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벚꽃 축제를 합니다. 주말에 한 곳 딱 잡아서 축제를 즐겨 보세요.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안양천 둔치 벚꽃길이 정말 아릅답습니다. 서울에서 3 손가락에 꼽는 곳입니다. 이 안양천 둔치 벚꽃길이 좋은 점은 벚나무가 둔치 양옆에서 도열을 하고 있어서 꽃대궐을 만듭니다. 이 안양천 둔치 벚꽃을 밤에 촬영해 봤습니다. 벚꽃은 밤에도 참 아름답습니다.. 2016. 4. 7.
향긋했던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 벚꽃축제하면 진해 벚꽃축제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를 떠올립니다. 그러나 전국에는 벚나무들이 많습니다. 서울대공원 벚꽃길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장 우람한 봄빛을 보여주죠. 지난 주말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에 갔다 왔습니다. 서울 금천구에서 부천은 그리 멀지 않습니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가면 30분도 안 되서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적 거리는 가까워도 심리적 거리가 있어서 자주 가지는 못합니다. 부천에 갈 일도 솔직히 거의 없고요. 그래서 자주 가본 도시는 는 아닙니다. 그러나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가 꽤 좋다고 해서 주말에 가봤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7호선 춘의역에서 내려서 약 500미터 정도 걸으면 도당산 벚꽃축제 현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춘의역 7번 출구로 나가서 약간 만 걸어가.. 2015. 4. 16.
내가 추천하는 서울 벚꽃 명소 5곳 날씨가 왜 이러는 지 모르겠습니다. 벚꽃이 피면 매일 같이 화창한 날씨로 하늘이 보답 했는데 올해는 심술이 제대로 났는지 벚꽃이 피자마자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립니다. 지난 주말부터 비 또는 흐린 날씨가 계속 되고 있는데 참 답답스럽기만 합니다. 다행히도 이번 주말은 날이 맑을 것 같네요. 지난 몇년 동안 서울과 서울 인근 지역으로 출사를 다니면서 벚꽃 명소를 몇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들을 소개합니다. 과천 서울대공원 생각보다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이 과천 서울대공원입니다. 여기는 그 규모와 나무의 크기로 따지면 서울 인근 지역에서 가장 추천하는 곳입니다. 벚꽃 축제로 가장 유명한 여의도 윤중로가 유명하지만 거기 못지 않게 아주 긴 그것도 넓은 길에 아름드리 벚꽃나무가 가득펴있습니다. 꽃 그늘이라는 단.. 2015. 4. 7.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종로 벚꽃길 올해 같이 전국에도 동시다발적으로 벚꽃이 피는 것을 처음 본 듯 하네요. 부산에 벚꽃 소식이 들리기에 한 2주 후에 서울에도 벚꽃이 피겠구나 했는데 아니 이거 뭐 3일도 안 되어서 피어버렸습니다. 벚꽃이 뜸을 들인 후에 피는 것이 아닌 팝콘처럼 특정 온도가 되면 그냥 팍~~ 피는 가 봅니다. 분명 아침에 몽우리가 져서 몇일 후에 피겠구나 헀는데 저녁에 팍~~ 피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단 하루 만에 팍 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상 고온으로 서울에 3월 말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전국 지자체는 울상입니다. 제가 사는 구청도 4월 13일 부터 17일 까지 벚꽃 축제 한다고 하던데 그때 되면 벚꽃 다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명 가수들 초청해서 벚꽃 축제 하는 그런 행태는 없.. 2014.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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