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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6

영평상마져 외면한 영화 박쥐 영화 박쥐는 호불호가 갈린 영화였습니다. 일부에서는 박찬욱감독만이 만들수 있는 영화라고 했고 또 한쪽에서는 너무 어렵다 난해하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저 또한 잔혹한 묘사및 내용이 너무 어두워서 그런지 후한 점수를 주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미장센은 인정합니다. 박찬욱감독만이 만들 수 있는 독특하고 정교한 미장센들이죠. 영화 박쥐는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주요상은 아니지만 작은 상도 아닙니다. 그런데 이 박쥐가 이상하게 국내 영화상에서는 철저하게 외면을 받네요 먼저 여우주연상 후보 논란을 불러일으킨 대종상에서 저는 장나라가 후보에 오르고 하지원이 후보에서 떨어진 모습보다는 왜 박쥐의 김옥빈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나? 하는 의문이 가득했습니다. 아무리 박쥐가 한국정서에 맞지 .. 2009. 10. 30.
영화 박쥐의 칸 영화제 금메달따는것만 혈안인 언론 방금 뉴스를 보니 영화 박쥐가 칸영화제에서 수상이 유력하다는 기사가 떴네요. 그런데 그 기사에는 후보작품들이 보이질 않네요. 칸소식을 전해주는 기사들 대부분은 비경쟁 부분의 주목할만한 시선에 오른 마더가 수상을 실패했다는 소식과 박쥐의 수상유력기사만 난무합니다. 어느 기사에도 칸 영화제의 흐름이나 후보작들 다른 작품들의 반응들을 담지 않습니다. 정보를 소비하는 일반인들의 관심이 한국영화가 상을 받냐 못받냐에 대해서만 관심있기에 언론사가 그런 기사를 쓰는것일수도 있구 반대로 언론이 그런 자극적인 기사를 써대니 소비하는 우리들은 무신경속에서 소비하는것으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누굴 탓하기 보다는 이게 하나의 시스템이 된듯 하네요. 네 상타면 좋죠. 한국영화가 상타면 한국의 위상도 올라가고 한국영화의 위치도 높.. 2009. 5. 24.
5월 극장가 7급공무원이 점령중 예상밖이네요. 재미있겠다라는 생각은 들었어도 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요즘 들어 한국영화 선택하는데 신중을 기하는것도 있구 다른 쟁쟁한 영화들이 있어서 다른 영화들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 7급 공무원 예사롭지 않네요. 현재 통합박스 오피스 1위가 7급공무원입니다. 거의 한달이 되어가는데 스타트랙 더 비기닝을 누르는 기록입니다. 개봉관수는 비슷한데 7급공무원이 스타트랙 더 비기닝을 6만명 더 관객동원을 했습니다. 거기에 1주일 늦게 개봉한 박쥐와의 대결에서도 승리합니다. 박쥐는 예상대로 주저앉고 있네요. 박쥐도 선전했습니다. 그리고 선전했구요. 그러나 워낙 7급공무원의 흥행몰이가 좋군요. 신문을 보니 최단시간 200만명 관객동원 기록을 수립했다고 하네요. 14일만에 2백만명이라 이 추세라면 한.. 2009. 5. 13.
영화 박쥐의 주인공은 태주(김옥빈)이다 악평을 했지만 영화 박쥐의 영상미학은 국내 최고라고 인정해 주고 싶습니다. 박찬욱 감독이 최대한 쉽게 어렵지 않게 친절하게 만들겠다고 했지만 영화 박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이야기의 내용과 주제를 놓치더군요. 저 또한 이 영화 메세지가 뭔지 정답을 찾을려다가 내가 무슨 짓거리인가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영화에 정답이 있는 영화가 있는가 하면 없는 영화도 있거든요. 영화 올드보이가 혀끝에서 무의식으로 내뱉은 말이 복수심의 나비효과가 되어 참혹스러움과 삶을 어떻게 파괴시키고 내가 당한만큼 너도 당해봐라식의 복수심이라는 법치주의 국가에서는 법으로 다스릴 복수의 과정을 자경단의 모습으로 복수를 완성짓고 복수가 완결된 후 그 완성된 복수심으로 만든 성을 보면서 자살을 합니다. 그가 살아 갈수 있었던것은 복수심 .. 2009. 5. 7.
지루하고 보기 불편했던 영화 박쥐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세계적인 감독 박찬욱과 송강호의 성기노출은 맨뒤에 거론하겠습니다. 3번에서 4번정도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설명해 드리죠. 지루한 초반부 이야기 영화 박쥐의 초반부는 신부가 뱀파이어가 되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엠마누엘 바이러스라는 괴 바이러스로 주변사람들이 하나둘씩 죽어가는 모습을 신부 상현은 괴로워합니다. 이 괴바이러스라는게 이상하게 백인과 황인종만 걸리며 독신남이 많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부들이 많이 걸리게 되고 상현이 그 괴바이러스 연구에 몸을 봉헌합니다. 그러나 다른 피를 수혈받고 되살아나는데 엠마뉴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바이러스가 있으니 그게 바로 벰파이어피입니다. 신부 상현이 뱀파이어를 되는 과정은 그런대로 설득력있.. 2009. 4. 30.
우주왕복선에 탑승해 우주로 날아간 박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한계에 계속 도전하면서 인간의 껍질을 벗을려는 노력들 그 사람들의 리스트가 바로 기네스북입니다. 하지만 인간만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을려는 것은 아닙니다. 한마리의 작은 박쥐가 있었습니다. 이 박쥐는 원대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은 우주로 날아가는 꿈이였습니다. 그러나 박쥐는 우주로 나갈수 없었습니다. 박쥐는 어깨를 다쳐서 자력으로는 우주에 갈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힘을 빌립니다. 바로 우주왕복선에 탑승하는 것이죠. 하지만 고도의 훈련과 탑승료를 요구하기에 박쥐는 무임승차를 택합니다. 3월 15일 일요일 박쥐는 우주왕복선 외부 연료탱크에 달라붙습니다. 제 1호 우주박쥐가 된 이 박쥐는 출발때의 충격에 의해 바로 죽었습니다. 스페이스 박쥐에 대한 추.. 2009.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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