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바다16

아바타2는 양수 같은 바다 속에서 피는 가족애를 담은 강추 영화 고민 거의 안 하실 거예요. 아바타2 보려고 하는 분들 많으니까요. 그럼에도 영화관람료가 너무 올랐고 3D 영화라서 성인 1명 평일 낮 3D 영화관람료가 16,000원이나 됩니다. 4D는 19,000원으로 엄청 비쌉니다. 4명 한 가족이 보면 무려 64,000원이나 합니다. 주말이면 7만 원 돈이 들어가죠. 그래서 요즘 영화관에 사람이 많이 줄었습니다. 볼 영화도 적고 비싼 돈 주고 보고 싶은 영화도 적으니까요. 그럼 아바타2는 어떻냐? 전 한 3만 원 달라고 해도 볼 영화입니다. 1만 6천 원이요?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N차 관람 절대 안 하거든요. 본 영화를 뭘 또 봅니까? 서사가 복잡해서 2번 봐야 이해할 수 있는 영화도 딱 1번만 봅니다. 2번 볼 거면 OTT 서비스에 풀렸을 때 보.. 2022. 12. 15.
그림 같은 말레이시아의 수상가옥 말레이시아는 물이 많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수상가옥이 많습니다. 수상가옥은 베네치아처럼 물에 기둥을 박고 그 위에 나무로 된 집을 짓습니다. 이 수상가록에서 생활의 모든 것을 해결합니다. 배를 타고 학교를 가고 배를 타고 집으로 오는 배 문화가 발달했죠. 이 수상가옥을 SIPA프레스 소속의 말레이시아 사진가인 Ng Choo Kia가 그림 같은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터키옥 같은 청록색 바다가 장관이네요. 이 물빛은 동해나 남해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바다 사진을 보니 동해를 다시 가보고 싶네요. 2015. 5. 18.
구글 스트리트 뷰, 이번엔 바다속을 360도 파노라마 카메라로 담다 영화 간첩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다고 하네요. 어떤 지역의 정보를 캘려면 예전에는 직접 그 지역에 갔어야 하는데 지금은 다음 로드뷰나 네이버 거리뷰 아니면 구글 스트리트 뷰로 볼 수 있기에 고정간첩들이 할 일이 없어졌다고요. 구글 스트리트 뷰가 불러온 거리 스캔 서비스. 이제는 일상이 되어서 어떤 지역을 갈 때 미리 로드뷰나 거리뷰로 미리 다 살펴보고 가기에 길을 헤매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여행지를 미리 답사하는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너무 자세하게 담겨서 여행을 가면 로드뷰에서 본 것과 얼마나 같은지 다른지 비교하게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여행은 익숙한 것이 아닌 낯선 풍경에서 오는 긴장감이 아주 짜릿한데요 구글 스트리트 뷰는 거리를 스캔하는 것이 주 업무지만 우주를 스캔하고 아마존을 스캔하는 등 .. 2012. 9. 27.
수중사진의 달인 David Doubilet 사진작가 작년에 스마트폰 방수팩을 샀습니다. 스마트폰을 넣고 밀봉해서 청계천과 안양천과 계곡에 담궈서 수중 촬영을 했습니다. 청계천은 참 맑아 보이였는데 직접 카메라를 넣고 찍어보니 많이 더럽더라고요. 안양계곡의 물은 아주 깨끗했지만 물속이라서 그런지 빛이 약해서 선명하게 담기지는 않았습니다. 천상 DSLR이나 수중 전용 카메라 불러야겠더라고요. 아래에 소개해드릴 사진작가는 수중촬영의 달인입니다. 강, 바다 어떤 곳이라도 그는 강하고 경험이 많습니다. 28살의 어린 나이지만 내셔럴 지오그라피에서 자주 그의 사진을 만날 정도로 뛰어난 수중 사진작가입니다. 이런 사진은 찍기 쉬운게 아닙니다. 카메라를 들고 바다에서 둥둥 떠 있으면서 셔터를 눌러야 하는 것도 있지만 강력한 플래쉬틀 터트러줘야 합니다. 역광인상태에서 바.. 2012. 6. 11.
바다 한가운데 쉽게 설치할 수 있는 풍력발전기 WindFlip 최진기 샘의 인문학 특강을 듣다가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원자력이 화력발전을 대체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원자력이 발전이외에 들어가는 설비장치비와 운영비 폐기물을 처리하는 비용까지 따지면 원자력이 결코 미래의 에너지가 될 수 없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전반적인 비용을 다 따지면 화력보다 원자력이 좋다고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이런 비판을 무시하고 한국정부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일본 원전사고 이후에도 원자력을 맹신하는 나라가 되고 있네요 그 최진기 샘의 인문학특강(안드로이드 어플 RADIO INN에 가면 있음)에서는 가장 뛰어난 즉 효율성이 좋은 발전으로 추켜 세운것이 바로 풍력입니다. 풍력은 설치비용도 다른 발전에 비해 많이 들지 않지만 많은 전기를 발전하죠. 하지만 풍력은 아무곳에서나 설치할 수 없고 .. 2012. 1. 1.
푸르고 거대한 바다가 일품이었던 속초에서의 1박2일 1박2일 속초여행을 기다리던 밤에 소풍가는 아이처럼 설레이다가 결국은 예상대로 잠을 뒤척이고 말았네요. 하지만 새벽 5시의 붉은 하늘은 저에게 아주 강력한 자명종이었습니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셔터를 연신 누르고 세수를 하고 속초로의 1박2일을 떠났습니다. 어머니까지 모시고가는 나름 큰 규모의 여행이었습니다. 운전을 좋아하지 않고 여행을 갈때 느끼는 것이지만 찍사가 사진에 나오지 않듯 항상 운전하는 사람은 여행을 즐기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1박2일 속초여행의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첫날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도착후 짐을 풀고 워터피아에서 물놀이 후 리조트에서 하룻밤 둘째 날은 리조트 앞에 있는 '설악 씨네라마' 드라마 셋트장 관람후 속초로 이동후 속초 등대.. 2011. 8. 3.
스크류드라이버 바퀴로 가는 옛 소련의 기괴한 차량 Zil 4904 옛 소련은 미국과의 냉전시대를 거치면서 기괴한 무기와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지금도 거대한 헬기나 위그선들을 보면 어마어마 합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쩌는 옛 소련의 기괴한 차량 Zil 4904이 알려졌습니다. 이 차량의 괴기스러움은 바퀴에 있습니다. 고무바퀴도 그렇다고 무한궤도도 아닙니다. 바퀴의 정체는 바로 스쿠르드라이버 같은 것 입니다. 이게 어떻게 움직일까요? 일단 동작 화면을 보시죠. 화면아주 쩝니다. 늪, 눈, 숲등 전처후네요. 웃긴건 이 스크류드라이버 바퀴를 가진 이 차량은 앞뒤로도 움직이지만 게처럼 옆으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은 1972년 우주개발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얼음이 가득한 행성에서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연구하다보니 이런 모양이 나왔다고 하는데요. 우주개발.. 2011. 4. 11.
설국으로 변한 오이도와 빨간 등대 그냥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제 창가에서 내리는 눈을 보다가 카메라 가방 하나 메고 어디든 가자라고 외치고 집을 나섰습니다. 마을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심리적 거리는 멀지만 물리적 거리는 자주 가는 종로와 비슷한 안산쪽으로 가자고 정했습니다. 소래포구 옆 습지생태공원의 염전을 찍을까 했습니다 그곳이 눈에 덮히면 미니멀한 풍경으로 변할 것 같았습니다. 금천구청역에서 전철을 탔습니다. 다른 1호선들도 요즘 다 스크린도어 설치하던데 왜 시흥역과 독산역은 아직도 스크린도어 설치를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풍선효과라고 해서 요즘 지하철에 투신하는 사람들이 스크린도어 없는 역으로 간다고 하는데요 할려면 다 하던지 해야지 나중에는 스크린도어 없는 역만 피해 보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뭐 언젠가 하겠.. 2011. 1. 24.
슈퍼아몰레드의 발광력이 좋은 스마트폰 삼성 웨이브폰(S8500) 아이폰 하나가 한국의 통신사와 휴대폰제조업체를 긴장타게 했고 그들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삼성과 LG전자는 부라부랴 스마트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삼성전자 회장에 이건희 전 회장이 다시 복귀하기 까지 했습니다. SKT는 무선데이터요금을 대폭 내렸으며 와이파이존을 올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앞으로는 애플 아이폰으로 휴대폰 전화망이 아닌 3G망으로 혹은 와이파이로 인터넷 사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하는데 국내 이통사들도 그 변화에 동참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휴대폰망이 아닌 일반 인터넷망으로 휴대전화를 무료로 건다는것은 이통사에게 거대한 리스크죠. 그래도 이 변화의 바람을 따르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뒤쳐지게 될것 입니다. 세상은 점점 통신을 보다 저렴하게를 넘어서 공짜로 통화하는 시대로 가.. 2010. 6. 1.
바다사진 모여라! 제5회 해양사진 공모전 해마다 4월이 되면 해양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해양사진공모전이 열립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 해양사진공모전을 하는군요 해양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서 매년 하는 이 해양사진 공모전은 5월 14일까지 공모할수 있습니다. 사진 주제는 해양의식. 해양관광(섬.바다) 해양환경과 오염. 해양산업(항만. 선박.조선) 해양레포츠(수상.수중) 해양인물(해양을 배경으로 한 작품)등 크게 6가지 주제이며 이 주제이외에도 바다를 배경을 한 작품도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 희망자는 1인당 5점 이내의 11x14크기로 인화해서 5월 14일까지 해양문화재단에 제출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좀 그렇네요. 요즘 대부분 DSLR로 촬영하는데 이미지 파일을 제출하고 수상작만 인화해서 전시하면 될텐데요. 굳이 인화해서 보내라는것.. 2010. 4. 10.
11월을 닮은 바닷가 마을풍경 1년중 가장 존재감이 없는 달이 11월이 아닐까 합니다. 가을도 겨울도 아닌 어중간한 환절기 세상은 온통 잿빛으로 점점 변해가는 모습 그렇다고 눈이 자주 내리는 달도 아니구요. 11월의 풍경은 을씨년 그 자체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외출하는 사람도 적고 해가 지면 아이들은 다들 집에서 TV시청을 합니다. 텅빈 공터에서 코끝이 매운 추운 바람을 들이키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네요. 사진작가 Marten Elder가 찍은 Delmarva Beaches 는 그 11월을 생각나게 합니다. 화려한 청춘의 여름파도가 사라지고 찬기운이 드는 바닷가 마을을 담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11월의 낙엽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2009. 11. 10.
세계모래조각대회 대상 수상자 인도의 수다르산 펫낵 해변가에서 아이들과 모래성을 쌓는 추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즐거운 추억 행복한 추억으로 평생을 가져가게 됩니다. 요즘들어서 국내 지자체들이 모래조각 대회를 많이 하더군요. 올해 동해 바닷가에서 모래조각대회를 열었고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일반 바다모래로 만드는것은 아니더군요. 모래조각용 모래와 단단하게 굳을수 있는 정착제를 발라서 모래조각을 완성합니다. 모래조각대회는 여러나라에서 열립니다. 그런데 세계모래조각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은 모래조각의 지존은 인도의 수다르산 팻낵입니다. 이 수다르산 펫낵은 가난한 인도 Orrisa지역에서 태어 났습니다. 그는 어느날 신의 계시를 받고 해변가에 힌두교의 신과 여신들의 조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펫낵에게는 모래조각을 가르쳐주는 스승도 배울수 있는 사람도 없었죠.. 2009. 10.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