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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6

영화 서울의 봄을 보기 전에 미리 보면 좋은 영화들 한국 현대사를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보통 해방 이후를 말합니다. 해방 이후 남북한이 갈라지고 1950년 6.25 전쟁으로 동족 간의 큰 피해의 전쟁을 일으켰고 그 결과는 2023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3대 세습을 하고 있고 한국은 독재 정권이 수시로 태어나는 정치적 후진성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후진성으로는 남북한의 레벨이 무척 비슷하죠. 차이점이라면 경제 규모의 차이만 클뿐이죠. 한국 현대사의 배꼽 같은 1979년 12.12사태를 담은 내일 개봉하는 은 , , , 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정치 역사 드라마입니다. 1979년 12월 12일 밤에 일어난 하나회의 수장인 전두환이 일으킨 군사 쿠데타를 담고 있습니다. 서울의 봄의 유래 : .. 2023. 11. 21.
전두환 정권을 무너트린 1987년의 2개의 사건 나이가 들면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아마도 미래의 희망과 기쁨이 많지 않고 과거의 확정된 기쁨과 즐거움을 넘어서 고통마저도 아름답게 만드는 기억의 포장술 덕분에 자꾸 과거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시절을 돌아보게 됩니다. 영화 1987 예고편을 보다가 생각한 1987년 기억들과 추억들오늘 영화 이 개봉합니다. 의 장준환 감독의 신작이고 문화가 있는 날이라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하는 영화를 5천원에 볼 수 있어서 볼 예정입니다. 영화 은 87년 6.10 만주화 항쟁을 담은 영화입니다. 전 이 영화 예고편을 보면서 1987년의 제 기억을 더듬어 봤습니다. 1. 내가 알던 세상과 친구가 알려준 세상이 달랐다. 1987년 저는 중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대학생 형, 누나들은 연일 대학가와 종로에서 시위를 .. 2017. 12. 27.
우리가 일본의 역사 왜곡을 손가락질 할 수 없는 이유 영화 '더 기버 : 기억전달자'는 무균 상태의 폭력이 사라진 유토피아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균이 없는 세상이 정말 유토피아일까요? 무균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과거의 역사와 인간의 감정을 싹 제거해버렸습니다. 대신 이 무균 상태를 유지하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유일하게 과거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기버'에게 해결 방법을 문의합니다. '기버'는 과거의 기억과 과거의 인류사를 떠올리며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을 알려줍니다. 과거가 우리에게 존재하는 이유는 밝은 미래를 위해서입니다. 칼로 서로를 찌르다가 모두 큰 피해를 받은 과거의 있기 때문에 칼로 서로를 찌르는 싸움을 하기 전에 대화로 푸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과거에서 대답과 해답을 많이 얻습니다. 그래서 역사를 잊는 민족은 미래가.. 2015. 5. 22.
5.18 광주민주화 항쟁을 외면한 이명박 대통령 좀 가증스럽죠. 5.18 광주민주화 항쟁을 탄압한 세력은 전두환 군부세력이었고 그 군부세력이 만든 정당이 바로 민정당입니다. 민정당은 3당합당을 통해서 민자당으로 바꾸더니 96년 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그리고 IMF를 터트리더니 이회창 총수는 당 이름만 바꾸면 다른 당으로 보여지겠지하는 꼼수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렇게 이름만 바뀌었지 한나라당의 뿌리는 민정당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공화당까지 올라가고 박정희 까지 연결됩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살거나 지금의 20대들은 잘 모릅니다. 80년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에서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세력들이 그런 짓을 했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역사는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민족에게는 다시 되풀이 됩니다.. 2010. 5. 18.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이명박대통령 어렸을때 매일밤 기도를 하고 잔적이 있습니다. 워낙 겁이 많았던 시절이라서 그런지 걱정거리가 한두개가 아니였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북한이 쳐들어오지 말라고 기도한것 같습니다. 국민학교 3학년때로 기억되는데 매일밤 나라걱정을 했습니다. 그때 얼핏들기로(아마 TV뉴스였던것 같네요) 광주에 북한에서 침투한 불온세력들이 장악을 해서 나라가 혼란스럽다고 하더군요. 아니 북한이 간첩을 심어서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켰다는 뉴스덕에 매일 기도를 했습니다. 북한이 오판하고 쳐들어오지 말라구요. 그렇게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서 연일 대학생들의 시위는 계속 되었습니다. 수업하고 있으면 최루탄가스가 바람에 날려 우리학교까지 날아왔고 수업시간에 창문을 닫고 수업을 해야할떄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여러 대학생들의 분신사건들.. 2008. 5. 18.
버마사태가 광주민주화운동가 다른점 버마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어가고 있다고 한다. 지금 이순간 내 기분도 정체를 모르겠다. 진정되어서 더 이상 희생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모습과 이대로 또 민주화 운동이 끝나나 하는 아쉬움도 교차한다. 왜 버마사태가 이렇게 군정의 폭압에 굴복하는 모양새로 끝나고 있을까? 우리의 광주민주화운동은 왜 성공을 했을까? 이 두가지 문제를 가지고 생각해 보았다 버마 민주화운동 그거 민생운동 아니였던가? 나 또한 민주화운동으로 알고 있구 띠배너까지 달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을 뒤지다가 지금은 주소를 잃어버렸지만 어떤 한 네티즌의 글을 읽어보니 민주화운동이 맞나라는 식의 글을 읽었다. 생각해보니 시위대들이 민주화를 외치는 플랜카드나 구호소리를 듣지 못했다. 몇몇은 민주화를 외치고 있긴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민.. 2007.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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