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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13

서울시립 남서울 미술관의 전시회 경계에서의 신호 서울시는 서울시 예산으로 운영하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있습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 본관은 종로에 있습니다. 서울의 온갖 좋은 것들이나 관공서는 종로 아니면 강남에 있습니다. 서울 변두리에 서울시 마크 단 건물 보면 아니 왜?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서울의 서울은 종로구죠. 이러다 보니 지역 균등 발전이 안 되는 한국이고 서울입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큰 관공서는 서울 변두리 지역에 보낼 수는 없고 대신 문화의 향기를 낼 수 있는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을 만들고 있습니다.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 등이 대표적으로 은평구에는 SeMA 창고가 있습니다. 참고로 SeMA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영문 약자입니다. 뉴욕 현대미술관 MoMA라고 하는 데 그걸 참고한 영문 약어입니다. 그런데 이런 걸 보더라도 이 예술계 분들의.. 2021. 11. 6.
서울시립미술관 하루하루 탈출한다 추천전시회 날이 좋지만 이 좋은 날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 좋은 날 좋은 전시회를 보고 싶어도 대부분이 예약제더라고요. 게다가 서울은 4단계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서울은 하루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이나 서울역사박물관은 QR 코드를 체크하고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전시회를 합니다. 미디어시티 비엔날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년마다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입니다.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예술품들을 주로 전시를 합니다. 올해는 라는 전시회로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전시회는 1층, 2층, 3층까지 전시가 되는데 작품수도 많.. 2021. 9. 26.
세상을 보는 창을 담은 서울대미술관의 미디어의 장 전시회 우리가 세상을 접하는 방식은 직접 보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대부분은 TV나 라디오, 신문, 포털, 블로그, 유튜브 같은 매체를 이용해서 체험합니다. 책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런 경험이나 사실을 우리에게 전달하는 유통업자들을 우리는 보통 매체라고 합니다. 이 매체를 보통 우리는 미디어(Media)라고 합니다. 말은 참 많이 듣고 있지만 미디어는 공기 같은 존재가 되어서 미디어라는 실체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이 미디어를 비판하고 소재로 삼은 전시회들이 요즘 꽤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는 미디어의 홍수입니다. 2019년을 사는 현대인들이 바쁜 이유는 정보가 쏟아지다 못해 퍼부어지다 보니 정보 과잉에 빠져 살기 때문입니다. 이 쏟아지는 정보 중에 내게 필요한 정보 찾기가 .. 2019. 12. 4.
캐논 빔프로젝터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한국의 정원전 서울사람들이 마음의 여유가 사라진 이유가 정원이 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정원이라는 공간은 서울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공간이 되었습니다. 정원을 만드려면 주택 입구의 마당이 있어야 하는데 서울에서 마당이 있는 주택은 거의 없습니다. 마당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공간이자 식물을 키우는 공간이자 이웃과의 소통의 공간입니다. 마당은 외부와 내부의 완충지 역할도 하지만 이웃과의 관계의 완충지 역할을 했습니다.응답하라 1988이라는 드라마가 이 마당의 역할을 아주 잘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마당이 거의 멸종된 서울에서 마당을 가꾼 정원을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있긴 합니다. 정원을 가꿔서 사람들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고 돈을 받는 카페들이 있습니다. 그렇게라도 정원을 만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기 임대 부동산이라고 하.. 2019. 4. 28.
볼만한 전시회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네리리 키르르 하라라 거대한 도시 중심에는 현대미술관이 꼭 있습니다. 그것도 역 주변에 있어서 관광객들이 쉽게 들려서 그 나라의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데 서울은 다릅니다. 서울은 현대미술관이 서울에 없고 과천에 있습니다. 한 강연자는 이런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을 하더군요. 과천은 수장고가 있어야 하고 도시 중심에 현대미술관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분관이 생겨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도 국립현대미술관 대체미술관이 있었는데 그 곳이 바로 '서울시립미술관'입니다. 물론, 과천현대미술관이나 다른 나라의 현대미술관의 규모에 비한다면 너무 작죠. 그럼에도 이렇게 양질의 공간을 서울 도심에서 만나보기 어려웠습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9월1일.. 2016. 10. 19.
사물에서 소리를 채집하는 이은상 조각가 모든 사물에는 소리가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소리가 있습니다. 아! 목소리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진동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진동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면 공명현상이 일어나고 더 진동의 힘이 커집니다. 그래서 전 취향이 비슷하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것을 더 좋아 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다양성 면에서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와 학교가 인위적인 만남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나와 다른 사람, 취향이 다른 사람과 함께 지내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이죠. 그 스트레스를 동호회나 생각이 비슷하고 주파수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서 풉니다. 서양처럼 다양한 목소리를 내도 누구 하나 뭐라고 하지 않는 사회 시스템이라면 회사나 학교가 스트레스를 주는 곳.. 2016. 8. 27.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로우테크놀로지 미래로 돌아가다(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은 기술입니다. 예술은 기술로 부터 큰 영향을 받습니다. 성당 천정화를 그리던 화가들이 캔버스 위에 유화 물감을 그리게 된 것도 다 기술의 발전 덕분이죠. 기술은 예술가들에게 머리 속에 있었던 상상을 쉽게 구체화 시키는 도구로써 큰 역활을 합니다. 따라서 기술의 발전은 예술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중에서 기술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예술 카테고리가 미디어 아트가 있습니다. 최신 IT기술을 적극 활용해서 예술의 활동 영역을 늘리고 있네요. IT기술과 예술을 모두 좋아하는 저로서는 에서 매년 개최하는 테크놀러지를 적극활용하는 다빈치 크리에이티브는 꽤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전시회를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분관에서 2월 1일까지 전시를 합니다. 내일까지 전시를 하는데 부리나케 .. 2015. 1. 31.
귀신, 간첩, 할머니라는 아시아의 공감대를 전시한 2014 미디어시티서울 서울시립미술관은 현대미술관 서울분관보다 좋습니다. 좋은 전시회를 무료로 전시하는 것도 좋고 마음 껏 촬영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11월에는 사진축제도 하기에 더더욱 좋습니다. 이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 23일까지 SeMA 비엔날레 2014 전시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2000년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8회가 된 전시회입니다. 2014 미디어시티서룰은 미디어아트 전시회입니다. 미디어아트는 저도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말할 수 없지만 사진, 영상 첨단 기계를 이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을 미디어아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크게 보면 시각예술전시회인데 조각 같은 조형 예술이 아닌 비디오 같은 영상 매체와 사진 매체를 주로 이용하는 전시회입니다. 그렇다고 꼭 영상이나 사진만 전시.. 2014. 10. 16.
금천예술공장 2014년 다빈치 크리에이티브 : 미디어 아트의 비언어적 해석 예술의 뿌리는 기술입니다. 기술이 선행되고 그 기술을 이용해서 예술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라는 기술체가 나오지 않았다면 음악을 연주 할 수 없습니다. 뭐 바이올린, 하프, 기타가 기술이냐고 따질 분들도 있지만 그게 처음 등장 했을 때는 기술체였습니다. 지금이야 그냥 악기라고 불리지만 초기에는 기술이었습니다.기술이 나오면 그걸 가장 먼저 활용하는 곳은 예술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신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이 일상까지 전달 되려면 가격이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긴 과정이 있기 때문에 바로 우리 일상에 접목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술은 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을 이용해서 자신의 영감과 표현을 합니다.특히, 미디어 아트 같이 최신 기술이나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예술 분야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2014. 9. 12.
놀이기구를 타면 뇌가 더 활성화 된다는 Centrifuge Brain Project 저는 배 꺼지는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그래서 놀이 기구 타는 것을 좋아 하지 않습니다. 롤러 코스트는 그나마 낫지만 바이킹은 최악입니다. 하지만, 놀이 기구 너무 좋아하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좋은 놀이기구가 위 놀이 기구입니다. 엄청나죠? 이 페리스 휠은 어떤가요? 어마어마합니다. 이 자이로드롭은 어떤가요? 이 모든 것은 Centrifuge Brain Project 라는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과학자 Les Barany 박사가 설계 개발한 놀이기구입니다. 이 박사님은 우리의 뇌는 중력 때문에 제 힘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데 놀이기구를 타면 중력으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지고 그때 폭발적으로 뇌가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놀이 기구 탈 때 짜릿한가 봅니다. 네~ 눈치 빠른 분들은 이 모든.. 2013. 2. 7.
온라인으로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크로우드로우'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시티 2012'에는 다양한 참여 작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은 작가 방현우와 허윤실가 협업한 '에부리웨어'의 '크로우드로잉'이 최고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2층에 가면 복도 끝에서 딱~~ 딱~~~ 소리가 계속 들리웁니다. 호기숨을 잠재우고 작품들을 관찰한 후 딱~~ 딱~~소리의 주인공인 작품 '크로우드로잉'을 마주하게 됩니다. 크로우드로잉이라는 작품은 벽 한강누데 거대한 캔버스 같은 것이 걸려 있고 그 앞에는 링겔병 같은 것이 있습니다. 저 링겔병에는 페인트 볼이 들어 있고 그 밑에는 그 페인트 볼을 거대한 캔버스 위에 쏘는 장치가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페인트 볼이 밑에 있는 발사장치에 흘러 들어가 발사가 되는데요. 페인트볼이 발사되면서 작품.. 2012. 10. 1.
자동차와 사람을 움직이는 거대한 손 미디어 아트작가 박준범 어렸을 때 누구나 다 한번쯤 특히나 남자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혹은 아스팔트에서 작은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날것입니다. 집에서도 자동차 장난감 가지고 놀았죠. 붕붕붕 하면서 자동차를 수동으로 움직이는 아이들은 커서 그 자동차안에서 운전을 하게 되죠. 이런 어린시절 장난감 놀이를 실사와 접목시킨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비디오 아티스트 박준범'입니다. 그가 성균관 대학시절인 2002년에 소개한 '파킹'이라는 미디어 아트는 동심의 세계로 바로 인도해 줍니다 2002년 파킹 빌딩 크로싱 박준범 작가는 촉망 받는 작가입니다. 미디어 아트 작가인데 디지털을 이용해서 손의 움직임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그중 이 작품은 그를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 오늘 첨.. 201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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