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화센터2

북촌 여행을 할때 작은 쉼터가 되어주는 북촌문화센터 북촌을 자주 들리지만 북촌 구석구석을 가 본 것은 아닙니다. 그냥 지나가는 길만 지나갈 뿐이죠.그런데 아주 우연찮게 '북촌문화센터'를 들렸습니다. 몇번 지나갔지만 갈때 마다 여기는 입장료를 받거나 특수한 목적을 지닌 분들만 들어가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프로그램 신청자들만 들어가는 줄 알고 그냥 몇번을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입구에서 몇분이 나오더군요. 관광객 같았습니다. 저는 반대로 그분들을 보고 들어 갔습니다. 북촌문화센터는 한옥 건물이 있는 공간입니다. 한옥 건물이라고 하면 대부분 궁궐의 화려한 단청 건물만 생각했는데 이 북촌한옥마을은 궁궐의 화려한 단청이 없는 일반 주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공간이네요.2002년 10월 개관한 북촌문화센터는 조선말기 세도가였.. 2013. 3. 15.
잉여 건물 같은 청계천 문화관, 시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 안되나? 가끔 현대미술관과 같은 대형 미술관이나 여러 관에서 만든 공간에 가면 구석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는 관리자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측은스럽기도 하면서도 그렇게 지루하면 책이라도 읽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특별히 할일이 없고 관람객을 주시하는 단순한 업무다 보니 졸리운건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그걸 바라보는 저 같은 관람객은 이런 생각이 듭니다 "땡보직"이군 청계천 하류를 여행하다가 '청계천 문화관'을 발견했습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없더군요. 입구로 들어갈려고 하니 에스컬레이터를 타라고 하네요. 흠.. 멋진데 건물 그런 감탄사를 하면서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상대로 대형 디오라마가 저를 반겨주네요 이 청계천문화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에 있는데 2003년 7월 부터 2005년 9월까지 총 38.. 2011. 3.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