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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만추, 쓸쓸한 가을을 닮은 여자에게 봄을 선물한 한 남자의 이야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결혼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떻게 만났을까? 는 궁금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영화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났으니까요.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두 사람은 만났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가을 '만추'라는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봤습니다. 오래된 영화라서 가격도 싸네요. 당시에는 평이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서 그냥 스킵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 꽤 좋은 영화네요. 아래 내용은 영화 전체를 다루기 때문에 스포가 있으니 보실 분은 여기서 멈추시길 권합니다. 세상과 등을 진 상처 많은 여자 애나 영화가 시작되면 한 여자가 넋이 나간 표정으로 주택가에서 뛰쳐나옵니다. 그러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집에는 남편인 듯한 남자가 쓰러져 있습니다. 그렇게 애.. 2014. 10. 13.
영화 해적, 유해진 만의 영화가 아닌 조연들의 성찬 같은 영화 지난 여름 명량을 시사회로 보고 대박을 외쳤고 제 예상대로 1,700만 명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혹평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꽤 즐겁게 본 영화입니다. 그러나 영화 '해적'은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뻔한 영화라고 선 판단 후 관람 포기였습니다. 유해진의 영화라는 평도 한 몫 했죠. 주인공이 떠야 하는데 조연이 뜨는 영화 치고 좋게 본 영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화 해적을 직접 보니 제 판단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두 주인공이자 연인 관계인 김남일과 손예진은 예상대로 아주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주인공 역할을 못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유해진의 입담이 영화의 재미를 쥐락펴락 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틀린 부분은 이 영화는 유해.. 201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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