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무료 사진전2

유명 사진작가의 사진전에만 돈을 내고 보는 관람객들 어떻게 봐야 할까? 아! 탄성과 탄식이 동시에 나왔습니다. 지난 주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작가인 '로버트 카파'의 사진전을 보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로버트 카파전을 봤습니다. 탄성이 나온 이유는 이 긴 줄 때문입니다. 나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구나? 정말 많은 사람들이 보도사진의 대가를 알아보는구나 하는 기쁨이 있었지만 동시에 이런 유명 외국 사진작가의 사진전에만 길게 줄을 서서 보는 모습에 탄식이 나왔습니다.한 해에 사진전을 한 50회 이상 가서 보게 됩니다. 인사동의 사진전문 갤러리에서도 서촌의 류가헌 그리고 크고 작은 사진전을 찾아가서 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진전은 이렇게 길게 줄을 서서 보지 않습니다. 특히나 한국 사진작가의 사진전을 이렇게 줄서서 본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그 사진전은 대부분 무료입.. 2013. 8. 6.
12월 가볼만한 전시회 '리틀 블랙 자켓' (칼 라거펠트의 샤넬 클래식 서울전시회) 많은 사진전을 보러 다녔지만 올 봄 '칼 라거펠트'의 사진전은 저에게 있어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좋아하지만 다큐 사진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올 봄 아는 동생이 사진 좋아하는 저에게 '칼 라거펠트' 사진전 티켓을 주었고 마지막 날 찾아갔습니다. 사실 이분 잘 모릅니다. 다만 패션사진을 주로 찍는 분이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죠.티켓 버리기가 아까워서 마지막날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렸습니다. 그리고 긴 줄에 설마? 사진전을 줄서서 보나? 하는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바로 알았습니다. 사진전 티켓 끊을려는 줄이더군요. 얼마나 긴지 구불어져서 있었습니다. 저는 티켓이 있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했지만 3층짜리 미술관은 젊은 여성 관객들로 가득찼습니다. 그제서야 이분의 정체를 검색해 봤습니다뭔 이런.. 2012. 11. 12.
반응형